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옳았다, 황희찬 인기쟁이네! 웨스트햄 관심...UCL 우승팀 이어
2025-01-06 23:53:46 (3일 전)
황희찬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텔래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는 6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할 공격수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 영입 명단에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황희찬, 라테 라스 (미들즈브러)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시즌 개막 전에도 황희찬 이적설이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이 있는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에 진심이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이적을 설득했을 정도로 진심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이번 여름 큰 결정을 내려야 했다. 마르세유가 나에게 제안했고, 게리 오닐 감독과도 여러 번 통화했으며 데 제르비 감독은 거의 매일 나에게 전화했다. 여기서 행복하다. 더 많이 뛰고 싶고, 울버햄튼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되었고 이번 시즌도 여기에 남을 것이다"라며 이적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었다.
다시 제기된 이적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이 맞았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울버햄튼이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부하고 황희찬을 손댈 수 없는 선수로 간주했다.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복잡한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황희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라고 전한 바 있다.
웨스트햄이 황희찬을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필요없고 지난 시즌 보여준 모습은 충분히 웨스트햄 주전으로도 뛸 수 있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2골로 부진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은 리그 12골이었다. 뛰어난 위치선정과 마무리 능력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랐다.
웨스트햄도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득점 빈곤으로 인해 순위가 점점 추락하고 있고, 20경기 24골로 강등권 레스터 시티(23골), 입스위치 타운(20골)과 득점력이 비슷한 수준이다. 새롭게 영입한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부진하고 있고, 설상가상 제러드 보웬까지 부상으로 빠져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도 이적설의 이유로 작용한 듯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지도했던 경험이 있다. 로페테기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울버햄튼을 이끌었었다. 강등 위기에 있던 울버햄튼의 경기력을 안정시켜 잔류를 확정 지었었다.
-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25-01-07 23:55:25
- 하루 남겼던 축구협회장 선거에 ‘급브레이크’···법원, 허정무가 신청한 가처분 인용, ‘5 25-01-07 23:52:41
- 여제답지 않은 서브 범실...1위 흥국생명, 최하위 GS칼텍스에 덜미 [IS 장충] 25-01-07 23:51:11
- 이강인 664억! EPL 우승 도전?…맨유+아스널 동반 러브콜 폭발 25-01-07 23:47:37
- "희망 물거품 됐다" 33세 손흥민, 바르셀로나 갈 수 있었지만..."토트넘 일방적 1년 25-01-07 23:46:13
-
17
'또 무너진 다저스 선발', 뷸러는 어떨까?
24-10-08 07:13:40
-
16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
24-10-08 07:12:40
-
15
행크 애런상 후보 발표...오타니, 양 리그 석권 도전
24-10-08 07:09:44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