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2025-01-22 17:55:56 (14일 전)
엘리트 농구부를 그만두고 원주 YKK로 합류한 지현우가 다시 농구선수를 꿈꾼다.
원구연 원장이 이끄는 원주 YKK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KTC 체육관을 찾았다.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U11, U12, U13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6월 YKK에 합류한 엘리트 농구부 출신 지현우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몸을 끌어올렸다. 매산초-삼일중을 거치며 2년간 엘리트 농구부로 활동한 지현우는 농구선수의 꿈을 잠시 내려놓고 고향인 원주로 복귀 후 YKK에서 새로운 농구 인생을 펼쳐가고 있다.
지현우는 “엘리트 농구부는 기본기나 농구 실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힘든 게 컸던 것 같다. 처음엔 농구를 그만둘 생각으로 원주로 복귀했는데 YKK에서 다시 농구공을 만지면서 선수의 꿈을 꾸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매산초에서 5학년 때부터 간간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6학년 때는 주전으로 활약하기도 했던 지현우는 YKK에서 대표팀 활동과 선수반 클래스를 통해 다시 농구선수를 향한 불씨를 키우고 있다.
드리블 및 기본기 트레이닝과 팀 디펜스, 웨이트 트레이닝과 육상 훈련 등으로 이뤄진 YKK만의 선수반 클래스를 수강하며 단점인 스피드와 체력을 보완하고 강점인 슈팅과 기본기를 더욱 가다듬고 있는 지현우다.
지현우는 “농구를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다른 운동이나 아예 다른 분야를 접해봤을 때 잘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었다. 제일 잘할 수 있고 가장 좋아하는 게 농구기 때문에 다시 농구선수라는 꿈에 도전해보고 싶다. 선수를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트레이닝을 하니까 재미있다”라며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릴 적 엘리트 농구부를 경험한 뒤 클럽에서 두 번째 도전을 맞닥뜨린 지현우. 원주 YKK를 통해 다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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