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틀러 복귀도 소용없었다' 마이애미, 덴버에 20점차 대패
2025-01-18 14:14:48 (20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1/18/0000273112_001_20250118122011986.jpg?type=w647)
버틀러의 복귀도 요키치의 덴버를 막지는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13-133으로 대패했다.
지미 버틀러가 18점 3리바운드, 타일러 히로가 22점 5리바운드, 뱀 아데바요가 1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4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자말 머레이가 30점 8어시스트, 애런 고든이 1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이날 경기의 화두는 버틀러의 복귀였다. 버틀러는 마이애미 구단으로부터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덴버와의 경기가 징계가 끝난 후 첫 경기였다.
버틀러의 복귀에도 1쿼터부터 덴버의 흐름으로 전개됐다. 덴버는 에이스 요키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요키치가 공을 잡고, 본인이 득점을 올리거나, 동료에게 패스를 뿌리며 경기를 조율했다. 웨스트브룩도 요키치의 패스를 받아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성공했다. 30-24, 덴버의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도 덴버의 흐름이었다. 이번에는 머레이가 나섰다. 머레이는 자신감 있게 일대일 공격을 통해 득점을 올렸다. 마이애미의 수비는 머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머레이는 2쿼터에만 11점을 추가하며 전반에 20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덴버가 67-55로 앞서며 전반이 끝났다.
3쿼터는 요키치의 원맨쇼였다. 요키치는 아데바요가 버티는 마이애미의 골밑을 손쉽게 폭격했고, 동료에 환상적인 패스까지 전달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슛까지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3쿼터에만 10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역부족이었다. 98-86, 여전히 덴버의 우위로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초반, 승부가 결정됐다.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머레이, 디안드레 조던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이가 20점 차이로 벌어졌다. 마이애미 선수들은 승부의 의지를 잃은 느낌이었다.
결국 남은 시간에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덴버가 무난히 승부를 굳히며 승리를 챙겼다.
-
1699
다승왕 원태인, 연봉 6억3000만 원 재계약→비FA 최고 연봉...
25-01-24 11:36:22 -
1698
"나폴리, '460억' 손흥민 영입하자니까!" 前이탈리아 천재의 샤라웃...에이스 OUT+
25-01-23 23:57:56 -
1697
'EPL 5연패 실패-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맨시티, 이적 시장 폭풍 영입…마르무시와 4
25-01-23 23:56:32 -
1696
이탈리아 판타지스타도 반한 한국의 '슈퍼 SON' "나폴리, 토트넘에 이적료 주라니까"
25-01-23 23:55:26 -
1695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아내 나경민 교수 "앞으로 할일 더 많아"
25-01-23 23:53:09 -
1694
"커제 안 졌다, 진정한 우승자" 충격 기권패→中팬들 불인정... 중국바둑협회도 "결과 받
25-01-23 23:51:58 -
1693
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25-01-23 01:37:07 -
1692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25-01-23 01:35:24 -
1691
이러려고 21억 안겼나…“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또 웜업존으로 향한 이소영, 언제까지 시간
25-01-23 01:33:59 -
1690
12연승 달성 후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엄지 척
25-01-23 01:32:09 -
1689
‘24:19→27:29’ 통한의 역전패…강성형 감독의 한숨 “정관장 원투펀치 위력 대단했다
25-01-23 01:30:38 -
1688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25-01-22 17:58:06 -
1687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25-01-22 17:57:37 -
1686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25-01-22 17:56:23 -
1685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25-01-22 17:55:56 -
1684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25-01-22 17:55:34 -
1683
‘다저스맨’ 사사키, LA 레이커스 응원···LA팬에 인사, 르브론·하치무라와 포옹
25-01-22 17:55:04 -
1682
'바르셀로나 합의 완료' 래시포드, 이적에 진심..."샐러리캡 여유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
25-01-22 17:54:32 -
1681
"손흥민(33·나폴리)? 불가능한 쿠데타 NO!"…콘테 러브콜에 이탈리아행 돌출
25-01-22 17:53:58 -
1680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스포츠공정위에 ‘정몽규 연임 심사’ 재심의 요구
25-01-22 17:52:51 -
1679
정몽규, 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및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방문
25-01-22 17:52:33 -
1678
3년 1005억 최종 제안도 거절→메츠도 철수, '홈런왕'은 갈 곳이 없다
25-01-22 17:52:09 -
1677
'日 괴물→100마일 좌완 불펜→ERA 1.17 클로저마저' LAD의 투수 싹쓸이, 이유
25-01-22 17:51:36 -
1676
‘5억’ 김도영 다음은 ‘4억 5천’ 박찬호…부상 이의리 동결, 곽도규 KIA 투수 최고
25-01-22 17:50:52 -
1675
'프로야구 규정 이렇게 바뀝니다'… '아시아쿼터제' 내년부터 도입
25-01-22 17: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