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성욱, 원소속구단 NC와 2년 3억원 계약…이용찬·문성현 남았다
2025-01-16 14:38:35 (21일 전)
FA 김성욱, 원소속구단 NC와 2년 3억원 계약…이용찬·문성현 남았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김성욱(31)과 2년 잔류 계약을 했다.
NC는 16일 "FA 외야수 김성욱과 2년 최대 3억원(계약금 5000만원, 총 연봉 2억원, 옵션 5000만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욱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32순위로 NC의 지명을 받고 입단한 뒤 통산 962경기에서 타율 0.238, 홈런 78개, 293타점을 기록했다. NC 구단 창단 멤버로 역대 최다경기 출장 4위, 최다 홈런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성욱은 지난해 데뷔 후 가장 많은 홈런 17개를 치고 60타점을 올렸지만, 타율이 0.204로 너무 낮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결국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 20명 중 18번째로 어렵게 계약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창단 때부터 NC 선수였던 김성욱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성욱의 잔류로 올 시즌 장타력과 기동성을 갖춘 라인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욱은 구단을 통해 "계약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NC와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구단의 배려로 운동에 집중하면서 시즌을 준비해온 만큼 남은 기간 잘 훈련해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욱이 계약을 끝내면서 이번 FA 시장에는 미계약자가 단 2명 남았다. NC 출신 투수 이용찬과 키움 히어로즈 출신 투수 문성현이다. 이용찬은 NC와 협상 중이지만, 문성현은 키움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스포츠 뉴스 : 1989건
-
239
‘미친 골밑 존재감’ 지승현, “형 지승태와 맞대결 불발, 슬프다”
24-10-17 12:59:28
-
238
‘그리스 괴인’의 각오 혹은 협박?···아데토쿤보 “올시즌 우승 못하면 트레이드로 떠날수도
24-10-17 12:57:57
-
237
초대형 유망주+8개팀 탱킹. 올 시즌 NBA 트레이드 태풍. 이적확률 1순위 시카고 잭 라
24-10-17 12:56:33
-
236
김윤수에 두 번 연속 당했다, 디아즈는 펑펑···자존심 상한 타점왕
24-10-17 12:55:07
-
235
오타니 쐐기 3점포 폭발! 승부에 쐐기 박았다, 35타석 만에 PS 2호 아치...LAD
24-10-17 12:53:21
-
234
'배터리 코치가 떠났다' 코치 유출 시작…이승엽호, 코칭스태프 조각 다시 맞춘다
24-10-17 12:51:50
-
233
맨유, 퍼거슨을 가차 없이 버렸다'... 홍보대사직 해지에 이어 "라커룸 출입 금지" 선언
24-10-17 12:43:18
-
232
'역대급 갈락티코 탄생?' 레알 마드리드, 본격적으로 '월클 풀백' 영입 나선다
24-10-17 12:39:57
-
231
[오피셜] "10명의 후보 중 가장 뛰어났다"...다이어 '희소식'→'김민재 후보'로 만든
24-10-17 12:05:55
-
230
래시포드 대체자로 ‘50골 44도움’ 마법사 낙점…스카우트 파견했다, 스페인 거함과 경합
24-10-17 12:04:06
-
229
이제는 잉글랜드 사령탑이 된 투헬의 당찬 각오 “두 번째 별 달기 위해 노력할 것”
24-10-17 11:52:40
-
228
요르단 살인태클에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스완지시티 발표
24-10-17 11:50:25
-
227
손흥민 토트넘 OUT→바르셀로나 입단?…이적설론 라리가 3대장 정복했는데
24-10-17 11:48:40
-
226
'도핑 논란→18개월 징계' 포그바, 양심 어디갔나..."연봉 깎더라도 유벤투스
24-10-17 07:08:09
-
225
"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가!"...FA 임박하자 대반전 소식
24-10-17 07:06:55
-
224
BBC '韓 축구선수 황의조, 불법 촬영 사과했다' 英 유력지 집중보도...
24-10-17 07:05:28
-
223
'강간 혐의'로 시끌시끌한 음바페+PSG, 법정 공방 결과 나온다... 25일 예정
24-10-17 04:53:28
-
222
'재계약 없다' 손흥민,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 "단장·감독 모두 원한다"
24-10-17 04:51:57
-
221
"우리 모두 축구 사랑하잖아요"...'5년 만 대표팀 복귀' 이승우, 이라크전 소감 남겼다
24-10-17 03:34:02
-
220
[파이널A MD] '홍명보 대체→1위 탈환' 김판곤 감독
24-10-17 03:32:11
-
219
2차전 다저스 무너뜨린 린도어, 한때는 그도 다저스 유니폼 입을 뻔 했다
24-10-17 03:28:51
-
218
'사돈 남말 하네!' 로드리게스 "양키스, 너무 쉽게 WS 진출할 것" 클리블랜드 '무시'
24-10-17 03:27:57
-
217
‘26타석 만에 PS 첫 홈런’ 저지, 가을야구 부진도 웃어넘긴 이유 “수 많은 레전드
24-10-17 03:26:49
-
216
오타니 1번타자 실격론 부상, 로버츠 감독 “조금 우스꽝스럽다”
24-10-17 03:25:16
-
215
오타니 시즌 50호 홈런볼, 경매시장서 27억원 돌파…오는 23일 종료
24-10-17 00: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