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현역 최다승' 투수 벌랜더, SF와 1년 계약…이정후와 한솥밥
2025-01-08 11:34:14 (30일 전)
MLB '현역 최다승' 투수 벌랜더, SF와 1년 계약…이정후와 한솥밥
![](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1/08/0008009817_001_20250108102321690.jpg?type=w647)
메이저리그(MLB) 현역 최다승 투수 저스틴 벌랜더(41)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향한다. 새 시즌 이정후와 한솥밥을 먹는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벌랜더와 계약 기간 1년, 1500만 달러(약 218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벌랜더는 MLB를 대표하는 '리빙 레전드'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20년 동안 뛰면서 526경기에서 262승 147패, 3416탈삼진, 평균자책점 3.30의 기록을 남겼다. 262승은 현역 최다승 기록이기도 하다.
2006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시작으로 2011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 2019년과 2022년에 사이영상을 받는 등 굵직한 행보를 보였다. 은퇴 후 명예의 전당 입성도 확실시된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메츠를 거쳤고 2023년 휴스턴으로 돌아와 지난해까지 뛰었다. 지난 시즌엔 17경기에 나와 5승 6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다.
어느덧 불혹이 넘었고, 최근 2년간 하락세를 탔지만 벌랜더는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고 선발 보강이 필요한 샌프란시스코와 손을 잡았다.
블레이크 스넬(LA 다저스), 코빈 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선발 영입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는 벌랜더의 재기에 기대를 건다.
스포츠 뉴스 : 1999건
-
174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173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72
日1017억원 유령 포크볼러는 누구를 위한 오프너인가…다저스도 오타니도 못 잡는다.
24-10-15 00:47:05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 -
166
'삼국지 제갈량처럼?' 2차전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누가 더 유리할까
24-10-14 12:47:46 -
165
첫 PS인데 3안타라니, 안경 쓰고 야구 인생 대반전 이뤘다
24-10-14 12:45:45 -
164
감독 교체는 NC 딱 한 팀… 설마 KIA-삼성-LG에 후보 있나, 아직 감감 무소식
24-10-14 12:43:13 -
163
"내 공이 진짜 좋구나" 155㎞ 쾅→위기 삭제, 오승환 없지만 또 다른 '돌직구 투수'
24-10-14 12:40:46 -
162
'4년 채웠는데 방출생 전격 영입' 1172안타 베테랑 거취, 어떻게 될까?
24-10-14 12:32:24 -
161
‘맨시티→리버풀→아스널 연속골’ 잉글랜드, 핀란드 3-1 격파…‘홀란 침묵’ 노르웨이 대패
24-10-14 12:22:12 -
160
'5년 4개월' 오래 기다린 이승우 "북중미 월드컵까지 생각 안해, 흘러가는 대로"
24-10-14 12:19:17 -
159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리버
24-10-14 12:18:40 -
158
'일본 나와!' 신태용호 인니 미쳤다, UCL 16강 주전 CB도 귀화…수비 강화 성공
24-10-14 12:17:51 -
157
경남 '레드로즈FC' K리그 퀸컵에서 빛난 도전
24-10-14 12:16:43 -
156
박민규·권혁규 요르단전 명단 제외…홍명보호, 이라크전에는 ‘뉴페이스’에게 기회 줄까
24-10-14 12:15:32 -
155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이적 후 '7경기 7골'
24-10-14 12:15:16 -
154
'제2의 김민재' 이한범에 잔인한 연속 명단 제외...언제 기회 얻을까
24-10-14 12:14:20 -
153
'대표팀도 빠지고 재활' 손흥민, 이제 뛴다…"곧 돌아올게요" SNS로 복귀 암시
24-10-14 12:12:53 -
152
임대로 부활한 줄 알았는데...1군 훈련 제외→FA 이적 유력
24-10-14 12:11:23 -
151
이게 팀이야? 내가 MF야? 30대 중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의 이례적인 분노 표출
24-10-14 12:09:30 -
150
배준호,우리팀 안데르손과 비슷해" 김은중 수엡 감독,'애제자' 성장에 흐뭇
24-10-14 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