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연이은 세대 교체' 울산 HD, 귀중한 '왼발잡이 센터백' 이재익 영입
2025-01-17 15:45:50 (28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1/17/0000268655_001_20250117133511345.jpg?type=w647)
K리그1 3연패를 달성하고도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높은 평균 연령대 선수진이 체력 고갈을 드러냈던 울산 HD가 새 시즌을 앞두고 세대 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은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1999년생인 이재익은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한 뒤 알라이얀(카타르),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를 거쳐 K리그에 복귀한 뒤 서울이랜드,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며 국내 무대 재적응을 마쳤다.
이재익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재익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등 국제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1/17/0000268655_002_20250117133511393.jpg?type=w647)
K리그1, 2 통산 9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인 이재익은 킥 능력과 위치 선정, 빌드업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현대 축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울산 선수단 주장인 김영권과 공통점이 많아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은 구단 유스팀인 현대고 출신의 강민우, 최석현과 K리그2에서 활약한 서명관 영입에 이어 이재익까지 품게 되면서 김영권과 황석호의 부담을 덜고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이재익은 "울산이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득점(62골)과 적은 실점(40실점)을 기록한 것을 알고 있다"며 "이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일조하겠다. 비록 팀 동계 전지훈련에 늦게 참여하지만 그것을 뒤집을 만큼 노력해 시즌 중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재익은 16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직후 구단과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17일 곧바로 전지 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로 향했다.
-
58
홍명보에 "한국축구 부패" 물은 요르단 언론... 그의 대답은
24-10-10 13:42:20 -
57
깜짝 선발 출전 나오나…'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빈자리 누가 채울까
24-10-10 13:39:34 -
56
여자축구 명예 회복할까…새 사령탑에 신상우 김천 코치, 2028 LA올림픽까지
24-10-10 13:37:31 -
55
[단독] “법카 사용 내역 공시하라” 지적에 ‘내역 없다’는 축구협회
24-10-10 13:35:37 -
54
홍명보號, 오늘밤 ‘요르단 악몽’ 끊을까
24-10-10 13:33:23 -
53
11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보인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3-0 꺾고 ALDS 2승 1패
24-10-10 08:42:28 -
52
'굿바이 SON' 결국 토트넘 떠난다...'임시 체제 전문' 메이슨, 벨기에 명문팀 정식
24-10-10 07:02:50 -
51
전국체전 등장해 환호받은 안세영, 끝내 눈물
24-10-10 05:15:40 -
50
'1250만 파운드의 가치도 없다!' 맨유 '5100만 파운드' 야심찬 영입생 향한 '충격
24-10-10 02:26:11 -
49
그물망 저리 치워! '타이거즈 KS 1선발' 상남자였네…네일, 상무전 2이닝 31구→추가
24-10-10 02:16:43 -
48
"충격! 맨유, 텐 하흐 후임으로 바르샤 전설 지명"…역대급 대반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
24-10-09 14:12:44 -
47
태업까지 하고 왔는데 꼬여버린 커리어…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서 방출될 위기
24-10-09 14:08:59 -
46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주장→뿔난 英언론 "이미 역사에 이름 남겼어, 왜 동의 안 해?
24-10-09 14:06:45 -
45
“난 게으른 선수가 아냐” 살라를 강하게 만든 것은 ‘시련과 고통’이었다
24-10-09 14:04:24 -
44
'이강인 현시점 프랑스 리그 넘버원 MF'...7경기 3골 맹활약 인정 받아→시즌 초 평점
24-10-09 14:01:59 -
43
‘1순위 재능 미쳤다’ 다재다능했던 문정현, 보조 리딩 자신감↑ “[KBL 컵대회]
24-10-09 13:37:23 -
42
르브론-브로니 부자 동시 출전 NBA 역사 창조. 단 현장의 극과 극 반응 "브로니 경기력
24-10-09 13:35:18 -
41
‘뉴 LG’ 핵심 두경민-전성현 쌍포, 100% 아님에도 날카로워…조상현 감독도 기대감↑
24-10-09 13:25:05 -
40
새 시즌 ‘어·우·보’? NBA 30개 팀 단장 새 시즌 전망
24-10-09 13:16:14 -
39
NBA 30개팀 단장 전망…우승은 보스턴, MVP는 길저스 알렉산더
24-10-09 13:13:06 -
38
"최악의 패배, 하지만 쏘니는 안 그리워" 포스텍 냉정 발언...SON 없는 미래 준비하나
24-10-09 04:52:47 -
37
"더 이상 할 말이 있을까?"…전대미문의 최초 대기록
24-10-09 02:31:04 -
36
'와' 이것이 ML 위엄인가 160㎞ 좌완'
24-10-09 02:27:31 -
35
PS서 '악마의 재능' 大폭발→타율 0.643+3홈런+5타점+OPS 2.151!
24-10-09 02:23:42 -
34
“난 정말 이기고 싶었다” 에르난데스는 간절했다…“4차전도 기회 되면 당연히!” [준PO3
24-10-09 02: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