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봇듀오 펄펄’ DN, LCK컵서 농심 제압
2025-01-16 00:16:08 (1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1/15/2025011523140826495_1736950448_0027676160_20250115231618815.jpg?type=w647)
DN 프릭스가 LCK컵 첫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었다.
DN(바론 그룹)은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개막전에서 농심(장로 그룹)에 2대 1로 이겼다. 2세트에서 상대방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3세트를 승리하면서 매치 승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전적은 1대 1이 됐다.
‘표식’ 홍창현, ‘버서커’ 김민철, ‘라이프’ 김정민 등 지난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삼인방이 모두 제 몫을 해줬다. 특히 바텀 듀오인 김민철과 김정민은 주도적인 움직임을 통해 DN이 게임을 리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양 팀은 1세트부터 46분 동안 혈투를 벌였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양 팀이 장군과 멍군을 반복해나가며 오브젝트를 나눠 챙겼다. DN이 앞서나가기 시작한 건 바텀 2차 포탑에서 상대의 무리한 다이브를 받아낸 후부터였다. 한타에서 대승한 뒤 여유를 되찾은 이들은 끝까지 기세를 이어나갔다.
농심이 날카로운 내셔 남작 사냥 판단에 힘입어 2세트를 따냈다. 농심은 DN의 오로라·오리아나·녹턴·카이사·렐 돌진 조합을 막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러나 상대가 귀환한 틈을 타 내셔 남작을 사냥,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32분경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DN이 3세트에서 다시 웃었다. 아이번·스몰더, 애쉬·브라움으로 챔피언의 시너지를 살린 덕을 톡톡히 봤다. 미드 힘싸움에서 이기기 시작한 이들은 아타칸에서 내셔 남작까지 부드럽게 오브젝트 사냥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두두’ 이동주(잭스)의 순간 이동을 활용한 한타 전개로 농심의 진형을 무너트리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LCK컵은 그룹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더 많이 이긴 그룹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방식이다. 앞선 개막전에선 장로 그룹의 DRX가 바론 그룹의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었다. 바론 그룹의 DN이 농심 상대로 설욕하면서 그룹 간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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