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 삼성 U12에 주어진 소중한 경험' 최완승 감독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가능성 봤다
2025-01-10 23:41:54 (3일 전)
그간 출전 기회가 적었던 도곡 삼성이 소중한 경험치를 쌓고 있다.
도곡 삼성은 10일 충주 국제무예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Asia Youth Basketball Championship(이하 AYBC)’ U12부 예선에 출전 중이다.
강남 삼성 U12 대표팀이 두 팀으로 나뉘어 대회에 나서고 있다. 기존 주축 라인업은 강남 삼성이라는 팀명으로 코트를 누비고 그간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교체 자원들이 도곡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두 팀으로 나뉘었다.
비록 일본 KAGO CLUB과 대만 LUJIANG을 만나 두 경기 모두 패한 도곡 삼성이지만 해외 팀들과 소중한 경험을 쌓으며 수확을 얻기도 했다.
최완승 감독은 “도곡 삼성은 평균 구력이 1년 정도밖에 안돼서 대회 전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려고 연습했다.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기회를 쌓게 해주고 싶어 두 팀으로 나눴는데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여러 친구들이 몸으로 부딪히며 느꼈다는 것에 만족스럽다”라고 1일차 일정을 총평했다.
주전 라인업 대부분이 강남 삼성으로 향하면서 도곡 삼성의 열세가 예상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빠르고 부지런한 앞선 자원들의 활약과 코트를 누비는 다섯 명 모두가 득점에 가세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완승 감독 또한 질책과 박수를 번갈아 보내며 팀을 진두지휘했다.
이에 최완승 감독은 “아이들이 기본적인 캐치나 박스아웃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은 있었다. 하지만 공수양면에서 자신감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앞선의 김도엽과 윤주원은 팀의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
평소 코트에 있는 시간보다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도곡 삼성 멤버들. 대회 1일차에서 승리를 신고하지는 못했으나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성장에 중등부로 가기 전 또 한 번의 옥석 가리기 예정인 강남 삼성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최완승 감독은 “이전에 출전 시간이 짧아서 짧은 시간 안에 보이지 못한 모습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이기도 했다. 드리블 스킬이나 수비에서의 적극성에 놀랐다. 중등부로 진학하면서 다시 한 팀으로 뛰게 되면 각자의 롤도 정해지고 출전 시간도 늘어날 것 같다. 강남 삼성의 미래는 밝다”라고 만족감을 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 설욕에 걸린 시간은 단 45분… '세계 최강'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서승재-김원호 N 25-01-12 23:56:18
- '아 결국' 파다했던 소문, 현실이 되나... 다저스, 사사키 위해 유망주 2명 계약 포기 N 25-01-12 23:55:10
- ‘1284억’ 공격수, 네이마르 대체자로 낙점했다...슬롯 눈 밖에 나자 은사 ‘러브콜’ N 25-01-12 23:53:39
- '엇갈린 희비' 심석희 동계체전 500m 우승, 최민정은 넘어져 4위... 황대헌 2관왕 N 25-01-12 23:52:14
- 양민혁, 충격의 명단 제외…토트넘 5부팀과 충격적 졸전→전반전 0-0 비겨 (전반 종료) N 25-01-12 23:51:03
-
54
홍명보號, 오늘밤 ‘요르단 악몽’ 끊을까
24-10-10 13:33:23
-
53
11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보인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3-0 꺾고 ALDS 2승 1패
24-10-10 08:42:28
-
52
'굿바이 SON' 결국 토트넘 떠난다...'임시 체제 전문' 메이슨, 벨기에 명문팀 정식
24-10-10 07:02:50
-
51
전국체전 등장해 환호받은 안세영, 끝내 눈물
24-10-10 05:15:40
-
50
'1250만 파운드의 가치도 없다!' 맨유 '5100만 파운드' 야심찬 영입생 향한 '충격
24-10-10 02:26:11
-
49
그물망 저리 치워! '타이거즈 KS 1선발' 상남자였네…네일, 상무전 2이닝 31구→추가
24-10-10 02:16:43
-
48
"충격! 맨유, 텐 하흐 후임으로 바르샤 전설 지명"…역대급 대반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
24-10-09 14:12:44
-
47
태업까지 하고 왔는데 꼬여버린 커리어…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서 방출될 위기
24-10-09 14:08:59
-
46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주장→뿔난 英언론 "이미 역사에 이름 남겼어, 왜 동의 안 해?
24-10-09 14:06:45
-
45
“난 게으른 선수가 아냐” 살라를 강하게 만든 것은 ‘시련과 고통’이었다
24-10-09 14:04:24
-
44
'이강인 현시점 프랑스 리그 넘버원 MF'...7경기 3골 맹활약 인정 받아→시즌 초 평점
24-10-09 14:01:59
-
43
‘1순위 재능 미쳤다’ 다재다능했던 문정현, 보조 리딩 자신감↑ “[KBL 컵대회]
24-10-09 13:37:23
-
42
르브론-브로니 부자 동시 출전 NBA 역사 창조. 단 현장의 극과 극 반응 "브로니 경기력
24-10-09 13:35:18
-
41
‘뉴 LG’ 핵심 두경민-전성현 쌍포, 100% 아님에도 날카로워…조상현 감독도 기대감↑
24-10-09 13:25:05
-
40
새 시즌 ‘어·우·보’? NBA 30개 팀 단장 새 시즌 전망
24-10-09 13:16:14
-
39
NBA 30개팀 단장 전망…우승은 보스턴, MVP는 길저스 알렉산더
24-10-09 13:13:06
-
38
"최악의 패배, 하지만 쏘니는 안 그리워" 포스텍 냉정 발언...SON 없는 미래 준비하나
24-10-09 04:52:47
-
37
"더 이상 할 말이 있을까?"…전대미문의 최초 대기록
24-10-09 02:31:04
-
36
'와' 이것이 ML 위엄인가 160㎞ 좌완'
24-10-09 02:27:31
-
35
PS서 '악마의 재능' 大폭발→타율 0.643+3홈런+5타점+OPS 2.151!
24-10-09 02:23:42
-
34
“난 정말 이기고 싶었다” 에르난데스는 간절했다…“4차전도 기회 되면 당연히!” [준PO3
24-10-09 02:21:07
-
33
"LAD, 오타니 앞세워 1조56억 벌었다" 日 경제교수, 10년치 투자금 한꺼번에 회수
24-10-09 02:20:22
-
32
"손흥민? 완전히 아무 상관도 없어" 포스테코글루 절레절레 '정말 안 그립나?'...손흥민
24-10-09 02:17:43
-
31
MLB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8팀 모두 1승 1패
24-10-09 02:17:38
-
30
"재키찬" 황희찬 향해 인종차별 가하고 "잘못없다" 적반하장...FIFA 코모 수비수 쿠르
24-10-08 23: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