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엘비닷컴, 특급 유망주 못 믿는다! 김하성 SF행 예측…
2025-01-20 16:28:54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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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와일드카드 경쟁을 더욱 위협적으로 만들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0일(한국시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남은 주목할 만한 10인과 어울리는 차기 행선지를 예측했다.
이 명단에는 김하성을 비롯해 투수 잭 플레허티, 카를로스 에스테베스, 맥스 슈어저, 닉 피베타, 커비 예이츠,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 피트 알론소, 외야수 앤서니 산타테르, 주릭슨 프로파가 이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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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현재 뉴욕 양키스와 원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내야 보강을 원하는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팀이 추가됐다. 유격수 FA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를 품으며 차기 행선지에서 이름이 지워졌던 샌프란시스코행에 또 한 번 불이 붙었다.
엠엘비닷컴은 "비시즌 아다메스와 투수 저스틴 벌렌더가 영입됐지만, 여전히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강호(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에 뒤처져 있다"며 "김하성이 2루에서 예상되는 약점을 해결하고, 어깨 수술에서 돌아와 건강해진다면, 샌프란시스코의 와일드카드 경쟁을 더욱 위협적으로 만들 것이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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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2025시즌 샌프란시스코는 아다메스를 내야사령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핫코너는 골드글러브 5회에 빛나는 맷 채프먼이 지킨다. 메이저리그 3년 차를 맞이할 팀 내 특급 유망주 타일러 피츠제럴드는 2루로 나설 예정이다.
변수는 피츠제럴드다. 2023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후 단 한 번도 100경기 이상 뛰어본 경험이 없다. 지난해 96경기 타율 0.280(314타수 88안타) 15홈런 34타점 1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1을 기록했다. 다만, 신인 대다수가 그러하듯 갈수록 체력이 점점 떨어져 시즌 막판 침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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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닷컴은"샌프란시스코는 피츠제럴드를 핵심 유망주로 지정했지만,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져야 한다. 그의 미래에 관한 회의적인 이유가 존재한다. 지난 시즌 마지막 36경기 동안 홈런 1개와 OPS 0.592를 기록했다"며 확실한 카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하성은 화려하지 않지만, 꾸준히 빛난다. 주포지션인 유격수를 비롯해 2루수, 3루수까지 내야 전포지션을 뛸 수 있다. 2021시즌부터 샌디에이고에서 4년간 뛰며 빅리그 통산 540경기 타율 0.242(1725타수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78도루 OPS 0.706을 기록했다. 데뷔 첫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두자릿수 홈런을 쳤으며 현대 야구가 추구하는 기동력도 가지고 있다. 지난 2023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골드글러브를 수상해 멀티플레이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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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샌프란시스코는 구단에서 활약 중인 외야수 이정후에게 김하성의 몸 상태를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사실 구단에서도 물어볼 수는 있으니까 (김하성 형의) 몸 상태 등 이런 걸 물어봤던 건 사실이다. 근데 (김)하성이 형을 데려와 달라고 하진 못했던 것 같다. 하성이 형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서도 물어봤기 때문에 직접 형을 잡아달라고 말하진 못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샌프란시스코가 김하성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인 만큼 실제 영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더군다나 팀도 증명된 내야수가 필요하다. 이정후가 받은 질문은 김하성 영입에 복선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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