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7경기 출장 정지 징계 끝...노팅엄전 나설까
2024-12-25 17:08:13 (2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12/25/0000265444_001_20241225151707757.jpg?type=w647)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캡틴'이자 팀 동료인 손흥민(토트넘)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징계를 마치고 그라운드로 복귀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토트넘은 안방에서 열린 직전 경기에서 리버풀에 3-6으로 대패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승점 23에 그치며 11위로 추락했다.
다수의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징계를 마친 벤탄쿠르 복귀는 토트넘 구단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12/25/0000265444_002_20241225151707786.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12/25/0000265444_003_20241225151707834.jpg?type=w647)
경기를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가 돌아와 기쁘다.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박싱데이 출전은 두고 봐야 한다. 몸을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그의 징계가 끝났음을 밝혔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방송에 출연해 '손흥민 유니폼을 구해줄 수 있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며 동양인을 차별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이후 벤탄쿠르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했으나,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7경기 출장 정지와 10만 파운드(약 1억 8,000만 원) 벌금 징계를 내렸다.
벤탄쿠르의 그라운드 복귀를 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도 팀을 돕고 싶어한다. 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 답답한 모습이었다. 그는 실수를 했고, 벌을 받았다"며 노팅엄전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
LG 신인이 벌써 151㎞라고? 그것도 80% 힘인데… LG 기대만발, 160㎞를 조준하다 N 25-02-09 23:50:47
-
'놀면 뭐해? 한 푼이라도 벌어야지!'…은퇴시즌에 'WS 우승'한 키어마이어, 토론토 특별 N 25-02-09 23:49:12
-
'1군 캠프 제외' 노진혁-김민성, 뒤늦게 대만 간다…롯데 2군 해외 전지훈련 실시 N 25-02-09 23:47:46
-
"SON 주장 자격 없다" 전부 헛소리...SON 매치데이 포스터 메인 등장! 빌라전 선발 N 25-02-09 23:46:30
-
'시즌 첫 AS' 황희찬, 부상으로 쓰러졌다...울버햄튼, 블랙번 2-0 격파→16강 진출 N 25-02-09 23:45:02
-
149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역량에 비해 많
24-10-14 12:07:33 -
148
"그에게 일어난 최악의 일은 월드컵 우승!"…리버풀 전설, 포그바 향해 "낭비되는 재능일
24-10-14 12:06:45 -
147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
24-10-14 12:05:19 -
146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
24-10-14 12:04:03 -
145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
24-10-14 12:02:33 -
144
충격!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경질 고려…갑자기 왜?
24-10-14 12:02:13 -
143
'연장 계약? 돈이 있어야...' 샌디에이고, 김하성-메릴-아라에즈 다 잡고 싶지만 '
24-10-14 04:44:38 -
142
류현진까지 직접 받았다… 한화는 이 선수가 신인 1순위, 160㎞ 트리오 만들어지나
24-10-14 04:43:30 -
141
다저스 vs 메츠, 월드시리즈 진출 놓고 36년만에 격돌
24-10-14 04:41:45 -
140
커리도 르브론도, 듀란트도 아니다. 올 시즌 NBA 최고 이슈메이커
24-10-14 04:39:37 -
139
[NBA] '고육지책?' 빅맨이 없는 NOP, 극단적인 스몰라인업 예고
24-10-14 04:38:02 -
138
올시즌 강력 우승후보? DB, KBL 컵대회 우승
24-10-14 04:37:01 -
137
빛이 보인다...'SON 절친' 회복 전념→에버턴, 비공개 경기 평가 후 재계약 가능성
24-10-14 03:31:43 -
136
"내가 미드필더냐?"…'대폭발' 레반돕, 폴란드 대표팀 싹다 저격→공 받으러 내려가야 해?
24-10-14 03:29:31 -
135
"손흥민, 대표팀 안 가길 잘했어"... 현명했다는 평가→SON도 직접 복귀 알렸다
24-10-14 03:27:26 -
134
오타니의 가을 야구 아직 끝나지 않았다
24-10-14 03:25:04 -
133
텍사스, 시거에 이어 3루수 영까지 수술…내년 베스트 라인업 가능할지 걱정.
24-10-14 03:23:00 -
132
"보스턴과 SF 잠재적 적극 수요층" 美 매체, 김하성 금방 온단다! 4~5월 복귀 전망
24-10-14 03:20:25 -
131
다저스 큰일났다, ERA 1점대 특급 불펜 부상 이탈…최다승 투수는 어깨 수술, 내년 시즌
24-10-14 03:18:31 -
130
2024 MLB PS 마지막 파워랭킹 업데이트! 다저스 > 양키스 > 메츠 > 클리블랜드
24-10-14 03:17:05 -
129
'타율 2할-5경기 10삼진' 오타니, 얼마나 극적인 드라마를 쓰려고 이러나…
24-10-14 03:14:38 -
128
"딱 공 하나" 투수 3관왕의 눈물, PS 17이닝 연속 무실점 괴물 5실점 붕괴‥'
24-10-13 12:36:04 -
127
"안 뽑을 수 없었다" 트레이닝 캠프부터 호평... 대권 노리는 팀의 활력소 될까?
24-10-13 12:33:14 -
126
[KBL 컵대회] 최고의 가드도 당황케 한 한국가스공사의 프레스
24-10-13 12:31:06 -
125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소용없다” 허훈 부담 줄여줄 문정현의 자신감
24-10-13 12: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