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국가애도기간 개최 어려워"...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 올스타전 전면 취소
2024-12-31 02:15:18 (8일 전)
KOVO "국가애도기간 개최 어려워"...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 올스타전 전면 취소
한국배구연맹(KOVO)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올스타전을 전면 취소했다.
KOVO는 30일 "오늘 연맹 대회의실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이번 주 예정된 올스타전 진행 여부에 대해 신중히 논의한 결과 어제(29일) 여객기 사고로 인해 국가 전체가 슬품에 빠진 국가애도기간에 축제 분위기로 진행돼야 하는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것은 힘든 상황"이라며 올 시즌 프로배구 올스타전 개최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올스타전을 2~3주 연기해 진행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했지만 각 구단 경기 일정 조정과 경기장 대관 문제 등이 얽혀있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연맹은 2025년 1월 4일 춘천에서 개최 예정이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OVO는 "올스타전에 관심을 보내주신 팬들께 죄송하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리그 정비를 철저히해 2025년 1월 7일부터 재개되는 4라운드에 집중해 남은 리그를 원활히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스타전 티켓 환불을 비롯한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오전 9시 3분경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 후 활주로 인근에 있던 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전체 탑승자 181명(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 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스포츠 뉴스 : 1412건
-
1112
'통산 1406도루' MLB 최고의 '대도' 리키 헨더슨 별세…향년 65세
24-12-22 09:40:04
-
1111
코로나 감염, 하반신 마비로 3년째 휠체어…일본 역대 최고 외국인 타자
24-12-22 09:39:30
-
1110
소토 잃은 양키스, MVP 출신 1루수 골드슈미트 영입…1년 181억원
24-12-22 09:38:43
-
1109
'파죽의 14연승 기세는 어디에' 시즌 최대위기→"후보 선수 경기 왜 못 뛰는지 알아야".
24-12-22 03:51:20
-
1108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24-12-22 03:48:29
-
1107
'원조 얼짱' 고예림 드디어 부활하나 "흥국생명이 너무 강하긴 하지만…"
24-12-22 03:46:43
-
1106
"배구 논할 게 없다" 단단히 뿔난 아본단자의 일침, 투트쿠 없고 김연경 막힌 흥국생명,
24-12-22 03:44:51
-
1105
어느덧 30대가 된 ‘얼짱 선수’ 고예림 “20대엔 신발끈만 묶으면 점프가 됐는데, 이젠
24-12-22 03:43:11
-
1104
'손흥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 시메오네 감독이 원한다! 이천수는 "라리가 안 갔으면
24-12-21 17:21:03
-
1103
김민재 실수 1번에 득달같이 달려든다...최저평점 세례 "지나치게 의욕 넘쳐", "손쉽게
24-12-21 17:19:28
-
1102
"팬들에게 미안했다"는 KIA 바라기 임기영…"내년엔 2년 연속 우승에 도움 되겠다"
24-12-21 17:18:27
-
1101
파죽의 '7연승' 현대캐피탈, '레오-알리' 신경전+레드 카드 '혈투' 속 우리카드에 3-
24-12-21 17:16:38
-
1100
'27P 12R' 마지막 선물 건넨 윌리엄스…소노, 삼성 완파하고 김태술 감독 체제 첫 연
24-12-21 17:14:58
-
1099
'680억-韓 몸값 1위' 김민재, 분데스 가치 베스트11서 '충격 제외'
24-12-21 10:43:12
-
1098
‘철기둥’ 김민재도 때론 실수를… 뮌헨, 라이프치히전 5-1 압승
24-12-21 10:42:37
-
1097
맨유 와장창! '역대급 먹튀' 또 쓰러졌다…1100억 주고 6G 출전→"엄청난 충격, 실망
24-12-21 10:42:03
-
1096
'코너킥 직접 득점' 손흥민, 카라바오컵 8강 '베스트 11' 포함
24-12-21 10:41:12
-
1095
"美쳤다, 그랜드슬램 이적설" '코너킥골 캡틴' 손흥민, 아틀레티코도 원한다…
24-12-21 10:38:36
-
1094
롱런하는 외인 센터 어디 없나···‘KBL 고인물’ 자밀 워니의 무게감, 리온 윌리엄스의
24-12-21 04:27:29
-
1093
“차라리 주지를 말지”…고가 게임기 관중에 선물 줬다 뺐은 농구팀 ‘망신살’
24-12-21 04:25:17
-
1092
커리 야투 0개…NBA 골든스테이트, 멤피스에 51점 차 충격패
24-12-21 04:24:09
-
1091
"NBA, 3점슛 시도 너무 많다"…슈퍼스타 제임스의 쓴소리
24-12-21 04:21:43
-
1090
[위기의 韓농구]조용한 날 올까...사건·사고 끊이질 않는 KBL
24-12-21 04:18:14
-
1089
'충격' 2G 연속 명단 제외→'변명쟁이, 잘 가라' 팬들 분노 폭발..."이제 떠날 때가
24-12-20 17:11:59
-
1088
'또 1000만 관중 도전' 2025 KBO리그, 3월 22일 개막전...롯데-LG, KI
24-12-20 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