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레오나르도 신임 감독 선임...亞쿼터 모하메드 영입
2025-01-05 12:45:19 (1달 전)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새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고 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하며 후반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KB배구단은 5일 브라질 출신의 레오나르도 아폰소(이하 레오나르도)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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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감독은 이란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와 일본 프로팀 수석 코치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9년간 브라질 청소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특히 일본 산토리 선버즈 수석 코치로 활약한 6년 동안 일본 V리그와 일본 컵 대회 등 총 5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시아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KB배구단 관계자는 “레오나르도 감독의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선수 육성 능력을 통해 팀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레오나르도 감독은 일본과 중동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아시아 배구와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어 빠르게 팀에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전통의 명문구단으로 재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도 교체했다. KB배구단은 기존의 맥스 스테이플즈(호주)를 대신해 바레인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인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모하메드)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1994년생인 모하메드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바레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는 선수다. 187cm 단신이지만 뛰어난 점프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모하메드는 2022, 2023 아시안컵에서 2년 연속 베스트 아웃사이드히터 선수로 선정됐다. 2022 아시아 챌린지컵에선 바레인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구단 측은 “모하메드는 국가대표팀과 다양한 클럽 팀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다수의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라며 “안정적인 공격과 수비 운영을 바탕으로 팀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레오나르도 신임 감독은 오는 9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모하메드 선수는 ITC(국제이적동의서)와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된 후 입국할 예정이다.
그동안 KB배구단을 이끈 마틴 블랑코 감독대행은 신임 감독이 부임한 뒤 원래 자리인 수석코치를 계속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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