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 그 어떤 것보다 IBK에 반가운 소식..."이소영, 연습 해도 통증 없다더
2024-12-28 00:30:08 (10일 전)
"이소영, 이제 통증이 없다고 한다."
언제쯤 '7억' 대어의 100% 경기력을 볼 수 있을까.
IBK기업은행은 올시즌을 앞두고 FA 이소영에게 3년 총액 21억원이라는 거액을 썼다. 하지만 정상이 아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초반부터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이제 3라운드가 끝나가는 데도, 여전히 교체로만 출전하고 있다.
2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전을 앞두고 만난 김호철 감독은 이소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시간이 되면 나올 거다. 지금도 출전할 수 있다. 연습은 다 소화한다. 연습해도 통증이 없다. 전에는 연습 후 통증이 있다고 했는데, 어제 연습을 하고는 괜찮다고 하더라"며 이소영이 정상 궤도 진입을 눈앞에 뒀음을 알렸다.
물론 100%는 아니다. 김 감독은 "뿌리고 싶은 걸 100% 못 뿌릴 뿐이다. 지금 뛰어도 어깨를 뺀 나머지는 100%다. 점프, 움직임은 문제 없다. 다만 공격이 70% 정도라는 의미다. 그래서 고민이 된다. 아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급할 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다음 경기는 대전 원정이다. 정관장. 이소영의 친정팀이다. 김 감독은 "대전 내려가면 이소영 홈 경기 아니냐"며 웃었다. 이어 "거기서 선을 보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3~4위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기업은행과 정관장이기에, 그 경기에서는 어느정도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암시하는 대목.
김 감독은 간판 김희진에 대해서도 "뛸 수 있다.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이제 김희진도 출전해야 한다. 오늘 경기도 나올 수 있다. 나오면 미들블로커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 [NBA] '역대급 난장판' 버틀러와 마이애미의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 N 25-01-06 00:42:16
-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새 사령탑에 카르발류 감독 낙점 25-01-05 00:49:53
- 흥국생명 마테이코, 대한항공 요스바니…외국인 교체로 분주한 올스타브레이크 25-01-04 00:39:06
- 충격의 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1승 17패 굴욕의 전반기…호주 OH 시즌 아웃→베트남 25-01-02 01:01:46
- 대체 외인의 '첫 승리'→한 사람만을 위한 '포효'...인터뷰 후 가장 먼저 달려갔다 25-01-01 01:33:13
-
788
MLB닷컴이 꼽은 30개 구단별 최적의 FA···김하성은 SF, 김혜성은 시애틀? 이유는?
24-11-26 05:38:29
-
787
라건아 없어 외로웠던 이현중, 기약 없는 황금세대
24-11-25 11:46:47
-
786
칼 앤써니 타운스 트레이드, 누가 웃을 것인가
24-11-25 11:45:11
-
785
14일 만에 A선수 훈련 복귀…소노 “패러다임 전환, MZ 이해하는 사령탑 선임”
24-11-25 11:42:46
-
784
'이런 대학생이 있나...' 벌써 양동근·NBA 가드와 비견되다니, "보석이 든 광석"
24-11-25 11:40:12
-
783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24-11-25 11:38:13
-
782
월드시리즈 6이닝 무실점 다저스 '우승 투수'가 양키스에 가나, "서로에게 이익"
24-11-25 08:20:41
-
781
日 야구 충격 소식…'구단 상징' 다나카, 라쿠텐 떠난다
24-11-25 08:19:08
-
780
"연봉 대폭 삭감 못받아들여!" 라쿠텐의 충격적인 다나카 방출, 대체 왜?
24-11-25 05:54:27
-
779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
24-11-25 05:52:48
-
778
“투쟁심과 동료애를 간직하길” 세월과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이강원이 전하는 한 마디
24-11-24 11:17:02
-
777
'디펜딩 챔프' 현대건설, 흥국생명 9연승 저지할까
24-11-24 11:14:45
-
776
"너무 아쉽다. 아쉬움만 남는다" 외인 62득점 합작에도 역전패 어쩌나
24-11-24 11:13:33
-
775
'韓 배구 최초 두 포지션 국대' 한수지 은퇴 "후배들이 포지션 변경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24-11-24 11:12:05
-
774
'너 없이 못 살아' 홍삼 99즈의 뜨거운 우정, 지옥의 연패 탈출 원동력
24-11-24 11:10:40
-
773
"텐 하흐 2년 반보다 아모림 10분이 더 의미 있었어" 맨유 출신의 비판
24-11-24 07:59:03
-
772
황희찬, 부상 복귀전…울버햄튼은 풀럼 완파하고 2연승
24-11-24 07:57:07
-
771
세트당 디그 1.5회↑, 리베로 김채원을 보면 기업은행의 업그레이드가 보인다
24-11-23 10:58:40
-
770
흥국생명-현대건설 '최고 빅매치'... 6천 관중 몰린다
24-11-23 10:57:06
-
769
"간절함이 만든 승리, 반등 계기 삼겠다"...장소연 페퍼 감독이 되새긴 '2승'의 의미
24-11-23 10:55:14
-
768
배구 여제 김연경도 역대급 과몰입?…국내 첫 배구 영화 ‘1승’ 리액션
24-11-23 10:53:42
-
767
'드디어 이겼다'…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 제물로 7연패 사슬 끊었다
24-11-23 10:50:49
-
766
인종 차별 벤탄쿠르 옹호하는 구단+감독...팬들도 경악, "엔지님, SON도 당신 팀 선수
24-11-23 06:47:39
-
765
'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24-11-23 06:45:55
-
764
‘너무 잘나도 민폐’ 사사키 뜨자 중남미 유망주 진다
24-11-23 05: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