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4억’ 공격수, 네이마르 대체자로 낙점했다...슬롯 눈 밖에 나자 은사 ‘러브콜’
2025-01-12 23:53:39 (28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216/2025/01/12/0000134369_001_20250112225111533.pn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216/2025/01/12/0000134369_002_20250112225111632.jpg?type=w647)
다르윈 누녜스(25·리버풀)가 알힐랄 영입 명단에 올랐다. 네이마르(32)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 유력한 알힐랄은 누녜스가 그 자리를 메워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리버풀 전문 매체 ‘안필드 와치’는 11일(한국 시각) “알힐랄은 네이마르를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선수단을 강화하려고 한다. 현재 진지하게 고려 중인 옵션은 누녜스다”라며 “알힐랄은 누네스를 정말 좋아하며, 그를 품는 게 구단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아르네 슬롯(46·네덜란드)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잃은 누녜스가 알힐랄의 표적이 됐다. 이번 시즌 누녜스는 리버풀 입단 후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공식전 26경기에서 4골과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슬롯 감독이 최전방 자리에 디오구 조타(28)와 루이스 디아스(27)를 기용하는 방식을 더 선호하면서 누녜스가 3번째 옵션으로 밀려났다.
슬롯 감독과 리버풀은 이미 누녜스를 매각할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했다.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그를 안필드에서 내쫓을 준비를 마쳤다. 리버풀이 누녜스의 이적을 막지 않기로 하면서 알힐랄이 기회를 포착했다. 알힐랄은 네이마르와 계약을 반년도 남겨두지 않았지만, ‘먹튀’로 전락한 그와 동행을 진작에 포기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216/2025/01/12/0000134369_003_20250112225111683.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216/2025/01/12/0000134369_004_20250112225111736.jpg?type=w647)
알힐랄이 누녜스를 표적으로 삼은 이유에는 과거 벤피카에서 그를 지도했던 호르헤 제수스(70·포르투갈)가 있다. 알힐랄을 이끄는 제주스 감독은 벤피카에서 누녜스의 잠재력을 터트린 지도자로, 누녜스 활용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제주스 감독은 누녜스가 합류한다면 다가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힘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안필드 와치’는 “누녜스가 전성기임에도 사우디로 이적한다면 축구계에 큰 쿠데타가 될 것이다. 알힐랄은 움직일 준비가 됐다”라며 “벤피카에서 누녜스와 함께했던 제주스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다. 알힐랄은 누녜스가 제주스 감독 아래서 또 성공할 수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누녜스는 페냐롤, 알메리아, 벤피카 등을 거쳐 2022년 여름부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다. 뛰어난 신체 능력과 강력한 오른발 킥 능력이 장점인 그는 최전방에 폭 넓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노리는 최전방 공격수다. 공격적인 재능과 더불어 수비 가담도 성실해 종종 왼쪽 윙어로도 나섰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누녜스지만, 결정적인 단점인 부족한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리버풀은 그가 새로운 해결사가 되어 주기를 바라며 영입 당시 8,500만 유로(약 1,284억 원)를 투자했다. 다만 누녜스는 리그 3시즌 동안 22골(13도움)을 넣었다. 같은 시기 잉글랜드 땅을 밟은 엘링 홀란(24·맨체스터 시티)이 79골(13도움)을 쌓는 것과 극명하게 비교됐다.
-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N 25-02-09 23:50:47
-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N 25-02-09 23:49:12
-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N 25-02-09 23:47:46
-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N 25-02-09 23:46:30
-
'시즌 첫 AS' 황희찬, 부상으로 쓰러졌다...울버햄튼, 블랙번 2-0 격파→16강 진출 N 25-02-09 23:45:02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 -
104
'3연패' 중국, 아무도 '본선 진출' 기대 안 한다..."누가 희망을 갖겠나? 오직 감독
24-10-12 12:01:51 -
103
‘역사적 승리 강탈당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분노 폭발…황당 판정에 대통령까지 격분
24-10-12 11:57:14 -
102
'태극마크' 이승우 뜬다!…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낙마→이승우 5년 만에 대표팀 승선+
24-10-12 11:49:24 -
101
이대로 사우디에 보낼 순 없지...'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있다→전담 기자
24-10-12 11:45:54 -
100
"김민재? 가장 힘든 수비수"...레버쿠젠 '무패우승' 톱클래스 FW도 KIM 인정
24-10-12 09: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