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2025-01-23 01:37:07 (19일 전)
![](/files/content/2025/01/thumb/1737563825_c9becdc759f8da901105.jpg)
대한배구협회가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2025 배구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배구협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서울 베르사이유홀에서 2025 정기대의원총회와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2025 배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 및 결산에 대한 심의, 정관 개정 등 중요한 안건을 다뤘다. 이어진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는 한국 배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2024년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배구 팀, 선수, 지도자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배구인의 밤에서는 여자배구의 올림픽 메달 획득 50주년을 기념,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1976 몬트리올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출전자 12명 가운데 고인이 된 2명과 해외 거주자 4명을 제외하고 유경화, 이순복, 장혜숙, 박미금, 이순옥, 백명선이 참석해 수상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로서 국위선양에 기여한 은퇴선수에게 수여되는 국가대표 은퇴선수 기념패가 여오현, 정대영, 하현용, 윤혜숙, 김해란, 한송이, 박철우까지 7명에게 수여됐다.
한송이는 "국가대표라는 자리는 어릴적 배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꿈이었고, 선수 활동을 하는 내내 자부심이었던 것 같다. 선수 활동하는 동안 국가대표로 뛸 수 있어서 명예로웠고, 그동안 받은 사랑을 앞으로 돌려들리 수 있도록 배구 쪽 관심을 갖고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오현은 "많은 관심과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후배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시 한번 한국 배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철우는 "선수로서는 은퇴를 했지만 여전히 배구인이기 때문에 배구를 위해서 항상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이외에도 해천선생, 대한배우회, 한국여자배구국가대표선수회, 대한배구협회 상임심판, OK저축은행이 유소년 배구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별공로패=1976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대표선수(이순복, 유경화, 정순옥, 장혜숙, 박미금, 이순옥, 마금자, 백영선, 변경자, 유정혜), 前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감독 권원식
△공로패=전 대구광역시배구협회장 이창원,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 김금규, 울산광역시배구협회장 박기성, 경상남도배구협회장 박태훈
△우수단체=남양초등학교, 포항양덕초등학교, 금호중학교, 경해여자중학교, 남성고등학교, 선명여자고등학교, 인하대학교, 국군체육부대, 수원특례시청, 우리하모니, 엑시토스포츠, 엑시토
△우수선수=남양초등학교 엄시헌, 포항양덕초등학교 한단비, 금호중학교 김준서, 경해여중학교 손서연, 남성고등학교 윤경, 선명여자고등학교 김효임, 인하대학교 박규환, 국군체육부대 황택의, 수원특례시청 윤영인, 우리하모니 배영진, 엑시토스포츠 장유찬, 엑시토 강현미
△우수지도자=남양초등학교 최광희, 포항양덕초등학교 김미연, 금호중학교 노진수, 경해여자중학교 김현정, 남성고등학교 강수영, 선명여자고등학교 김태종, 인하대학교 이상래, 국군체육부대 박삼용, 수원특례시청 강민식, 우리하모니 안태용, 엑시토스포츠 김지훈, 엑시토 최윤석
△심판상=대한배구협회 상임심판 조준호, 대한배구협회 생활체육심판 이정중
△국가대표 은퇴선수=여오현, 박철우, 하현용, 정대영, 윤혜숙, 김해란, 한송이
△해천선생 장학생=하동초등학교 박현수, 부산 수정초등학교 지태희, 옥천중학교 조은현, 경남여자중학교 김신비, 천안고등학교 박우영,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정아림, 한양대학교 장보석, 우석대학교 이소민
△대한배우회 장학생=서울수유초등학교 이휘, 포항양덕초등학교 김채영, 연현중학교 김온유, 포항여자중학교 유나윤
△여자국가대표 선수회 장학생=대구관문초등학교 김채리, 울산남부초등학교 박소희, 전주근영중학교 이다온, 천안봉서중학교 박믿음, 서울중앙여자고등학교 이지윤,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정솔민
△상임심판꿈나무 장학생(종별대회)=서울 면목초등학교 홍진솔, 옥천초등학교 이하나
△회화세터상=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김다은
△OK유소년 배구장학금=금호중학교 김준서, 박근우, 옥천중학교 조은현, 태릉중학교 김현수, 남성중학교 김성우, 천안고등학교 박상현, 남성고등학교 신준범, 박건우, 순천제일고등학교 이세현
-
89
'15경기' 만에 경질 당한 루니 맞나?...9월 '이달의 감독' 후보 등극
24-10-11 16:51:24 -
88
손흥민, 10년간 164골 넣었는데…토트넘 "SON과 1년만 계약 연장"
24-10-11 16:50:08 -
87
대표팀 탈락 보약 됐네’ 10대 아이콘 양민혁 2차 성장, 파이널 앞둔 강원FC 웃는다
24-10-11 16:48:42 -
86
4승 1무’ 충남아산 김현석, 9월 이달의 감독상
24-10-11 16:47:17 -
85
'2000년대생 듀오'의 비상…홍명보호, 승리 만큼 값진 소득 얻었다
24-10-11 16:45:29 -
84
日매체, 홍명보 용병술 주목 "배준호·오현규 동시 교체가 추가골 만들어"
24-10-11 16:37:21 -
83
이영표 “이라크, 최근 7경기 6승1무···최종예선 가장 중요한 일전”
24-10-11 16:20:27 -
82
몸값 비싼데 성적 왜 그래?"… 일본 기자 조롱에 발끈한 만치니
24-10-11 16:19:08 -
81
'신태용 분노 폭발'...들끓는 인니 여론 "AFC 회장이 바레인 국적이기에 편파 판정 나
24-10-11 16:17:50 -
80
'반 니스텔루이, 호날두 울렸었다'... 호날두 아버지가 돌아가신 순간에 말다툼→펑펑 운
24-10-11 12:47:00 -
79
'도핑 위반' 포그바, 새로운 팀 찾았다! '前 맨유 동료' 그린우드 있는 마르세유 입단
24-10-11 12:43:23 -
78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휴대폰까지 버렸다→"PL 평생 출전
24-10-11 12:29:20 -
77
"떠나기로 결정한 이유? 감독은 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13년' 인연 끝낸 이유
24-10-11 12:19:22 -
76
'164골-86도움-3억 3500만원' 손흥민, '연장계약 추진' 토트넘 결국 기대 없는
24-10-11 12:11:22 -
75
'10년 헌신' 손흥민에 레전드 대우는 무슨...토트넘, 재계약 없다→1년 연장 발동 유력
24-10-11 07:25:53 -
74
‘이대호 동료였던’ 前 오릭스 마무리 기시다, 오릭스 새 감독 됐다
24-10-11 05:28:33 -
73
'주니치 퇴단' NPB 통산 139홈런 슬러거, 일본 잔류 유력 '4개 팀 협상 중'
24-10-11 05:27:18 -
72
‘린도르 만루포’ 뉴욕 메츠, 9년 만에 CS
24-10-11 05:25:46 -
71
MLB 메츠, 필리스 꺾고 NLCS행
24-10-11 05:24:38 -
70
'4386억' 역대 최고액 日 투수의 대굴욕… 다저스, 돈을 이렇게 썼는데 선발 고민이라니
24-10-11 01:56:55 -
69
"중국 축구, 희망 못 찾았다"…日 언론, '3연패' 무너진 만리장성 행보에 관심
24-10-11 01:55:02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 -
66
은퇴 고민→KB서 라스트 댄스'...국대 출신 MB는 자신을 믿어준 팀에 보답하고자 한다
24-10-10 14:01:49 -
65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24-10-10 14: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