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카르발류 감독 낙점
2025-01-05 00:49:53 (6일 전)
남자 프로배구 손해보험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의 레오나르두 알폰소 세익스 카르발류(53) 전 브라질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다수의 배구 관계자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이 카르발류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하고,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구단이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은 가운데 카르발류 감독은 이미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프로 무대에서 뛰었던 선수 출신의 카르발류 감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브라질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을 거쳐 U-23 대표팀을 지휘하며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카르발류 감독은 브라질 2부 리그 감독을 거쳐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현재 OK저축은행 사령탑인 오기노 마사지(55) 감독이 지휘하던 일본 리그 산토리 선버즈에서 수석코치로 호흡을 맞춰 아시아 배구에도 익숙하다.
또 직전에는 올해 4월까지 이란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파에스(62) 우리카드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좌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카르발류 감독은 KB손해보험이 영입을 추진했던 브라질 출신의 이사나예 라미레스(43) 한국 남자대표팀 감독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라미레스 감독은 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달 이사회 때 '국가대표팀 감독은 계약 기간 (국내) 구단 감독으로 영입하지 않기로 한다'는 기존 결의를 재확인함에 따라 KB손해보험이 영입 추진을 중단했다.
카르발류 감독은 계약 절차가 마무리될 경우 이르면 4라운드 첫 경기인 9일 한국전력과 원정경기부터 팀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독대행을 맡아왔던 마틴 블랑코 수석코치는 카르발류 감독을 계속 보좌할 것으로 전해졌다.
-
1314
프로축구 포항, '한국판 제이미 바디' 김범수 영입
25-01-04 11:36:42
-
1313
"다저스에 온 걸 환영해"…김혜성 영입 발표, 40인 로스터 포함
25-01-04 11:36:11
-
1312
“환영합니다 친구야” 김혜성, 다저스와 324억 규모 계약 ‘MLB 진출’…오타니와 한솥밥
25-01-04 11:35:25
-
1311
명장이 꾹 참고 아꼈는데…기다렸던 21억 이적생 복귀→후반기 반격 조준, IBK는 봄에도
25-01-04 00:42:17
-
1310
‘독주 체제’ 무너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 외인 마테이코 영입...최장신 폭격기? 트아에
25-01-04 00:40:37
-
1309
흥국생명 마테이코, 대한항공 요스바니…외국인 교체로 분주한 올스타브레이크
25-01-04 00:39:06
-
1308
전반기 1위 흥국생명, '투트쿠 대체자' 찾았다
25-01-04 00:37:31
-
1307
페퍼저축은행서 방출된 자비치, 포르투갈 SL 벤피카 이적...前 현대캐피탈 펠리페와 '한솥
25-01-04 00:36:33
-
1306
'초보 감독' 이호준, KIA-삼성-LG 개막하자마자 만나네…'가혹한 일정' 이겨낼까 "불
25-01-03 23:47:31
-
1305
연 '638억' 제안 거절한 이유 있네…래시포드 가고 싶은 곳 확실하다! "바르셀로나 가고
25-01-03 23:45:59
-
1304
'못넘을 산 없다' 김상식의 베트남, 태국에 27년만의 안방 승리
25-01-03 23:45:04
-
1303
"ML 구단과 막판 협상 중" 한국 남은 김혜성, 미국 안 가도 계약 가능→버저비터 발표
25-01-03 23:43:42
-
1302
"손흥민 깊은 좌절" 충격적인데…"SON 난동 부리지 마" 토트넘 강경 대응이라니
25-01-03 23:42:41
-
1301
디트로이트 날개가 꺾였다, 상대도 놀란 '부상' 결국 수술대 올라
25-01-03 11:52:22
-
1300
'전 대한항공' 막심, 삼성화재 유니폼 입는다..."해결사 기대"
25-01-03 11:51:33
-
1299
[속보] 맨시티 '아시아 2호' 선수 나온다, 한국-일본 아냐…'리그1 최고 센터백' 펩이
25-01-03 11:50:55
-
1298
'코너킥이 그대로 쾅!' 손흥민 진기명기 골, 78% 압도적 지지→12월 토트넘 '이달의
25-01-03 11:50:10
-
1297
FC서울,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로 오산고 사무엘 영입
25-01-03 11:49:13
-
1296
'최대 라이벌' 태국 잡은 김상식의 베트남... "더 이상 두렵지 않아. 2차전 더 나은
25-01-03 11:48:43
-
1295
'다시 집으로?' 김하성, SD 잔류설… 미 매체 "보가츠보다 낫다 "
25-01-03 11:47:58
-
1294
‘포스팅 마감 D-1’ 김혜성, 극적 계약 성사 조건 나왔다…美 “연봉 73억 다년 계약
25-01-03 11:47:16
-
1293
KIA 타격장인에게 물어봐…28세 예비 FA 외야수 최대어의 뜻깊은 겨울, 어쩌면 마지막
25-01-02 23:49:52
-
1292
재심의 신청 기각…"정몽규 회장 징계해야"
25-01-02 23:47:56
-
1291
스쿼드 강화 나선 충북청주, 송진규·여승원·이지승·이창훈·지언학 영입
25-01-02 23:46:49
-
1290
'패스 성공률 95%' 김지수의 안정감, 15분간 '빌드업 중심' 활약
25-01-02 23: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