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1승 17패 굴욕의 전반기…호주 OH 시즌 아웃→베트남
2025-01-02 01:01:46 (1달 전)
GS칼텍스는 후반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영택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전반기를 보냈다. 1승 17패 승점 6으로 리그 최하위. 남녀부 14개 구단 통틀어 승점 10을 넘지 못한 팀은 GS칼텍스가 유일하다. 11월 1일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 승리 이후 11월 6일 1라운드 IBK기업은행전을 시작으로 12월 28일 3라운드 흥국생명전까지, 내리 14번을 연속으로 졌다.
지금의 순위, 어느 정도 예상은 됐다. 팀의 공수 중심을 잡던 강소휘와 한다혜가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어 각각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으로 떠났다. 또한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한수지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자연스럽게 리빌딩 단계를 밟기 시작했다.
이영택 감독은 시즌 전에 "구성원이 많이 어려졌다. 그렇지만 변화된 모습, 성장할 수 있는 시즌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강소휘, 한다혜 등이 이적을 하면서 구멍이 생겼다고 다들 말한다. 우려도 많다. 그러나 경기를 안 뛰었던 선수들이 아니다. 선수들이 잘해준다면 우려할 만한 시즌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다졌었다.
시즌 초반 기대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김주향-권민지, 미들블로커 최가은 등이 부상에 허덕이면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필두로 젊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주전 리베로로 첫 풀타임을 소화하는 한수진이 힘을 냈으며, 안혜진의 부상 공백을 국가대표 세터 김지원이 메웠다.
하지만 11월 28일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GS칼텍스와 이영택 감독의 플랜이 모두 꼬였다. 아시아쿼터 스테파니 와일러(등록명 와일러)와 에이스 실바가 부상을 당했다. 와일러는 우측 아킬레스건 파열과 함께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 아웃. 실바는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경기 이후 GS칼텍스는 8경기 8패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GS칼텍스는 최근 베트남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뚜이를 영입했다. 뚜이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 2023 AVC(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 우승 멤버로 활약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상대로 17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8-2019시즌 태국리그 베스트 미들블로커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택 감독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많은 상황에 새로운 선수의 합류로 가용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팀의 반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문제가 없도록 팀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돕겠다"라고 기대했다.
실바가 여전히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고 있고, 권민지-김주향도 복귀했다. 뚜이도 184cm의 단신이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이동 공격이 뛰어나다. 실바에게 의존하던 공격에서 탈피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미 구단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을 썼다. 더 이상의 패배는 곤란하다. GS칼텍스는 후반기 반등할 수 있을까. GS칼텍스는 2025년 1월 7일 흥국생명과 4라운드 첫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 2552일 만에 패패패패패패패패패 충격, 日 2부리거 세터 승부수도 안 통하네…준우승→꼴찌 N 25-02-01 01:22:59
- 곤룡포 입고 세배한 페르시아 왕자, 포졸 모자 쓰고 바람 잡더니 '임금님'으로 레벨 업! 25-01-31 00:28:25
- 순수 신인 세터 김다은이 9년차 김하경, 3년차 김윤우를 압도했다...도로공사, IBK기업 25-01-29 02:05:27
- 바레인 187cm 콧수염 국대, 왜 이제 韓 왔나…스페인 특급+24억 이적생과 시너지, 3 25-01-28 00:58:38
- '3점포 17방 쾅!' KCC, DB에 역전승 1경기 차 추격 성공…KT, 정관장은 현대모 25-01-27 00:31:26
-
249
강소휘 합류한 도로공사, 다시 높은 곳 노린다
24-10-17 13:21:56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
-
241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24-10-17 13:09:03
-
240
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4-10-17 13:01:52
-
239
‘미친 골밑 존재감’ 지승현, “형 지승태와 맞대결 불발, 슬프다”
24-10-17 12:59:28
-
238
‘그리스 괴인’의 각오 혹은 협박?···아데토쿤보 “올시즌 우승 못하면 트레이드로 떠날수도
24-10-17 12:57:57
-
237
초대형 유망주+8개팀 탱킹. 올 시즌 NBA 트레이드 태풍. 이적확률 1순위 시카고 잭 라
24-10-17 12:56:33
-
236
김윤수에 두 번 연속 당했다, 디아즈는 펑펑···자존심 상한 타점왕
24-10-17 12:55:07
-
235
오타니 쐐기 3점포 폭발! 승부에 쐐기 박았다, 35타석 만에 PS 2호 아치...LAD
24-10-17 12:53:21
-
234
'배터리 코치가 떠났다' 코치 유출 시작…이승엽호, 코칭스태프 조각 다시 맞춘다
24-10-17 12:51:50
-
233
맨유, 퍼거슨을 가차 없이 버렸다'... 홍보대사직 해지에 이어 "라커룸 출입 금지" 선언
24-10-17 12:43:18
-
232
'역대급 갈락티코 탄생?' 레알 마드리드, 본격적으로 '월클 풀백' 영입 나선다
24-10-17 12:39:57
-
231
[오피셜] "10명의 후보 중 가장 뛰어났다"...다이어 '희소식'→'김민재 후보'로 만든
24-10-17 12:05:55
-
230
래시포드 대체자로 ‘50골 44도움’ 마법사 낙점…스카우트 파견했다, 스페인 거함과 경합
24-10-17 12:04:06
-
229
이제는 잉글랜드 사령탑이 된 투헬의 당찬 각오 “두 번째 별 달기 위해 노력할 것”
24-10-17 11:52:40
-
228
요르단 살인태클에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스완지시티 발표
24-10-17 11:50:25
-
227
손흥민 토트넘 OUT→바르셀로나 입단?…이적설론 라리가 3대장 정복했는데
24-10-17 11:48:40
-
226
'도핑 논란→18개월 징계' 포그바, 양심 어디갔나..."연봉 깎더라도 유벤투스
24-10-17 07:08:09
-
225
"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가!"...FA 임박하자 대반전 소식
24-10-17 07: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