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이강인' 사실상 힘들다, "PSG 매각 의향 없어"
2025-01-09 23:46:19 (1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1/2025/01/09/0000057595_001_20250109223607658.pn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1/2025/01/09/0000057595_002_20250109223607751.jpg?type=w647)
'프리미어리거 이강인'의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 매각 의향이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PSG는 프리미어리그(PL) 두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매각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강인은 현재 구단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구단의 입장은 여전히 명확하다"고 보도했다.
PSG 두 번째 시즌, 이강인은 빛을 내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가짜 9번, 우측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멀티성'을 증명했다. 특히 우측 윙어 포지션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측면에만 머물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오거나, 후방으로 내려가 빌드업을 돕는 역할을 담당했다.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강인. 현재까지 공식전 16경기 6골 2도움을 올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꾸준히 이강인을 칭찬했다. 엔리케 감독은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 AS 모나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PSG에 온 뒤로 이강인이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봤다. 그는 좋은 기록들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언급했듯 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태도 또한 훌륭하며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1/2025/01/09/0000057595_004_20250109223607830.png?type=w647)
절정의 기량에 PL 구단이 군침을 흘렸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 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이미 첫 번째 접촉이 이뤄졌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60억 원)로 평가된다. 다만, 이적 경쟁이 발생할 경우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보도하며 불을 지폈다.
끝이 아니었다. 아스널까지 합세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은 이강인의 존재를 잘 알고 있고, 새로운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총 세 개의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명한 것.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놓아줄 마음이 없었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부동의 주전은 아니지만, 여러 방면에서 구단에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은 "PSG는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 구단은 그를 선수 자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면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로마노 기자가 쐐기를 박았다. 로마노 기자는 PSG가 이강인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전망했다. 맨유, 뉴캐슬, 아스널 모두 높은 이적료를 지출할 능력이 되는 구단이긴 하다. 그러나 PSG 내에서 단단한 입지를 꿰차고 있는 만큼, 이강인의 PL행은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1/2025/01/09/0000057595_003_20250109223607790.jpg?type=w647)
-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N 25-02-09 23:50:47
-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N 25-02-09 23:49:12
-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N 25-02-09 23:47:46
-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N 25-02-09 23:46:30
-
'시즌 첫 AS' 황희찬, 부상으로 쓰러졌다...울버햄튼, 블랙번 2-0 격파→16강 진출 N 25-02-09 23:45:02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 -
104
'3연패' 중국, 아무도 '본선 진출' 기대 안 한다..."누가 희망을 갖겠나? 오직 감독
24-10-12 12:01:51 -
103
‘역사적 승리 강탈당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분노 폭발…황당 판정에 대통령까지 격분
24-10-12 11:57:14 -
102
'태극마크' 이승우 뜬다!…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낙마→이승우 5년 만에 대표팀 승선+
24-10-12 11:49:24 -
101
이대로 사우디에 보낼 순 없지...'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있다→전담 기자
24-10-12 11:45:54 -
100
"김민재? 가장 힘든 수비수"...레버쿠젠 '무패우승' 톱클래스 FW도 KIM 인정
24-10-12 09: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