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또 쓰러졌다...제수스, 십자인대 파열→"장기결장 우려"
2025-01-14 23:48:30 (22일 전)
가브리엘 제수스가 또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1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64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맨유였다. 후반 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우측면을 허물고 중앙에 위치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패스했다. 브루노가 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8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알타이 바이은드르 골키퍼가 쳐낸 공을 코비 마이누가 머리로 걷어냈지만 멀리 가지 않았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 맞고 들어갔다.
경기는 정규 시간 안에 끝나지 않았고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에 들어와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카이 하베르츠의 슈팅을 바이은드르가 막아내며 아스널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아스널은 16일 토트넘 훗스퍼와 북런던 더비가 있지만 맨유전에서 총전력을 다했다.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승리를 목표로 삼았지만 바이은드르 골키퍼의 선방쇼에 무릎을 꿇었다. 패배와 함께 제수스를 잃었다.
이른 시간 제수스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전반 38분 제수스가 브루노의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제수스는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들어와 몸상태를 확인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할 수 없었다. 제수스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라힘 스털링과 교체됐다.
제수스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맨유전에 부상으로 빠진 제수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제수스는 오랜 기간 결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제수스는 매번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아스널 이적 후 무릎 부상, 햄스트링 부상, 사타구니 부상 등 다양한 부위에 부상이 발생했다. 한편, 아스널은 제수스의 부상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하늘도 삼성을 돕는다' 작년엔 타자→올해는 투수 터져야 산다, "젊은 투수들 더 성숙한 25-02-04 23:45:42
- '토트넘 이적 거부→맨유 참전→포스텍 설득→토트넘 이적'…맨유는 왜 '14경기 0골' 공격 25-02-04 23:44:20
- "백승호가 오라고 해서 빨리 가고 싶었다" 31세 국가대표 이명재, 英 3부 버밍엄 입성. 25-02-04 23:42:02
- 안도의 한숨. 대한항공 혼쭐났다! '외국인+서재덕' 빠진 한국전력에 3-2 진땀승 25-02-04 23:40:20
- '55이닝 연속 피홈런 0' 한화 160㎞ 파이어볼러 25-02-04 23:39:10
-
764
‘너무 잘나도 민폐’ 사사키 뜨자 중남미 유망주 진다
24-11-23 05:22:32
-
763
“김하성 강력한 수비와 테이블 세팅” 시애틀행 美 파격전망…개막전 1번·2루수 선발출전
24-11-23 04:30:09
-
762
오타니-저지, MLB 양대리그서 ‘만장일치’ MVP
24-11-23 04:12:18
-
761
만약 영국인이었다면? 손흥민 무시하고→'인종차별 옹호' 충격적인 토트넘 결정
24-11-22 10:44:19
-
760
'얼씨구' 방송서 망언한 벤탄쿠르에 "우리 애 천산데"...대놓고 손흥민 바보 만든
24-11-22 10:41:40
-
759
'맨유, 결국 구국의 결단 내렸다'... 4년 만에 재영입 결정
24-11-22 10:39:45
-
758
땅에 처박힌 주장 권위, 포스텍 토트넘 감독 "벤탄쿠르 인성 훌륭한 사람
24-11-22 10:38:07
-
757
'세계 최고 9번' 레반도프스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합의했다"
24-11-22 10:36:19
-
756
ML '논텐더' 마감일, 다저스의 선택은…투수 메이&밴다 방출후보, 美 언론 예상
24-11-22 05:53:22
-
755
한국시간 22일, 전세계 야구팬들이 오타니를 주목한다···‘지명타자 MVP·양대리그 MVP
24-11-22 05:52:13
-
754
"소토는 양키스 1순위" 9786억 최대어 지킬까... "다저스는 가능성 낮다"
24-11-22 05:50:57
-
753
사사키, 다저스행 이미 결정? 에이전트는 “내 진실성 모욕당해” 반발
24-11-22 05:49:34
-
752
김하성 결심했나? 다년 계약 제시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할 듯...SF
24-11-22 05:48:30
-
751
강소휘-니콜로바 원투 펀치, 강팀 상대로도 터진다면 도로공사도 경쟁력은 있다
24-11-21 11:13:56
-
750
8전 전승→현대건설 라이벌전 앞둔 김연경 "양효진과 밀당 중" 이유는? [대전 현장]
24-11-21 11:11:59
-
749
"이주아가 왜 빠졌어요?" 빅이벤트서 어이없는 범실의 연속 KOVO
24-11-21 11:10:48
-
748
"그게 실력이다" 메가 공백 못 메운 이선우, 고희진 감독의 쓴소리
24-11-21 11:09:10
-
747
‘어우흥’이라는 평가를 못 받으니 개막 8연승 달리는 흥국생명…
24-11-21 11:03:40
-
746
'1월 17일' 나를 내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는다...
24-11-21 07:41:23
-
745
'유럽에 다신 없을 축구 DNA'...형은 1500억 대형 이적→동생은?
24-11-21 07:39:48
-
744
아모림, 맨유 첫 훈련세션. 천재감독, 몰락한 명가에 대한 첫번째 지시는?
24-11-21 03:30:29
-
743
2위 홀란→3위 케인→4위 우레이!…?? 이거 맞아? "사실이야"
24-11-21 03:29:16
-
742
“손흥민, 세계가 뒤흔들릴 영입!”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24-11-21 03:27:46
-
741
KIA 김도영, 은퇴선수협회 선정 2024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 선정
24-11-20 13:11:58
-
740
"강효종이니까" 뽑았던 LG, 4년 동안 아꼈는데…상무 입대 앞두고 보상선수로 작별
24-11-20 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