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미쳤다! 아모림 1호 영입 우뚝...아스널, '조건부 옵션 활짝'
2025-01-10 13:07:41 (26일 전)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PL)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었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 기간 동안 PSG 소속 공격수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PL 2개 구단 중 하나이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의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루벤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옵션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의 장점은 그가 PSG를 떠나 다수의 구단으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어 "맨유 공격은 힘이 빠지고 있다. 가르나초, 래시포드가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PSG에서 붙박이 선발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맨유 제안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 그는 아모림 감독이 맨유로 부임한 이후 선택하는 첫 영입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적은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 최근 불거진 이강인의 PL 이적설을 조명했다. 그는 "PL 다수의 팀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PSG 측 입장은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내보낼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로마노는 축구계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한다. 주로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잘 알려져 있다. 선수들 혹은 대형 구단과 직접 접촉해 정보를 알아내기도 하고 유명 매체의 소식을 전하기도 한다.
그의 입에서 이강인의 이름이 나왔다. 로마노는 지난 보도를 통해 이강인을 향해 PL 2개 구단의 관심 소식을 전했다. 다만 해당 구단의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다.
이에 무수한 추측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구단은 아스널,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강인이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다는 내용은 다수의 유력 매체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최근 소식을 다루는 매체의 입장은 단순 이적을 예측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주로 임대 후 이적을 고려할 것이란 전망이 관측되고 있다. PSG 입장에선 허용할 이유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지난 7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아스널은 이강인을 구매 옵션이 있는 임대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 정보통에 따르면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 PSG는 이강인을 경기장 안팎에서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라고 전했다.
'아스널 코어' 역시 유사할 결의 주장을 펼쳤다. 이강인이 구매 옵션을 포함한 임대 형태로 고려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매체는 "아스널은 이강인을 고려하고 있다. 4,000만 파운드(약 719억 원) 수준의 이적료 이상이면 영입이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구단은 임대 후 이적 옵션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주장했다.
아스널 소식을 전담하고 있는 제임스 맥 니콜라스는 "아스널은 1월 이적시장에서 해외 선수를 임대할 가능성이 있다. 논의 중인 이름 가운데 하나는 PSG 선수 이강인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이강인은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구단이 임대 후 이적 루트를 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 마요르카를 떠나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을 정확하게 맞췄던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이강인의 이적설 및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했다. PL 구단의 관심은 사실이나 PSG가 이적을 막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강인은 PSG엔 중요한 선수이다. 수많은 구단이 영입을 목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논의는 없는 상황이다. 맨유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과 뉴캐슬 또한 이강인과 부합하는 차기 행선지가 될 수 있다"라고 알렸다.
- '적수가 진짜 없다'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조기 우승 확정 시점 N 25-02-05 16:12:48
-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N 25-02-05 16:12:07
- 선두 추격 바쁜 현대건설, 왼쪽라인 부활에 ‘희망가’ N 25-02-05 16:11:07
- ‘국대’ LG 양준석-‘미발탁’ kt 허훈-‘투혼’ 가스공사 벨란겔…2위 경쟁 열쇠 N 25-02-05 16:10:37
- DB 최성원,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가드가 많긴 하지만…” N 25-02-05 16:09:57
-
209
5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12번째 A매치 출전 이승우 너무 오랜만이어서 빨리 뛰고 싶었다
24-10-16 12:47:54
-
208
"오현규, 손흥민 없어도 완벽했던 이유" ESPN 한국 공격수 존재감 극찬
24-10-16 12:44:28
-
207
5년 4개월 만에 대표팀 돌아온 이승우…"꾸준히 대표팀 올 수 있도록 하겠다"
24-10-16 12:42:46
-
206
'바레인전 시간끌기 승리 실패' 신태용호 인니, 중국전 패배도 더욱 아쉽다
24-10-16 12:40:53
-
205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진출 가능성 ‘99.5%’…B조 압도적 1위 올랐다
24-10-16 12:39:18
-
204
맨유, ‘절약’을 위해 퍼거슨과의 앰버서더 계약 종료 예정…“30억 아끼려고”
24-10-16 09:31:51
-
203
'김민재 괴롭힌' 악명의 감독, HERE WE GO!…투헬 잉글랜드 지휘봉
24-10-16 09:30:16
-
202
손흥민, 바르셀로나 이적해서 무관 탈출? "FA 스타의 상황 주시...토트넘
24-10-16 09:27:50
-
201
1억달러 호가하던 김하성, 반토막 계약?…관건은 어깨 상태와 복귀시점
24-10-16 02:25:57
-
200
다저스 2차전은 버렸다? "투수가 없었다" 로버츠 변명,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24-10-16 02:24:50
-
199
ML 가을야구는 종종 ‘동물의 왕국’
24-10-16 02:23:26
-
198
눈앞에서 6억달러 '깜짝' 제안받은 소토 "감사할 따름", 양키스타디움을 번쩍 들어올리다
24-10-16 02:22:11
-
197
'약물 대리 처방' 두산 소속 선수 7명 기소유예+1명 약식기소…
24-10-16 02:20:49
-
196
“ML 와일드카드 하위 팀 유리해…한국처럼 하자”
24-10-16 01:14:49
-
195
LG 염경엽 감독, 디아즈 스윙 오심에 직격…"심판 더 집중해야"
24-10-16 01:13:33
-
194
'대승 직전 들려온 날벼락' 삼성 주장 구자욱, PO 3, 4차전 출전 불가
24-10-16 01:12:00
-
193
KT→트레이드→히어로즈→방출→입단테스트→NC…194cm 좌완 기대주
24-10-16 01:10:21
-
192
"스피드 국내 최고! 많이 자제시켰는데..." 꽃감독 변심, 천재타자 KS 레드라이트 철폐
24-10-16 00:58:12
-
191
"심판이 집중해주면 좋겠다"…3루심 판단이 흐름 바꿨다? 염경엽 감독 분노한 이유
24-10-16 00:55:23
-
190
‘삼성 어쩌나’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눈앞인데…절뚝인 캡틴 구자욱
24-10-16 00:50:28
-
189
“난 주전 아니다, KS서 한 방을 치기보다…” KIA 25세 포수의 잘못된 현실인식?
24-10-15 13:36:16
-
188
155km, 소름 돋는 3구삼진...불펜에서 멱살 잡혀 나온 투수, '웃음과 전율' 선사
24-10-15 13:34:16
-
187
[오피셜] SSG, '짐승' 눈물 닦아준다...'2차 드래프트 이적→한화서 은퇴' 김강민
24-10-15 13:30:24
-
186
23년 원클럽맨→논란 속 한화 1년 SSG, 김강민 은퇴식으로 마지막 예우 우승 공로 인정
24-10-15 12:23:54
-
185
PSG서 이강인에 밀린 콜로 무아니, 프랑스 대표팀선 펄펄...벨기에전 멀티골
24-10-15 12: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