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필리핀 특급 가드 카굴랑안 합류한 KT 꺾고 3연승
2025-01-12 01:05:06 (27일 전)
![](/files/content/2025/01/thumb/1736611504_42c0d75dcda3a48f7001.jpg)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아시아쿼터 선수인 조엘 카굴랑안이 합류한 수원 KT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78-63으로 완파했다.
전반까지는 대등했다. 2쿼터에 KBL 코트를 처음 밟은 카굴랑안이 화려한 개인기와 패스 능력을 앞세워 KT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삼성은 2점 차로 앞선 채 2쿼터를 끝냈다.
삼성은 후반 들어 강력한 수비로 KT를 압박했다. 3쿼터 KT의 점수를 9점으로 묶었다. 한때 점수차를 15점까지 벌렸던 삼성은 4쿼터 막판 6점 차로 쫓겼지만 이정현과 코피 코번의 득점포로 승리를 지켰다.
이정현은 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최성모는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15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이 외에도 코번(14점), 마커스 데릭슨, 저스틴 구탕(이상 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L 데뷔전을 치른 카굴랑안은 22분 동안 7점 9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패스와 만만치 않은 수비 능력을 과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창원 LG는 안양 원정에서 안양 정관장을 10연패에 몰아넣으며 86-82로 눌렀다. 칼 타마요가 31점 8리바운드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부산 KCC는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에서 73-70으로 이겼다. 디온테 버튼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캐디 라렌이 4쿼터 막판 점수차를 5점으로 벌리는 덩크를 터뜨렸고 이호현이 막판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어 소노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적생 라렌은 21점 9리바운드로 신고식을 마쳤고 이호현은 22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
925
'김하성, 도대체 얼마나 심각하길래 대략적인 복귀 시점도 모르나?'...
24-12-12 03:07:40 -
924
트라웃이 양키스로? 에인절스 외야수 중 한 명 트레이드설에 양키스 팬들 '화들짝'
24-12-12 03:07:04 -
923
이강인 선발 출격! ‘UCL 탈락 위기’ PSG 구해낼 ‘선봉장’ 맡는다!···
24-12-11 04:34:38 -
922
'대반전' 손흥민, 3년 재계약 전망→28년까지 토트넘...바르셀로나+튀르키예 이적설 사실
24-12-11 04:33:11 -
921
“오타니, 개막전에 피칭은 못한다” 로버츠 단언, 어깨까지 수술했다…
24-12-11 04:30:57 -
920
'2년 228억원' MLB 아닌 NPB 강타한 '요미우리 메가 계약' 초읽기
24-12-11 04:29:37 -
919
WS 챔피언 다저스, 우완 트레이넨 재계약-외야수 콘포르토 영입
24-12-11 04:28:25 -
918
“이정후 복귀, 웬만한 FA 영입과 똑같아” 멜빈 감독의 기대감 [현장인터뷰]
24-12-11 04:26:01 -
917
김하성의 새 팀은 어디일까...MLB닷컴은 디트로이트 어울려ㆍ디애슬레틱은 다저스 거론
24-12-10 08:05:17 -
916
다저스에 남고 싶다며 눈물까지 흘렸는데…이대로 이별인가, FA는 결국 비즈니스다
24-12-10 08:04:15 -
915
'충격' 샌디에이고, 팀연봉 줄이려 3년 연속 '타격왕'도 내다 판다…복수의 美 언론 예상
24-12-10 04:11:34 -
914
'자산 30조, 세계 97위 부호' 메츠 구단주, 1조1492억에 소토 붙잡았다
24-12-10 04:10:05 -
913
1兆에 양키스에서 메츠로… 오타니 넘어선 소토
24-12-10 04:07:45 -
912
'KBO 레전드 충격 이탈 결국 無'→이러면 LG가 '대어급' 영입하나, A등급 이적 충격
24-12-09 11:36:53 -
911
'이강인 포함' PSG 펄스 나인 실패…'수비수 하키미가 공격수 적임자' 대혼란
24-12-09 10:01:12 -
910
코너킥 '딸깍'→골! '무적의 세트피스 또 통했는데'...'천적 관계 청산 실패'
24-12-09 07:29:14 -
909
‘LAD에 남고 싶다는 테오스카’ 계속 MVP 뒤 받칠까
24-12-09 07:27:43 -
908
역사적인 계약 초읽기! "소토, 7억5000만달러 확보" 옵트아웃은 덤...
24-12-09 07:26:40 -
907
'유격수 1위' 아다메스 SF행→이젠 김하성의 시간... DET 급부상 '수술+늦은
24-12-09 07:25:30 -
906
'손흥민, 이미 맨유에 대한 감정 나타냈다'... "맨유는 지성이 형이 뛰던 팀, 어렸을
24-12-08 02:09:02 -
905
'팬 외면한 선수들→손흥민 극대노'…"SON 이적해도 할 말 없어" 팬들 원성
24-12-08 02:07:43 -
904
초대박! ‘손흥민-음바페-비니시우스’ 꿈의 스리톱 터진다!…바르셀로나-맨유? 레알 마드리드
24-12-08 02:05:43 -
903
'호날두, 대체 몇 수 앞을 본 거야?' 음바페 부진에…재조명된 '과거 발언'
24-12-08 02:00:54 -
902
[속보] '꿈 이뤄진다' 손흥민, 레알 마드리드行 성큼…"이적 위해 토트넘 계약 연장 거절
24-12-08 01:56:45 -
901
‘당구여제’ 김가영의 5연속 우승이냐, ‘무관의 여왕’ 김보미의 첫 우승이냐…LPBA7차전
24-12-07 20: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