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0골' 수원 출신 그로닝, 독일 무대 폭격→명문 이적설 솔솔…"이미 대화 나눠
2025-01-16 14:43:34 (29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1/16/0002217092_001_20250116135007163.jpg?type=w647)
과거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빈 세바스티안 그뢰닝(27·잉골슈타트 04·K리그 등록명 그로닝)이 '독일 명문' 헤르타 BSC 이적설에 휩싸였다.
독일 매체 '빌트'는 15일(한국시간) "그로닝이 잉골슈타트를 떠나 베를린으로 이적할까?"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헤르타가 그로닝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미 협상을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1/16/0002217092_002_20250116135007235.png?type=w647)
베를린은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한 하리스 타바코비치가 작년 여름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한 후 마땅한 대체자를 찾지 못한 실정이다. 2. 분데스리가(2부 리그)에서도 12위(17경기 6승 4무 7패·승점 22)로 승격 경쟁과는 거리가 멀다. 1위 1. FC 쾰른(9승 4무 4패·승점 31)과 격차가 9점에 불과하다는 점이 작은 위안거리다.
골 결정력 부재를 해결할 적임자로 그로닝이 떠올랐다. 그로닝은 올 시즌 잉골슈타트 소속으로 23경기 17골 2도움을 폭발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3. 리가(3부 리그)에서는 19경기 13골 2도움으로 개인 득점 1위를 내달리고 있다. 다가오는 6월 계약 만료돼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1/16/0002217092_003_20250116135007324.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1/16/0002217092_004_20250116135007351.jpg?type=w647)
그로닝은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비보르 FF 시절 통산 50경기 31골 11도움을 뽑아내며 두각을 드러낸 그로닝은 2022년 수원으로 적을 옮겼다. 그러나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고, K리그 통산 14경기 0골(FA컵 포함 16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반년 만에 짐을 쌌다.
이후 오르후스 GF에 둥지를 튼 그로닝은 OFI 크레타와 CD 카스테욘을 거치며 최상의 몸 상태를 되찾았고, 잉골슈타트에서 기량이 꽃을 피우며 헤르타를 비롯한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1/16/0002217092_005_20250116135007375.jpg?type=w647)
헤르타는 2022년 국가대표 윙어 이동준(김천상무)이 잠시 몸담은 곳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10년 가까이 분데스리가 강호 중 하나로 명위를 떨쳤으나 2022/23시즌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강등의 고배를 삼켰으며, 2. 분데스리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
133
텍사스, 시거에 이어 3루수 영까지 수술…내년 베스트 라인업 가능할지 걱정.
24-10-14 03:23:00 -
132
"보스턴과 SF 잠재적 적극 수요층" 美 매체, 김하성 금방 온단다! 4~5월 복귀 전망
24-10-14 03:20:25 -
131
다저스 큰일났다, ERA 1점대 특급 불펜 부상 이탈…최다승 투수는 어깨 수술, 내년 시즌
24-10-14 03:18:31 -
130
2024 MLB PS 마지막 파워랭킹 업데이트! 다저스 > 양키스 > 메츠 > 클리블랜드
24-10-14 03:17:05 -
129
'타율 2할-5경기 10삼진' 오타니, 얼마나 극적인 드라마를 쓰려고 이러나…
24-10-14 03:14:38 -
128
"딱 공 하나" 투수 3관왕의 눈물, PS 17이닝 연속 무실점 괴물 5실점 붕괴‥'
24-10-13 12:36:04 -
127
"안 뽑을 수 없었다" 트레이닝 캠프부터 호평... 대권 노리는 팀의 활력소 될까?
24-10-13 12:33:14 -
126
[KBL 컵대회] 최고의 가드도 당황케 한 한국가스공사의 프레스
24-10-13 12:31:06 -
125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소용없다” 허훈 부담 줄여줄 문정현의 자신감
24-10-13 12:29:25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