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급 공격수 문선민 FC서울 입단…'우승에 최선 다할 것'
2025-01-01 23:46:09 (1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1/01/20250101181712036616cf2d78c681245156135_20250101214613341.png?type=w647)
FC서울 문선민국가대표급 베테랑 공격수 문선민(32)이 새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서울 구단은 문선민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구단은 계약 기간을 밝히지 않았으나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까지 전북 현대에서 뛴 문선민은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수비를 한 방에 무너뜨릴 수 있는 공격수다.
문선민의 합류로 서울은 기존 린가드, 루카스, 조영욱으로 구성된 2선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전방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역시 전북에서 데려온 특급 풀백 김진수에 이어 서울이 새 시즌을 앞두고 전한 두 번째 '대형 이적' 소식이기도 하다.
문래중, 장훈고 출신의 문선민은 2012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프로로 데뷔했으며, 2016년까지 5년 동안 스웨덴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7시즌을 앞두고 국내 무대에 입성한 문선민은 2024시즌까지 K리그 통산 227경기 50골 3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활약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17경기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문선민은 "서울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일대일 돌파, 공간 침투, 침착한 마무리 등 나의 장점을 활용해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하고 싶다"면서 "서울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선민은 1월 3일에 소집돼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202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의 1차 동계 전지훈련은 5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
시즌 개막 7개월 만에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 성공…일본 수비수 이토 '평가 불가능 활약이었 N 25-02-13 23:58:36
-
롯데-두산 트레이드 곁가지가 아니었다? 이승엽도 놀랐다, 메인칩이 달라질 수 있다 N 25-02-13 23:57:15
-
8연승 기쁨 잊게 만든 폭탄선언...김연경 "올 시즌 끝으로 성적 상관없이 은퇴" N 25-02-13 23:54:08
-
英언론도 충격받았다 “찰스 국왕, 손흥민에게 당황스러운 질문 했다” N 25-02-13 23:52:40
-
신본기 예언 적중! '김진욱 난조+2회 교체→박진 3이닝 호투→8회 결승 만루포 허용' 롯 N 25-02-13 23:47:10
-
2113
"화가 나서 그랬나"…외국인 에이스의 짜증, 30득점 고마운데 '줄부상 악재' 현대건설 근
25-02-11 23:51:49 -
2112
[ACLE 리뷰] '졌지만 웃었다' 광주, 산둥 원정 1-3 패배...창단 최초 16강 진
25-02-11 23:47:07 -
2111
'UCL 우승 5회' 한때 월클이었는데...노쇠화로 방출 확정 "브라질 임대 이적 가능"
25-02-11 23:46:17 -
2110
‘충격!’ 캡틴 SON, 결국 토트넘과 헤어지나···“선수단 개편 고려하는 토트넘, 손흥민
25-02-11 23:42:54 -
2109
'악재 겹친' 현대건설, 2위도 위태롭다
25-02-11 13:14:08 -
2108
한때 고교 동창과 경쟁했는데…19살 국대 신인 웜업존行, 감독은 다 이유가 있다
25-02-11 13:13:35 -
2107
‘역대급 1위 경쟁’ 칼자루는 다시 우리은행으로…남은 경우의 수는?
25-02-11 13:12:48 -
2106
[BK 프리뷰] 단독 9위 노리는 소노, 단독 2위 꿈꾸는 현대모비스
25-02-11 13:12:19 -
2105
자유투 한 개 못 넣어 통한의 역전패…BNK, 첫 정규리그 우승 '빨간불'
25-02-11 13:11:46 -
2104
“AD, 잘 쉬고 있어!” 카이리 어빙, 팀 동료 대신해 올스타행
25-02-11 13:11:16 -
2103
[NBA] '커리-버틀러 58점 합작' 골든스테이트, 밀워키 꺾고 2연승 질주
25-02-11 13:10:50 -
2102
‘산 넘어 산’, 리버풀 넘었더니 맨시티가 다가온다···‘
25-02-11 13:10:24 -
2101
'충격!' 토트넘, SON 매각 진행한다 "손흥민 방출로 자금 확보 원해"
25-02-11 13:09:45 -
2100
[단독]법원, 대한축구협회의 문체부 감사 결과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인용
25-02-11 13:09:06 -
2099
정몽규 "비방·선거 지연 그만…한푼도 안냈다는 말 가장 억울"
25-02-11 13:08:42 -
2098
'유틸리티 왕국' LAD, 2루에 좌타 김혜성 하나만 놓을리가...주전 확보 희망
25-02-11 13:07:44 -
2097
2→11홈런 예상에 "관리자 제정신인가" 반응 냉정하네…이정후
25-02-11 13:06:54 -
2096
김도영 "비행기에서 울었어요"…비즈니스 타고 한숨도 못 잤다, 왜?
25-02-11 13:06:03 -
2095
'디펜딩 챔프' KIA 코치진 44명 최다 보유 이유는? KBO, 2025 리그 소속 선수
25-02-11 13:05:26 -
2094
이래서 197cm 폴란드 공격수 포기했나…"그리웠다" 튀르키예 출신 김연경 파트너 화려한
25-02-11 01:10:39 -
2093
'굿바이 김해란' 레전드 리베로 떠나는 날, 흥국생명 승승승승승승승 미쳤다…투트쿠 화려한
25-02-11 01:08:47 -
2092
'디펜딩챔피언' 현대건설 어쩌나···위파위, 전방십자인대 파열·반월상연골 손상 진단 "수술
25-02-11 01:07:18 -
2091
계약 끝난 마테이코, 김해란 은퇴식까지 참석...박수 보내며 떠났다
25-02-11 01:04:51 -
2090
김연경 은퇴 암시 폭탄발언! 관중들 "아아.." 곡소리 → 김해란 은퇴식서 "곧 따라가겠습
25-02-11 01:00:32 -
2089
어깨&무릎 수술, 부상과 계속 싸우더니…국대 세터 화려한 컴백, 팬들과 약속했다
25-02-10 14: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