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3부 왜 남았나 했더니→'이유 있었네' 곧바로 승격 보인다... '공중볼 3회 활약
2024-12-24 15:10:43 (3일 전)
대한민국 미드필더 백승호(27)가 다음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돌아올 수 있다. 소속팀 버밍엄시티가 리그원(3부) 선두에 올랐다.
버밍엄은 24일(한국시간) 영국 크롤리의 브로드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21라운드 크롤리 타운과 원정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버밍엄은 14승3무2패(승점 45)를 기록, 리그 1위를 탈환했다. 2위 위컴비가 한 경기 더 치렀는데도 승점 44를 기록 중이다. 버밍엄이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1위 자리를 견고히 다질 수 있다.버밍엄의 승격 가능성도 높아진다. 리그원 1~2위는 챔피언십으로 자동 승격한다. 3~6위팀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한다. 버밍엄이 리그원 우승을 차지한다면 다음 시즌을 챔피언십에서 시작한다.
버밍엄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 있었지만 22위에 머물면서 강등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리그원 선두를 질주하면서 승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백승호의 선수 커리어에도 도움 되는 일이다. 지난 1월 버밍엄 유니폼을 입은 백승호는 강등 상황에도 버밍엄에 남았다.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지난 10월 오히려 버밍엄과 4년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백승호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늘어났다. 당시 백승호는 재계약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게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도 백승호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 4-2-3-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백승호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팅 3회, 패스성공률 87%, 키패스 1회 등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큰 힘이 됐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3차례 승리했고, 태클 1회, 걷어내기 2회 등을 올렸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백승호에게 높은 평점 7.35를 주었다. 팀에서 4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이날 버밍엄은 후반 34분 왼쪽 윙어 제이 스탠스필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 드디어 터졌다! '교체 출전' 황희찬, 시즌 첫 골 작렬...울버햄튼, 맨유에 2-0 승리 N 24-12-27 12:15:13
- 손흥민 분노 폭발! '100% 헌신했지만 돌아온 건 배신'…토트넘과 재계약 없다 N 24-12-27 12:13:58
-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N 24-12-27 12:12:48
-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N 24-12-27 12:12:40
- 김하성 4년 723억! '올스타 2회' 양키스 미래 대체하나?…추정 계약 규모도 나왔다 N 24-12-27 12:10:46
-
1064
'연봉 300억' 맨유 FW, 악성 재고로 전락…"유럽팀 관심 NO, 사우디가 유일한 탈출
24-12-19 17:24:05
-
1063
축구화 바닥으로 뺨 맞은 'LEE 동료' 돈나룸마... 가해자는 퇴장
24-12-19 10:47:33
-
1062
이럴 수가! "겸손해라" 홀란, 이젠 과르디올라와 갈등 폭발했나...
24-12-19 10:46:29
-
1061
케인의 폭탄 발언…'손흥민 영입' 뮌헨 경영진에 직접 요구 "SON과 뛰고 싶어"
24-12-19 10:45:40
-
1060
'사사키 쟁탈전' 승자는 누구?…다저스·SD 경쟁에 양키스도 가세
24-12-19 10:43:40
-
1059
뉴욕이 불타고 있다! '스탠튼 전 여친=벨린저 현 아내' 삼각 구도에 美매체 "어색할지도?
24-12-19 10:42:49
-
1058
흥국생명 다니엘레 코치의 도발에 조롱당한 한국 배구...연맹도 상벌위 개최 가닥
24-12-19 02:51:52
-
1057
‘16연승 흥국생명 격파’ 고희진 감독, 상대 코치 과한 항의도 받아넘겼다 “우리 역할은
24-12-19 02:49:27
-
1056
'선 넘은 도발' 외인 코치→결국 고개 숙였다 "조롱 의도 아냐,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24-12-19 02:47:12
-
1055
투트쿠 왼쪽 무릎 부상 어쩌나...흥국 코치 논란은 연맹서 논의 예정
24-12-19 02:45:01
-
1054
“메가왓티 몬스터 블록에 김연경 분노”···인니 매체, 흥국생명 연승 저지 메가 대서특필
24-12-19 02:38:32
-
1053
변준형·이정현·허훈, 프로농구 올스타 선정
24-12-18 18:07:46
-
1052
'페디→하트→?' NC 외인 투수 '초대박' 계속 될까…'새 얼굴' 로건 앨런 영입
24-12-18 18:06:52
-
1051
"새 도전 준비할 때" 애지중지한 '성골 유스' 래시포드, 결국 맨유 떠난다…'1순위' P
24-12-18 18:04:00
-
1050
호나우두 "세계 최고의 선수, 흑인이자 브라질인"…"비니시우스, 인종차별 피해자라 큰 의미
24-12-18 18:01:54
-
1049
[오피셜] '드디어 떴다' LG, 국가대표 출신 '31세 핵잠수함' 전격 영입 "다시 한번
24-12-18 18:00:34
-
1048
SON 푸스카스 후배됐는데…맨유 유스→1군→110경기 뛰고도 "방출 유력"
24-12-18 11:11:03
-
1047
검찰 징역 4년 구형, 소속팀에선 교체 투입 7분 만에 멀티골…황의조
24-12-18 11:10:06
-
1046
첼시, 1500억 순식간에 공중분해!…무드리크, 샤라포바 같은 약물 복용→4년 출전 정지
24-12-18 11:09:07
-
1045
'음바페 없고, 야말 있다' 2024 FIFA 베스트 11 공개 '레알 5명 최다'
24-12-18 11:05:11
-
1044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1043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1042
“나이는 어쩔 수 없다, 이제 몇 승도 힘들어” 美·日 197승 베테랑 영입
24-12-18 10:56:35
-
1041
블리처리포트 또 "김하성→다저스" 예상..."샌디에이고 팬들은 고통스럽겠지만
24-12-18 10:55:00
-
1040
"어릴 때 아베 감독님 보면서 꿈을 키워" 직접 찾아온 레전드 감독은 자신의 등번호 10번
24-12-18 10: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