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잃은 양키스, MVP 출신 1루수 골드슈미트 영입…1년 181억원
2024-12-22 09:38:43 (12일 전)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잃은 뉴욕 양키스가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1루수 폴 골드슈미트(37)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양키스가 1년 1250만달러(약 181억 원)에 골드슈미트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골드슈미트는 201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1928경기에 출전, 0.289의 타율과 362홈런 1187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타자다.
2022년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0.317의 타율과 35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통산 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 4번, 실버슬러거도 5번을 수상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메이저리그에 있을 당시 통산 상대 타율 0.423를 기록하는 등 천적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올해는 0.245의 타율에 22홈런 65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이진 못했으며, FA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진 못했다.
양키스는 기존 1루수 앤서니 리조를 내보내면서 골드슈미트를 계약해 새로운 1루수를 보강했다.
골드슈미트와 계약한 양키스는 이로써 팀 내 4명의 MVP 야수를 보유하게 됐다. 애런 저지가 2022년과 2024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고, 코디 벨린저는 2019년,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2017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번 오프시즌 내부 FA 후안 소토를 연고 라이벌 뉴욕 메츠에 빼앗긴 양키스는 외부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맥스 프리드와 좌완 최고 계약을 성사했고, 트레이드로 정상급 불펜 투수 데빈 윌리엄스와 외야수 벨린저를 데려온 데 이어 골드슈미트까지 영입했다.
- 디트로이트 날개가 꺾였다, 상대도 놀란 '부상' 결국 수술대 올라 N 25-01-03 11:52:22
- '전 대한항공' 막심, 삼성화재 유니폼 입는다..."해결사 기대" N 25-01-03 11:51:33
- [속보] 맨시티 '아시아 2호' 선수 나온다, 한국-일본 아냐…'리그1 최고 센터백' 펩이 N 25-01-03 11:50:55
- '코너킥이 그대로 쾅!' 손흥민 진기명기 골, 78% 압도적 지지→12월 토트넘 '이달의 N 25-01-03 11:50:10
- FC서울,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로 오산고 사무엘 영입 N 25-01-03 11:49:13
-
951
드레싱 룸에서 음식 먹지마!...아모림, 맨유 선수단 위해 '엄격한 드레싱 룸 규칙' 도입
24-12-14 04:37:17
-
950
1423억 먹튀인 줄 알았는데…14G서 ‘9골 2도움’ 맹활약, 팀은 10연승 질주
24-12-14 04:36:25
-
949
'19경기 3골 누네스로는 힘들어'...슬롯, 빠른 현실 파악 새 공격수 찾았다 "
24-12-14 04:35:39
-
948
"드리블 잘하네?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메시입니다"
24-12-14 04:34:38
-
947
'HERE WE GO' 로마노 확인! 황희찬, UCL 우승 팀 이적하나…
24-12-14 04:33:47
-
946
투헬 빨로 김민재 제치던 다이어, 결국 사필귀정...뮌헨서 방출 확실
24-12-14 04:32:17
-
945
"손흥민, 장기 계약 없어 좌절", "2년 내 토트넘 이별" 연이은 충격 주장...레전드
24-12-14 04:31:30
-
944
'애매해도 너무 애매해' 포스팅으로 MLB 문 두드린 김혜성, 윈터미팅에서 관심 못 받은
24-12-14 04:30:04
-
943
'4720억' 거포가 박탈감을 느끼다니…소토 반값도 안 된다, ML 몸값 대폭등에 울상
24-12-14 04:28:13
-
942
"당신처럼 많은 우승을…" 레전드 사장 보면서 다짐, 이정후와 함께 'SF 야구 도시' 부
24-12-14 04:26:12
-
941
전 내셔널리그 MVP 벨린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근접…걸림돌은 연봉보조 액수
24-12-14 04:24:36
-
940
양키스, 밀워키에서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 트레이드로 영입
24-12-14 04:23:33
-
939
“스몰 마켓도 괜찮다” 사사키 영입전 후끈···미네소타도 참전 선언
24-12-14 04:22:17
-
938
뉴욕 메츠, ‘캡틴 아메리카’ 데이빗 라이트 등번호 영구결번 지정
24-12-14 04:19:38
-
937
“스위트룸 무상 제공에 가족 경호까지”… 메츠, ‘1조원 사나이’ 소토 맘 잡았다
24-12-14 04:18:51
-
936
이게 '마레스카볼'이다! 유망주들 데리고도 완승...첼시, 아스타나에 3-1 승리
24-12-13 04:56:45
-
935
ERA 8.27 처참한데...' 한때 오타나 라이벌 日 복귀 없다, 악마 에이전트 "관심
24-12-13 04:55:21
-
934
2R 계약금 22억원 현역 빅리거, NPB 야쿠르트행…1년, 연봉 23억원
24-12-13 04:54:08
-
933
소토? 내가 넘겨주마!' 스킨스, 소토 능가할 FA 된다...올해 신인왕
24-12-13 04:52:21
-
932
'다 팔아!' 돈 없는 샌디에이고, 시즈에 이어 아라에스와 보가츠도 트레이드?...
24-12-13 04:48:05
-
931
'밝혀진 데 리흐트 이적 비밀' 콤파니 감독 지난 여름부터 센터백 1픽은 KIM.
24-12-12 03:14:42
-
930
'흥민이 형 울라' 감독 때문에 이게 무슨 일…"토트넘 핵심 DF, 부상 재발→6~7주
24-12-12 03:13:55
-
929
"황희찬, 안 떠난 것 후회할 듯" 마르세유 갈 걸 그랬나…충격 방출 전망
24-12-12 03:12:21
-
928
손흥민, 결국 토트넘에 남는다···‘1+2년→연봉 동결’ 계약 논의 중 “최근 떠도는 이적
24-12-12 03:11:15
-
927
텍사스, 마이애미에서 우타 거포 제이크 버거 영입
24-12-12 03: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