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옳았다, 황희찬 인기쟁이네! 웨스트햄 관심...UCL 우승팀 이어
2025-01-06 23:53:46 (22일 전)
황희찬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텔래그래프'에서 활동하는 맷 로 기자는 6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할 공격수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 영입 명단에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황희찬, 라테 라스 (미들즈브러)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시즌 개막 전에도 황희찬 이적설이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이 있는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가 황희찬 영입에 진심이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황희찬에게 매일 전화를 걸어 이적을 설득했을 정도로 진심이었다. 하지만 황희찬은 "이번 여름 큰 결정을 내려야 했다. 마르세유가 나에게 제안했고, 게리 오닐 감독과도 여러 번 통화했으며 데 제르비 감독은 거의 매일 나에게 전화했다. 여기서 행복하다. 더 많이 뛰고 싶고, 울버햄튼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되었고 이번 시즌도 여기에 남을 것이다"라며 이적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었다.
다시 제기된 이적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이 맞았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달 "울버햄튼이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부하고 황희찬을 손댈 수 없는 선수로 간주했다. 울버햄튼이 이번 시즌 복잡한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황희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라고 전한 바 있다.
웨스트햄이 황희찬을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필요없고 지난 시즌 보여준 모습은 충분히 웨스트햄 주전으로도 뛸 수 있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2골로 부진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은 리그 12골이었다. 뛰어난 위치선정과 마무리 능력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랐다.
웨스트햄도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득점 빈곤으로 인해 순위가 점점 추락하고 있고, 20경기 24골로 강등권 레스터 시티(23골), 입스위치 타운(20골)과 득점력이 비슷한 수준이다. 새롭게 영입한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부진하고 있고, 설상가상 제러드 보웬까지 부상으로 빠져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도 이적설의 이유로 작용한 듯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 지휘봉을 잡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황희찬을 지도했던 경험이 있다. 로페테기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울버햄튼을 이끌었었다. 강등 위기에 있던 울버햄튼의 경기력을 안정시켜 잔류를 확정 지었었다.
- ‘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3연승과 함께 공동 선두 도약 25-01-27 23:47:19
- '빌트 봤나' 김민재 분데스 '주간 베스트11' 선정…뮌헨 유일+수비진 평점 2위 25-01-27 23:46:33
- 박진만이 내가 딱 하나 잘했다고 인정한 것… 다시 뛰는 삼성, 좌완 파이어볼러까지 찾는다고 25-01-27 23:44:49
- 양키스 러브콜, 샌디에이고도 고민…'5팀 연결' 김하성, FA 재수 아닌 대박 조짐 25-01-27 23:43:40
- 'EPL 데뷔는 어떡하고' 양민혁, 당장 英 2부팀·유럽 중소리그 임대 가나... "이번 25-01-27 23:42:18
-
1341
리베로 곽승석 굿바이…대한항공 亞쿼터 교체 승부수, ‘베스트7 출신’ 日 료헤이 품다
25-01-05 12:47:24
-
1340
'배구 남매' 이다현-준영…"함께 '태극마크' 달 날이 왔으면"
25-01-05 12:46:34
-
1339
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신임 감독 선임...亞쿼터 모하메드 영입
25-01-05 12:45:19
-
1338
'듀란트는 외로워' 피닉스, 인디애나에 덜미 잡혀 4연패 수렁
25-01-05 12:44:11
-
1337
황희찬에겐 더없이 반가울 소식 도착'...Here We Go 로마노 확인
25-01-05 12:43:39
-
1336
"양민혁? 수준 떨어지는 곳에서 왔잖아!"…감독이 써보지도 않고 '실력 비하
25-01-05 12:42:34
-
1335
"고의로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오해하기 충분"...신문선 후보
25-01-05 12:41:26
-
1334
'폭풍영입' FC서울, 투쟁심 강한 베테랑 수비수 이한도 계약
25-01-05 12:40:23
-
1333
김혜성 놓친 LA 에인절스, 돈에서 밀렸나?…"다저스보다 적은 금액 제시"
25-01-05 12:39:43
-
1332
‘오타니의 환영 인사’ 김혜성, 일본 도쿄돔에서 '다저스 데뷔전' 이뤄질까
25-01-05 12:38:51
-
1331
'부족한 포지션 해결' 대한항공,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리베로 료헤이 영입
25-01-05 00:54:39
-
1330
'요스바니+료헤이로 전력 상승' 대한항공, '외인 교체' 승부수!...'통합 5연패' 위한
25-01-05 00:51:15
-
1329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카르발류 감독 낙점
25-01-05 00:49:53
-
1328
리베로 곽승석 굿바이…대한항공 亞쿼터 교체 승부수, ‘베스트7 출신’ 日 료헤이 품다
25-01-05 00:48:45
-
1327
투트쿠 빠진 흥국생명, 마테이코 영입
25-01-05 00:45:52
-
1326
수술→재활→2이닝, 6월 제대 ‘유리몸’ 132억 좌완 믿어도 될까...“1위 만들어드리겠
25-01-04 23:51:19
-
1325
라리가-스페인 축구연맹, 올모-빅토르 등록 거부...바르사 '초비상'
25-01-04 23:50:07
-
1324
‘1104위’ 정현, 퓨처스 테니스 결승 진출…5년 5개월 만에 결승전
25-01-04 23:49:18
-
1323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토론회, 예상 밖 분위기…‘반 이기흥’ < 단일화 무산 여파
25-01-04 23:48:05
-
1322
'교체 출전' 손흥민, 토트넘 못 구했다→'또 충격패' 강등 위기 현실로... 뉴캐슬에 1
25-01-04 23:46:49
-
1321
'인니 특급' 메가 "99년생 동갑내기 부키리치와 함께 별 달겠다"
25-01-04 11:45:35
-
1320
‘육각형 팀을 찾아서’ 下 - 여자부 전반기 리뷰 [발리볼 비키니]
25-01-04 11:44:13
-
1319
‘현대모비스 왕조’의 마지막 유산 ‘함던컨’ 함지훈, 그를 바라본 박무빈
25-01-04 11:41:25
-
1318
결국 백기 든 마이애미 “버틀러 트레이드 제안 듣겠다”
25-01-04 11:40:19
-
1317
충격 '몰래 뒷목 강타' 비니시우스, 다이렉트 퇴장 → 4경기 출장 정지 직면…
25-01-04 11: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