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미쳤다! 아모림 1호 영입 우뚝...아스널, '조건부 옵션 활짝'
2025-01-10 13:07:41 (17일 전)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PL)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 기간 동안 PSG 소속 공격수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PL 2개 구단 중 하나이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의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루벤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옵션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의 장점은 그가 PSG를 떠나 다수의 구단으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어 "맨유 공격은 힘이 빠지고 있다. 가르나초, 래시포드가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붙박이 선발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맨유 제안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 그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로 부임한 이후 선택하는 첫 영입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적은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 최근 불거진 이강인의 PL 이적설을 조명했다. 그는 "PL 다수의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PSG 측 입장은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내보낼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로마노는 축구계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한다. 주로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잘 알려져 있다. 선수들 혹은 대형 구단과 직접 접촉해 정보를 알아내기도 하고 유명 매체의 소식을 전하기도 한다.
그의 입에서 이강인의 이름이 나왔다. 로마노는 지난 보도를 통해 이강인을 향해 PL 2개 구단의 관심 소식을 전했다. 다만 해당 구단의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다.
이에 무수한 추측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구단은 아스널,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강인이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다는 내용은 다수의 유력 매체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최근 소식을 다루는 매체의 입장은 단순 이적을 예측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주로 임대 후 이적을 고려할 것이란 전망이 관측되고 있다. PSG 입장에선 허용할 이유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지난 7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은 이강인을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정보통에 따르면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 PSG는 이강인을 경기장 안팎에서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라고 전했다.
'아스널 코어' 역시 유사할 결의 주장을 펼쳤다. 이강인이 구매 옵션을 포함한 임대 형태로 고려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매체는 "아스널은 이강인을 고려하고 있다. 4,000만 파운드(약 719억 원) 수준의 이적료 이상이면 영입이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구단은 임대 후 이적 옵션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
아스널 소식을 전담하고 있는 제임스 맥 니콜라스는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해외 선수를 임대할 가능성이 있다. 논의 중인 이름 가운데 하나는 PSG 선수 이강인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이강인은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구단이 임대 후 이적 루트를 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마요르카를 떠나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을 정확하게 맞췄던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이강인의 이적설 및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했다. PL 구단의 관심은 사실이나 PSG가 이적을 막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강인은 PSG엔 중요한 선수이다. 수많은 구단이 영입을 목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논의는 없는 상황이다. 맨유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과 뉴캐슬 또한 이강인과 부합하는 차기 행선지가 될 수 있다"라고 알렸다.
-
186
23년 원클럽맨→논란 속 한화 1년 SSG, 김강민 은퇴식으로 마지막 예우 우승 공로 인정
24-10-15 12:23:54
-
185
PSG서 이강인에 밀린 콜로 무아니, 프랑스 대표팀선 펄펄...벨기에전 멀티골
24-10-15 12:20:55
-
184
[공식발표]'두번 실수는 없다' 레전드 김강민, 인천에서 은퇴식 치른다
24-10-15 12:20:54
-
183
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1500억 애물단지, 드디어 방출한다!→"친정팀
24-10-15 12:18:53
-
182
'퍼거슨, 텐 하흐 후임으로 들어오나'... "한 시즌이라도 맡아 같은 선수들로 차이 만들
24-10-15 12:11:32
-
181
잉글랜드 감독 최종 후보에 과르디올라 "몇 주 안에 결정한다"
24-10-15 12:04:22
-
180
공항에서 물X음식 없이 '12시간' 방치..."대표팀의 수모야. 목숨도 위태로워"
24-10-15 12:02:27
-
179
이강인 진짜 미친 시즌...유럽 5대 리그 평점 TOP 10 등극, PSG 유일!
24-10-15 03:14:03
-
178
“BACK SOON” 캡틴 손흥민이 돌아온다! 직접 복귀 예고→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
24-10-15 03:12:18
-
177
디온테 버튼이 고마움 표한 NBA 슈퍼스타... "내 롤모델 폴 조지, 아직도 가르침 받아
24-10-15 03:10:02
-
176
이종범-이진영이 울렸던 후지카와, NPB 한신 타이거스 감독 됐다 [오피셜]
24-10-15 02:04:56
-
175
[NPB] 니혼햄, ‘오타니 시대’ 이후 8년만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진출…
24-10-15 02:01:26
-
174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173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72
日1017억원 유령 포크볼러는 누구를 위한 오프너인가…다저스도 오타니도 못 잡는다.
24-10-15 00:47:05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
-
166
'삼국지 제갈량처럼?' 2차전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누가 더 유리할까
24-10-14 12:47:46
-
165
첫 PS인데 3안타라니, 안경 쓰고 야구 인생 대반전 이뤘다
24-10-14 12:45:45
-
164
감독 교체는 NC 딱 한 팀… 설마 KIA-삼성-LG에 후보 있나, 아직 감감 무소식
24-10-14 12:43:13
-
163
"내 공이 진짜 좋구나" 155㎞ 쾅→위기 삭제, 오승환 없지만 또 다른 '돌직구 투수'
24-10-14 12:40:46
-
162
'4년 채웠는데 방출생 전격 영입' 1172안타 베테랑 거취, 어떻게 될까?
24-10-14 12: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