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정관장도 '1위 전쟁 참전'…V-리그 여자부 선두 싸움, 아무도 모른다
2025-01-20 16:35:02 (16일 전)
선두권 경쟁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최상위 싸움에 참전했다. 구단 최다 연승인 8연승을 훌쩍 넘어 파죽의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2강 구도로 굳혀져 가던 1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정관장은 작년 11월 30일 열린 2라운드 5차전 IBK기업은행전부터 올해 1월 18일 4라운드 3차전 한국도로공사전까지 치른 모든 경기를 이겼다. 마지막 패배는 2024년 11월 27일 치른 페퍼저축은행전이었다.
올 시즌 정관장은 15승 6패(승점 41)를 거두고 있다. 순위는 3위다.
두 외국인 선수가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아시아쿼터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세르비아 출신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대다수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점하고 있다. 여기에 세터 염혜선의 안정적인 운영과 미들 블로커 박은진, 정호영의 안정적인 플레이도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사이 선두 경쟁을 펼치던 1위 흥국생명과 2위 현대건설이 주춤했다. 흥국생명은 시즌 초반 개막 14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외국인 공격수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의 부상으로 전반기 막판 3연패를 당했다. 또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에 쓰라린 2연패를 겪었다.
아직 흥국생명은 1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다. 현재까지 16승 5패(승점 47)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은 15승 6패(승점 46)로 흥국생명을 맹추격하고 있다. 순위를 뒤집을 기회도 있었다. 지난 12일 열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승리했다면 1위로 오를 수 있었지만 이날 세트스코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4라운드 후반부부터는 본격적인 순위 쟁탈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 2위 현대건설과 3위 정관장의 맞대결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날도 정관장이 승점 3을 가지면 현대건설과 격차를 승점 2로 줄인다. 흥국생명과는 승점 3차로 좁힌다.
정관장의 맹추격을 받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맞대결을 펼친다. 난관에 봉착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선두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정관장의 치열한 순위 경쟁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 '적수가 진짜 없다'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조기 우승 확정 시점 N 25-02-05 16:12:48
-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N 25-02-05 16:12:07
- 선두 추격 바쁜 현대건설, 왼쪽라인 부활에 ‘희망가’ N 25-02-05 16:11:07
- ‘국대’ LG 양준석-‘미발탁’ kt 허훈-‘투혼’ 가스공사 벨란겔…2위 경쟁 열쇠 N 25-02-05 16:10:37
- DB 최성원,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가드가 많긴 하지만…” N 25-02-05 16:09:57
-
1834
'레알 오열' 비르츠, 레버쿠젠과 2028년까지 재계약 유력...관건은 바이아웃 '1885
25-01-29 18:28:32
-
1833
"난 지구상에서 오타니 다음으로 인기 있는 선수" 바우어, MLB 복귀 불가능해지자
25-01-29 18:28:11
-
1832
샌디에이고, 마침내 선수 영입 시작...포수 디아즈 영입
25-01-29 18:27:48
-
1831
21억 이적생 리베로 변신, "왜 들어가서 엉뚱한 짓을 해"
25-01-29 18:27:18
-
1830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누르고 15연승…남자부 원정 연승 신기록
25-01-29 18:26:33
-
1829
GS칼텍스 범실로 와르르.. 집중력 빛난 현대건설 3-0 셧아웃 승리! 2연패 탈출
25-01-29 18:25:52
-
1828
브래들리 빌, 시카고 행 거부… 피닉스의 버틀러 영입에 제동
25-01-29 18:25:06
-
1827
15분 뛰고 ‘0점’, 체면 구긴 ‘킹의 아들’···레이커스도 필라델피아에 14점차 ‘완패
25-01-29 18:24:47
-
1826
‘신인 송윤하 커리어하이 21점’ KB스타즈, 접전 끝에 신한은행 꺾고 4위 경쟁 불 붙여
25-01-29 18:24:24
-
1825
‘허훈과 하윤기 37점 합작’ KT, 강상재 복귀한 DB에 진땀승
25-01-29 18:23:41
-
1824
'토트넘 0분' 양민혁, QPR 임대 확정!…英 데뷔 보인다, 유럽생활 '승부수' 될까
25-01-29 18:23:17
-
1823
K리그 초대박! '이 선수가 한국에 온다고?' 발로텔리, 이탈리아 떠나 한국 이적 가능성
25-01-29 18:22:31
-
1822
한·일 역대 베스트 11 꼽아보니…차·박·손의 한국이 ‘한수 위’
25-01-29 18:21:40
-
1821
강원FC, ‘크로아티아 청대 출신’ 마리오 영입…“강원에서 생활 기대”
25-01-29 18:21:17
-
1820
'청천벽력' 김하성 FA 미아 가능성 나왔다 "개막 때까지 계약 못할 수도" 美
25-01-29 18:20:48
-
1819
다저스, 이번에는 구원투수 영입…예이츠와 1년 202억원 계약
25-01-29 18:20:03
-
1818
"살벌하다!" KIA 수석코치 깜짝 놀란 '변함 없는' 구위…네일의 'V13' 자신감
25-01-29 18:19:38
-
1817
LG 김현수, ABS 하향 조정에 우려 표명 "말도 안되는 스트라이크존 우려
25-01-29 18:18:58
-
1816
[오피셜] 분노의 '펩시티', 겨울 '5호 영입' 완료...곧바로 6개월 임대
25-01-29 02:09:00
-
1815
"모든 팀, 우리 응징할 수 있다!" SON의 살벌 경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우회비판 "모
25-01-29 02:07:30
-
1814
순수 신인 세터 김다은이 9년차 김하경, 3년차 김윤우를 압도했다...도로공사, IBK기업
25-01-29 02:05:27
-
1813
'이소영 리베로 긴급 투입에도…' 천하의 김호철도 망연자실→기업은행 7연패 추락…'5위 도
25-01-29 02:03:41
-
1812
‘봄배구 멀어진다’ IBK기업은행,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70세 노장도 답답 “이야기해주면
25-01-29 02:02:03
-
1811
'막심 21득점' 삼성화재, 3연패 탈출…3-0으로 한국전력 완파
25-01-28 18:08:16
-
1810
도로공사, 3-0 셧아웃 승으로 5위 도약…IBK는 4라운드 전패이자 7연패
25-01-28 18: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