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필리핀 특급 가드 카굴랑안 합류한 KT 꺾고 3연승
2025-01-12 01:05:06 (25일 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아시아쿼터 선수인 조엘 카굴랑안이 합류한 수원 KT를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78-63으로 완파했다.
전반까지는 대등했다. 2쿼터에 KBL 코트를 처음 밟은 카굴랑안이 화려한 개인기와 패스 능력을 앞세워 KT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삼성은 2점 차로 앞선 채 2쿼터를 끝냈다.
삼성은 후반 들어 강력한 수비로 KT를 압박했다. 3쿼터 KT의 점수를 9점으로 묶었다. 한때 점수차를 15점까지 벌렸던 삼성은 4쿼터 막판 6점 차로 쫓겼지만 이정현과 코피 코번의 득점포로 승리를 지켰다.
이정현은 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최성모는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15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이 외에도 코번(14점), 마커스 데릭슨, 저스틴 구탕(이상 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L 데뷔전을 치른 카굴랑안은 22분 동안 7점 9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패스와 만만치 않은 수비 능력을 과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창원 LG는 안양 원정에서 안양 정관장을 10연패에 몰아넣으며 86-82로 눌렀다. 칼 타마요가 31점 8리바운드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부산 KCC는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에서 73-70으로 이겼다. 디온테 버튼과 유니폼을 바꿔입은 캐디 라렌이 4쿼터 막판 점수차를 5점으로 벌리는 덩크를 터뜨렸고 이호현이 막판 자유투를 침착하게 넣어 소노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적생 라렌은 21점 9리바운드로 신고식을 마쳤고 이호현은 22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 흥국생명의 '보이지 않는 에이스' 이고은...공격 다변화 이끌며 1위 질주 25-02-04 00:33:39
- '역시 김연경, 막판 폭풍 4득점' 흥국생명, 정관장 또 꺾고 5연승·1위 질주 25-02-03 01:19:16
- 현대캐피탈 16연승! 정규리그 1위 확정 초읽기…최다 연승 기록 눈앞 25-02-02 01:42:32
- 0:2→3:2 제대로 뒤집었다! '2위 추격'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잡고 3연승 행진 25-02-01 01:26:03
- '무표정, 무뚝뚝'의 감독도 웃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15연승 팀의 원동력은 베테랑의 25-01-31 00:31:10
-
1584
'떠나면 맞춰버린다' KIA 이범호 감독의 유쾌한 FA 잔류 압박
25-01-17 23:44:53
-
1583
“IQ 높은 김하성, 저지 앞에서 타격시켜야!”···美 매체가 주장한 ‘어썸킴’의 양키스행
25-01-17 23:43:58
-
1582
또 한 번 정상 향해…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4강 안착
25-01-17 23:42:49
-
1581
"홀란드 9년간 2부서 뛰겠네" 10년 재계약에…맨시티 징계 여부 '관심 폭발'
25-01-17 23:39:38
-
1580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정관장을 주목하라! 흥국생명·현대건설 양강 체제 붕괴 조짐
25-01-17 15:51:31
-
1579
OK저축은행, 1년 만에 최하위로…패착이 된 오기노 감독의 선택
25-01-17 15:50:48
-
1578
길저스알렉산더 40점… OKC, 클리블랜드에 134대114 대승
25-01-17 15:50:05
-
1577
기로에 선 골든스테이트, 쿠밍가 보내지 않을 예정
25-01-17 15:49:32
-
1576
강혁 감독의 신승민-김낙현 향한 쓴 소리, “책임감 가져라”
25-01-17 15:49:01
-
1575
[D리그] '루키 이찬영 4Q 폭발' KCC, 대어 상무 낚았다
25-01-17 15:47:59
-
1574
'CR7' 이후 무려 '1006일' 만에 해트트릭 폭발!...디알로의 역대급
25-01-17 15:47:34
-
1573
양민혁, 1군 데뷔 불투명…손흥민 "여기 그런 선수 많다" 냉정 평가 사실이었나
25-01-17 15:46:50
-
1572
[공식] '연이은 세대 교체' 울산 HD, 귀중한 '왼발잡이 센터백' 이재익 영입
25-01-17 15:45:50
-
1571
프로축구 제주, 수비수 김재우 영입…"실력과 결과로 증명할 것"
25-01-17 15:45:23
-
1570
화려한 스타? 필요 없다…"김하성은 높은 IQ 골든글러버"
25-01-17 15:44:55
-
1569
'오타니는 아니야' 다저스, 사사키 영입 열쇠 있다
25-01-17 15:44:10
-
1568
FA 류지혁의 삼성 잔류 이끈 주장 구자욱의 결정적 한마디 [오!쎈 대구]
25-01-17 15:43:24
-
1567
'중견수 17홈런+두 자릿수 도루'에도 매력 어필 실패...권희동과는 다른 상황
25-01-17 15:42:27
-
1566
맨유 사면초가 ‘두통날 듯’…PSR 규정 위반에 골머리→MF는 주급 20만 파운드로 인상
25-01-17 00:05:10
-
1565
‘13위는 오랜만이지?’ 굴욕의 토트넘, 9경기 단 1승…강등 위기 현실로
25-01-17 00:03:52
-
1564
손흥민은 사우디 안 갔는데...살라, 리버풀과 동행 NO→"알 힐랄 연봉 580억 제안 준
25-01-16 23:59:04
-
1563
'김민재 백업이어도 좋습니다'…다이어의 고백, "뮌헨과 재계약 원해"
25-01-16 23:56:17
-
1562
'김민재 백업이어도 좋습니다'…다이어의 고백, "뮌헨과 재계약 원해"
25-01-16 23:55:01
-
1561
'코치와 난투극→주장직 박탈'…신임 감독도 외면, "이런 정신 상태로 기용 불가"
25-01-16 23:53:20
-
1560
"왜 이렇게 못할까" 눈물의 은퇴 고려까지…'최리'가 스스로에 던진 한 마디
25-01-16 1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