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4방 작렬' 한국가스공사, KCC에 완승 거둬... '3위 사수'
2024-12-22 17:12:59 (2달 전)
한국가스공사가 대승에 성공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일요일 2024-25 KCC프로농구에서 폭발적인 3점포에 힘입어 이승현, 이근휘가 분전한 부산 KCC를 97-71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한국가스공사는 12승 8패를 기록하며 4위 수원 KT에 한 경기 앞선 3위를 유지했다. KCC는 4연패와 함께 11패(9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7위로 떨어졌다.
1쿼터, 한국가스공사 21-10 KCC : ‘11점 몰아친’ 니콜슨, 야투 성공률 13% KCC
KCC는 켈빈 에피스톨라, 허웅, 정창영, 디욘테 버튼,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고, 한국가스공사는 SJ 벨란겔, 차바위, 양재혁, 신승민, 앤드류 니콜슨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게임 초반 양 팀 슈팅 영점이 흔들렸다. 1분 40초 동안 던진 슈팅이 모두 빗나갔고, 이후 니콜슨의 감각적인 돌파에 더해진 자유투가 나온 한국가스공사가 4-0으로 앞섰다. 3분에 다다를 때 허웅 자유투에 더해진 니콜슨 커트 인이 더해졌다.
니콜슨이 계속 점수를 추가했다. KCC는 계속 슈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4분 20초가 지날 때 한국가스공사가 10-2, 8점을 앞서 있었다. 이후 KCC는 정창영 연속 득점으로 한 발짝 따라갔고, 한국가스공사는 신승민 3점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종료 4분 10초를 남겨두고 KCC 벤치가 움직였다. 6-13으로 뒤지고 있을 때였다.
이후 양 팀은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다. 좀처럼 필드골은 더해지지 않았다. 종료 1분 46초를 남겨두고 한국가스공사가 14-8, 6점을 앞서 있었다. 한국가스공사가 한 발짝 달아났다. 신승민 커트 인과 곽정훈 속공 등으로 19-8로 앞섰다. KCC는 교체 투입된 윌리엄스 점퍼로 10점 고지를 밟았다.
2쿼터, 한국가스공사 44-28 KCC : ‘식지 않는’ 니콜슨 득점포, 깨어나지 않는 KCC
한국가스공사 은도예, 정성우 연속골로 25-10으로 달아났다. KCC는 1분이 지날 때 이호현 돌파로 응수했다. 이후 한 골씩 주고 받았다. 윌리엄스 속공과 점퍼가 이어졌다. 18-27, 9점차로 좁혀가는 KCC였다. 한국가스공사는 공격에 턴오버가 이어졌다. 4분이 30초가 지날 때 속공 과정에서 벨란겔 3점이 터졌다. KCC가 이승현 점퍼로 따라붙었다.
니콜슨 득점포가 다시 터졌다. 3점과 골밑슛이었다. 곽정훈 돌파도 나왔다. 한국가스공사가 37-24, 13점을 앞섰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CC 벤치가 움직였다. 이승현 포스트 업이 득점으로 바뀌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 3점으로 응수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한국가스공사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종반은 난전 흐름 속에 점수를 주고 받았다. 한국가스공사가 16점을 앞섰다.
3쿼터, 한국가스공사 72-43 KCC : ‘폭발적인 3점슛’ 한국가스공사, 벌어지는 점수차
버튼 3점슛으로 경기는 재개 되었다. 이후는 완전히 한국가스공사가 분위기였다. 신승민 3점포를 시작으로 니콜슨이 연속 4점을 만들었고, 벨란겔 3점슛 두 방이 이어졌다. 점수는 순식 간에 57-31, 26점차로 벌어졌다. KCC 벤치가 움직였다. 한국가스공사가 신승민 3점으로 60점 고지를 밟았다.
5분이 지나면서 KCC가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이근휘 3점포였다. 전준범 3점포가 더해졌다. 37-62로 좁혀가는 득점이었다. 한국가스공사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승현에게 점퍼를 허용했지만, 곽정훈 연속 3점슛 등으로 72-42, 게임 첫 3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KCC는 외곽을 계속 내주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다.
4쿼터, 한국가스공사 97-71 KCC : 다를 수 없던 흐름, ‘위안거리’였던 이근휘 3점포
4쿼터, KCC는 이근휘 3점포를 앞세워 점수를 추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곽정훈을 선봉으로 내세웠다. 이근휘가 신기에 가까운 3점슛을 꽂았다. 하지만 점수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 역시 득점 흐름이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5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여준형 등을 투입했다. 사실상 패배를 시인하는 장면이었다. 변화는 없었다. 한국가스공사가 26점차 완승을 거뒀다.
- "팀을 떠난다고? 우리 팀에 돈치치 있다" 르브론, 레이커스 잔류 선언 N 25-02-06 23:45:39
- 굿바이, 월드클래스 LB…'546경기 출전+우승 트로피 25개 수집' 레알 레전드, 현역 N 25-02-06 23:44:39
- "새로운 도전 계속하겠다" 했는데 '대만行' 거절...보류권 풀린 '63홈런 효자 외인' N 25-02-06 23:42:33
- '홈런왕'의 완벽한 오판…2300억 거절 후 785억에 간신히 메츠 잔류 N 25-02-06 23:41:12
- '韓 역대 최고 유망주' Min-hyeok 향한 관심 폭발...양민혁, 프리시즌 손흥민 옆 N 25-02-06 23:39:33
-
264
'대표팀 세대교체' 희망 준 엄지성, 결국 최대 6주간 아웃...11월 A매치 합류도 불투
24-10-17 14:03:04
-
263
설영우 "홍명보 감독님 더 무서워졌어...카리스마 업그레이드 돼! 계속 뽑아주셨으면"
24-10-17 14:01:41
-
262
'홍명보호' 11월 '분쟁 지역' 팔레스타인 원정 경기는 어떻게 하나
24-10-17 14:00:08
-
261
공격 시작 이강인, 마침내 윤곽 나온 홍명보호 베스트11…‘무한 경쟁’ 스트라이커는 직접
24-10-17 13:46:22
-
260
막판 선수교체 했지만... U-17 여자 월드컵,콜롬비아에 무승부
24-10-17 13:44:54
-
259
송산고 배구부 해체, 프로배구도 한숨…"뿌리 약해지면 안 되는데"
24-10-17 13:43:08
-
258
페퍼’의 당찬 각오… “몽구스처럼 끝까지 덤비겠다”
24-10-17 13:41:36
-
257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24-10-17 13:35:13
-
256
"더 상승한 높이" "평준화된 경기력"...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 더 치열해진다
24-10-17 13:33:38
-
255
“김종민 감독님이 영입한 이유가 있다” 24억 이적생도, “경쟁력 있다”
24-10-17 13:32:11
-
254
주장 완장' 짊어진 김수지 "우승 목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24-10-17 13:30:05
-
253
'눈 가려도 찰떡 호흡' 女 배구 출사표, 흑백요리사 패러디로 웃음꽃
24-10-17 13:28:52
-
252
차포’ 떼고 출발하지만… 이영택 GS 감독은 ‘젊음의 패기’를 믿는다
24-10-17 13:25:54
-
251
해설→사령탑 직행' 장소연 페퍼 감독 "말로는 뭔들 못할까요"
24-10-17 13:24:36
-
250
'리베로가 관건' 대한항공,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된다
24-10-17 13:23:19
-
249
강소휘 합류한 도로공사, 다시 높은 곳 노린다
24-10-17 13:21:56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
-
241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24-10-17 13:09:03
-
240
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4-10-17 13: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