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점슛 시도 너무 많다"…슈퍼스타 제임스의 쓴소리
2024-12-21 04:21:43 (5일 전)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3점슛 위주의 플레이가 대세로 자리잡은 리그 풍토가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리그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전한 제임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 바뀐 올스타전 방식에 대한 질문에 "올스타 게임만의 문제가 아니다. 리그 전반에 관한 문제"라며 "3점슛이 너무 많이 나온다. 올스타 게임 이상의 더 확대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임스의 지적처럼 NBA에서는 3점슛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ESPN은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31.6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이 수치가 뒤에서 두 번째 기록"이라고 짚었다.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의 경우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51.1개의 3점슛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점슛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경기 흥미를 떨어뜨리고 NBA 시청률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 역시 "우리는 경기 스타일에 관해 많은 논의하고 있다"며 "나는 이것을 단지 3점슛 만의 문제로 축소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의 기술 수준, 공격의 다양성, 경기에 대한 팬의 반응 등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그의 변화를 고민하는 NBA 사무국은 올스타전부터 손질했다. 이번 시즌부터 기존 동·서부 간 대결에서 벗어나 4강 토너먼트 규정을 도입했다. 바뀐 방식을 두고 선수들 간 의견도 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무언가 바뀌어야 했다"면서 "변화를 주면 돈이 들어오기 마련이다. 뭔가를 시도해야 하는 건 분명하다. 지난 몇 년 동안의 올스타전은 썩 좋지 않았다"며 올스타전이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했다
-
1188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7경기 출장 정지 징계 끝...노팅엄전 나설까
N
24-12-25 17:08:13
-
1187
정몽규 회장·신문선 교수,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완료... "3자 토론도 나선다"
N
24-12-25 17:06:50
-
1186
KIA가 조상우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지연 발표'한 이유
N
24-12-25 17:05:44
-
1185
'현대캐피탈 선두 독주 미쳤다!' 파죽의 8연승, 허수봉 트리플크라운…대한항공 3대0 완파
N
24-12-25 17:04:46
-
1184
11연패 하던 팀 맞아? 환골탈태 '태술볼'…'10+점 4명' 소노, DB 추격 뿌리치고
N
24-12-25 17:03:30
-
1183
'다이어 치욕 2번 없다'…세계1위 김민재 "작년에도 전반기는 좋았어" 솔직 고백
N
24-12-25 14:45:57
-
1182
"동양인 다 똑같이 생겨" 폭탄 발언→항소 기각 벤탄쿠르, 복귀에 포스텍
N
24-12-25 14:44:36
-
1181
'무려 3200억' 받았다 "고맙다 중국!" 7년 생활 마무리→조국 브라질행...
N
24-12-25 14:43:30
-
1180
맨유 대략난감…방출각 잡힌 730억짜리 원클럽맨, 2025년 1월 달력 표지 모델로 선정
N
24-12-25 14:42:27
-
1179
'굿바이 토트넘' 손흥민, 1월1일 새 구단 협상 스타트!…"1년 옵션 행사" 토트넘
N
24-12-25 14:41:20
-
1178
MVP와 대등하게 싸운 뉴올리언스의 신인 미시, 그가 말하는 니콜라 요키치는?
N
24-12-25 02:31:46
-
1177
'동료'가 된 허웅-허훈 형제…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확정
N
24-12-25 02:29:50
-
1176
"올스타 투표 1위인 내가 못 뛴다고?" 크리스마스 매치서 외면 받은 그리스 괴인의 실망
N
24-12-25 02:28:40
-
1175
'커리가 망쳤다' GSW, IND에 6점차 석패
N
24-12-25 02:27:14
-
1174
올스타 출신 가드 빅딜로 반전 노리는 덴버... 트레이드 걸림돌은 악성 계약?
N
24-12-25 02:25:48
-
1173
‘녹색전사 새 사령탑’ 부임, 전북 왜 포옛 감독 선택했나?…“가장 적극적, 전북에 적합한
24-12-24 19:01:22
-
1172
토트넘의 '충격 협박', "SON 재계약 안 하면 팔겠다"...1년 연장 옵션 '숨은 계략
24-12-24 19:00:16
-
1171
ML 1순위+104도루 유망주 다 제쳤다…세계로 뻗는 김도영, 프리미어12 주목해야 할 선
24-12-24 18:57:55
-
1170
대표팀 대신 전북 사령탑으로... 한국축구와 묘한 인연
24-12-24 18:56:29
-
1169
"美 스카우트 모두, 구단에 김도영 보고했다" ML 전체 1번도 제친 KBO MVP 미친
24-12-24 18:04:28
-
1168
"클럽의 몰락", "팬들의 눈물" 천장에 물 새고, 쥐떼 들끓는 맨유 '꿈의 구장'
24-12-24 15:12:51
-
1167
'괴물 이래도 괜찮나' 김민재의 미친 투혼...진통제 맞고 24경기 모두 출전→"이 악물고
24-12-24 15:11:45
-
1166
백승호 3부 왜 남았나 했더니→'이유 있었네' 곧바로 승격 보인다... '공중볼 3회 활약
24-12-24 15:10:43
-
1165
"헐, 이 자식 뭐야?" 맨유 선수단, '기싸움 GOAT' 래시포드 무책임 발언에 격노
24-12-24 15:09:54
-
1164
한때 EPL 대표 풀백이었는데…커리어 ‘대위기’, 구혼자가 없다
24-12-24 15: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