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양민혁→이강인? 토트넘 이적설...BUT "다재다능한 공격수 환영이지만 수비가 우선
2025-01-14 23:52:12 (28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8_001_20250114230210092.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8_002_20250114230210135.jpg?type=w647)
이강인이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훗스퍼가 집중해야 되는 포지션은 수비 쪽이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부상당한 토트넘 선수단에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추가하는 것은 환영받을 일이다"라며 이강인의 토트넘 이적설을 전했다.
계속해서 "하지만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토트넘이 정말로 관심을 집중해야 할 곳은 수비 쪽이다. 이미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하며 골키퍼 문제를 해결했다. 여넞히 중앙 수비수 1~2명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복귀 날짜는 아직 좀 남았다. 아치 그레이와 라두 드라구신의 호흡이 발전하고 있지만 두 선수 모두 토트넘 주전 센터백을 맡기엔 부족하다. 무엇보다도 주앙 수비진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으로 인해 토트넘은 이강인을 놓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 리그앙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발휘했다. 특히 우측면에서 활약하며 이강인은 위협적인 장면을 매 경기 만들어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8_004_20250114230210211.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8_005_20250114230210248.jpg?type=w647)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으로 직접 득점을 노리거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우측 풀백인 아슈라프 하키미와도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우측면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의 최대 강점은 왼발이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높이 평가하는 건 멀티성이다. 이강인은 우측 윙어 외에도 미드필더, 좌측 윙어, 가짜 9번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이다. 13일 열린 리그앙 17라운드 생테티엔전에서 미드필더로 나와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토트넘은 한국 선수들과 깊은 인연이 있다. 과거 이영표가 뛰었고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가 됐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거론되는 양민혁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까지 토트넘으로 향하게 된다면 손흥민, 양민혁, 이강인이 함께 뛰는 역대급 조합을 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토트넘이 겨울 이적 시장에 집중해야 하는 포지션은 수비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특성상 수비수들이 체력 부담, 부상 위험 등에 쉽게 노출된다. 현재 판 더 펜,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토트넘이 단단한 스쿼드를 만들기 위해선 공격보단 수비 보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8_003_20250114230210176.jpg?type=w647)
-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25-02-09 23:50:47
-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25-02-09 23:49:12
-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25-02-09 23:47:46
-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25-02-09 23:46:30
-
'시즌 첫 AS' 황희찬, 부상으로 쓰러졌다...울버햄튼, 블랙번 2-0 격파→16강 진출 25-02-09 23:45:02
-
759
'맨유, 결국 구국의 결단 내렸다'... 4년 만에 재영입 결정
24-11-22 10:39:45 -
758
땅에 처박힌 주장 권위, 포스텍 토트넘 감독 "벤탄쿠르 인성 훌륭한 사람
24-11-22 10:38:07 -
757
'세계 최고 9번' 레반도프스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합의했다"
24-11-22 10:36:19 -
756
ML '논텐더' 마감일, 다저스의 선택은…투수 메이&밴다 방출후보, 美 언론 예상
24-11-22 05:53:22 -
755
한국시간 22일, 전세계 야구팬들이 오타니를 주목한다···‘지명타자 MVP·양대리그 MVP
24-11-22 05:52:13 -
754
"소토는 양키스 1순위" 9786억 최대어 지킬까... "다저스는 가능성 낮다"
24-11-22 05:50:57 -
753
사사키, 다저스행 이미 결정? 에이전트는 “내 진실성 모욕당해” 반발
24-11-22 05:49:34 -
752
김하성 결심했나? 다년 계약 제시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할 듯...SF
24-11-22 05:48:30 -
751
강소휘-니콜로바 원투 펀치, 강팀 상대로도 터진다면 도로공사도 경쟁력은 있다
24-11-21 11:13:56 -
750
8전 전승→현대건설 라이벌전 앞둔 김연경 "양효진과 밀당 중" 이유는? [대전 현장]
24-11-21 11:11:59 -
749
"이주아가 왜 빠졌어요?" 빅이벤트서 어이없는 범실의 연속 KOVO
24-11-21 11:10:48 -
748
"그게 실력이다" 메가 공백 못 메운 이선우, 고희진 감독의 쓴소리
24-11-21 11:09:10 -
747
‘어우흥’이라는 평가를 못 받으니 개막 8연승 달리는 흥국생명…
24-11-21 11:03:40 -
746
'1월 17일' 나를 내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는다...
24-11-21 07:41:23 -
745
'유럽에 다신 없을 축구 DNA'...형은 1500억 대형 이적→동생은?
24-11-21 07:39:48 -
744
아모림, 맨유 첫 훈련세션. 천재감독, 몰락한 명가에 대한 첫번째 지시는?
24-11-21 03:30:29 -
743
2위 홀란→3위 케인→4위 우레이!…?? 이거 맞아? "사실이야"
24-11-21 03:29:16 -
742
“손흥민, 세계가 뒤흔들릴 영입!”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24-11-21 03:27:46 -
741
KIA 김도영, 은퇴선수협회 선정 2024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 선정
24-11-20 13:11:58 -
740
"강효종이니까" 뽑았던 LG, 4년 동안 아꼈는데…상무 입대 앞두고 보상선수로 작별
24-11-20 13:10:07 -
739
빈 손으로 물러날 수 없는 삼성, 'A등급 선발' 영입? 더 급한 건 평균나이 '
24-11-20 13:07:45 -
738
결혼 앞둔 퓨처스 타격왕, "영원한 내 편 위해 내년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24-11-20 13:05:51 -
737
“즉전감은 아예 없었다”···4명 중 3명이 12월2일 군대행, FA 보상 트렌드는 ‘영건
24-11-20 13:03:43 -
736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 쟁탈전 본격 시작…1억달러+α, 다저스·휴스턴
24-11-20 05:58:48 -
735
사사키도 잡고 특급 에이스도 잡고?···다저스, 선발진 강화 위해 또 ‘돈폭탄’ 쏟아붓나
24-11-20 05: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