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가 말했다 "맨유 무조건 떠난다"…사우디 관심 받고 있다
2024-12-23 11:37:14 (1달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7)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오는 1월이나 내년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래시포드는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떠날 땐 나쁜 감정 없이 떠날 것이다. 맨유에 대한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을 거다. 마음속에는 언제나 100% 맨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구단과 이적 루머가 나왔다. 그러나 모두 영입 의사는 없었다. 'ESPN'의 마크 오그덴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데려올 만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파리 생제르맹도 현재 래시포드에 대한 관심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행도 어려웠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래시포드의 바이에른 뮌헨행은 사실이 아니다. 구단은 래시포드에게 관심이 없다"라며 "물론 그는 좋은 선수지만 이적료가 너무 비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뒤를 이어 백업으로 활약할 선수를 찾는 건 사실이다. 래시포드의 스타일이 바이에른 뮌헨에 적합하지만 몸값이 너무 비싸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의 가치는 4,0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다. 주급 수준도 상당한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거액을 써야 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05년 맨유 유스팀을 시작으로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인 래시포드가 이적을 선언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래시포드는 그동안 맨유의 에이스로서 존재감이 상당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내내 경기력이 떨어졌다. 지난 2022-23시즌 총 56경기서 30골 11도움을 기록한 것과 다르다. 총 43경기서 8골 5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33경기 중 단 7골만 넣었다.
부진과 함께 팀 내 분위기까지 망쳤다.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도중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래시포드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한 클럽에 다녀온 뒤 구단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 FA컵 뉴포티 카운티와 4라운드 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그러나 알고 보니 클럽을 갔다 온 사실이 알려졌다. 클럽을 다녀온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훈련과 경기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후 래시포드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 루머가 나는 등 입지가 불안했으나 팀에 남아 올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의 경기력은 올라오지 않고 있다. 총 24경기서 7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15경기 중 12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4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아모림 감독 눈에는 래시포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를 떠나보내면서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 '빗장수비' LG, 파죽의 5연승…골밑엔 마레이, 외곽엔 유기상·양준석 24-12-23 11:38:31
- 'Here We Go' 기자가 말했다 "맨유 무조건 떠난다"…사우디 관심 받고 있다 24-12-23 11:37:14
-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2 09:46:29
-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91
‘사이영상 에이스’ 게릿 콜 역투, 4377억 투수 다웠다
24-10-12 03:07:06
-
90
잉글랜드전 승리, 하늘에 있는 볼독에 바칩니다" 그리스, 동료 죽음 하루 뒤 '감동의 투혼
24-10-11 16:52:45
-
89
'15경기' 만에 경질 당한 루니 맞나?...9월 '이달의 감독' 후보 등극
24-10-11 16:51:24
-
88
손흥민, 10년간 164골 넣었는데…토트넘 "SON과 1년만 계약 연장"
24-10-11 16:50:08
-
87
대표팀 탈락 보약 됐네’ 10대 아이콘 양민혁 2차 성장, 파이널 앞둔 강원FC 웃는다
24-10-11 16:48:42
-
86
4승 1무’ 충남아산 김현석, 9월 이달의 감독상
24-10-11 16:47:17
-
85
'2000년대생 듀오'의 비상…홍명보호, 승리 만큼 값진 소득 얻었다
24-10-11 16:45:29
-
84
日매체, 홍명보 용병술 주목 "배준호·오현규 동시 교체가 추가골 만들어"
24-10-11 16:37:21
-
83
이영표 “이라크, 최근 7경기 6승1무···최종예선 가장 중요한 일전”
24-10-11 16:20:27
-
82
몸값 비싼데 성적 왜 그래?"… 일본 기자 조롱에 발끈한 만치니
24-10-11 16:19:08
-
81
'신태용 분노 폭발'...들끓는 인니 여론 "AFC 회장이 바레인 국적이기에 편파 판정 나
24-10-11 16:17:50
-
80
'반 니스텔루이, 호날두 울렸었다'... 호날두 아버지가 돌아가신 순간에 말다툼→펑펑 운
24-10-11 12:47:00
-
79
'도핑 위반' 포그바, 새로운 팀 찾았다! '前 맨유 동료' 그린우드 있는 마르세유 입단
24-10-11 12:43:23
-
78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휴대폰까지 버렸다→"PL 평생 출전
24-10-11 12:29:20
-
77
"떠나기로 결정한 이유? 감독은 절 신뢰하지 않았습니다"...'13년' 인연 끝낸 이유
24-10-11 12:19:22
-
76
'164골-86도움-3억 3500만원' 손흥민, '연장계약 추진' 토트넘 결국 기대 없는
24-10-11 12:11:22
-
75
'10년 헌신' 손흥민에 레전드 대우는 무슨...토트넘, 재계약 없다→1년 연장 발동 유력
24-10-11 07:25:53
-
74
‘이대호 동료였던’ 前 오릭스 마무리 기시다, 오릭스 새 감독 됐다
24-10-11 05:28:33
-
73
'주니치 퇴단' NPB 통산 139홈런 슬러거, 일본 잔류 유력 '4개 팀 협상 중'
24-10-11 05:27:18
-
72
‘린도르 만루포’ 뉴욕 메츠, 9년 만에 CS
24-10-11 05:25:46
-
71
MLB 메츠, 필리스 꺾고 NLCS행
24-10-11 05:24:38
-
70
'4386억' 역대 최고액 日 투수의 대굴욕… 다저스, 돈을 이렇게 썼는데 선발 고민이라니
24-10-11 01:56:55
-
69
"중국 축구, 희망 못 찾았다"…日 언론, '3연패' 무너진 만리장성 행보에 관심
24-10-11 01:55:02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