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서 방출된 자비치, 포르투갈 SL 벤피카 이적...前 현대캐피탈 펠리페와 '한솥
2025-01-04 00:36:33 (1달 전)
페퍼저축은행에서 두 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방출된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가 포르투갈 챔피언 팀에 영입됐다.
포르투갈 1부 리그 SL 벤피카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환영합니다, 바르바라 자비치"라는 짤막한 글귀와 함께 자비치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자비치는 해당 이적 환영 게시글에 "함께 가보자"라는 댓글로 화답을 남겼다.
SL 벤피카는 포르투갈 리스본을 구단으로 하는 프로배구단으로 지난 시즌 포르투갈컵 우승, 디비전1 5위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남녀부 구단의 이름이 동일하며 남자부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우리카드 등을 거쳤던 펠리페 반데로가 현재 남자 SL 벤피카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출신 자비치는 24-25시즌을 앞두고 트라이아웃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했다. 신장 191cm의 장신에 날카로운 공격력을 갖춰 미들블로커 장위(중국)와 함께 팀의 높이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았다. NCAA 디비전1 아칸소 대학을 졸업하고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등의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던 경험치에도 기대가 모였다.
하지만 통영 도드람컵대회 당시 보여준 기복(3경기 총 득점 47점, 공격성공률 31.6%)은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정규시즌 개막 후에는 단 두 경기만에 어깨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다.
당시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자비치가 시즌 전 입은 어깨 부상이 있어 전체 시즌을 정상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페퍼저축은행은 대체 선수로 테일러 프리카노(등록명 테일러)를 영입했다. 현재 테일러는 총 13경기 46세트 출전, 누적 203득점에 공격종합성공률 35.2% 등을 기록하고 있다.
자비치가 입단한 벤피카 여자배구팀은 오는 6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시에 콜레지오 에파노르와의 정규시즌 디비전1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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