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놓친 이후 폭풍 영입' 뉴욕 양키스, 내년 초에는 사사키 로키와 대면협상 나선다
2024-12-20 10:15:04 (2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4/12/20/0000033996_001_20241220060010112.jpg?type=w647)
왕조 재건을 위해 전력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는 뉴욕 양키스가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와 대면 협상에 나선다.
AP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 캐슈먼 양키스 단장이 "내년 1월 사사키의 초청을 받아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캐슈먼 단장은 "사사키는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지닌 선수"라며 "그와 협상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 절차를 시작한 사사키는 45일 동안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4시즌을 뛴 사사키는 만 25세 이하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국제 아마추어'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계약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의 국제 아마추어 계약금이 재충전되는 내년 1월 16일부터 사사키의 협상 기간이 완료되는 24일 사이에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내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금 총액은 구단별로 410만∼760만 달러이며, 양키스는 530만 달러다.
2024년 월드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패했던 양키스는 올 스토브리그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강타자 후안 소토마저 지역 라이벌 뉴욕 메츠에 뺏겼다.
이후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선발투수인 맥스 프리드와 좌완 투수 사상 최고액인 2억1천800만 달러(약 3천128억 원)에 8년 계약을 맺었다.
또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인 데빈 윌리엄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양키스는 최근 시카고 컵스에서 강타자 코디 벨린저도 영입하는 등 전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사사키는 양키스뿐만 아니라 다저스와 메츠 등 상당수 구단이 영입 경쟁을 벌여 섣불리 계약을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N 25-02-08 14:25:05
-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N 25-02-08 14:24:06
-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N 25-02-08 14:21:42
-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8 14:21:06
-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N 25-02-08 14:20:31
-
1399
KIA 대투수에게 “고맙다” 소리 들은 150km 뉴 파이어볼러…2025 셋업맨 고정?
25-01-08 11:33:02 -
1398
'3500만, 3500만, 3300만' 우승 마운드 이끈 초가성비 트리오, 누가 억대 연봉
25-01-08 11:32:26 -
1397
‘가스공사 비상’ 김낙현-벨란겔 동시 결장...SK도 김선형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25-01-08 00:54:56 -
1396
점점 더 커지는 GS의 '쿠밍가 딜레마'. 공수 겸장의 실질적 에이스 + 전치 3주 발목부
25-01-08 00:49:41 -
1395
'30점 폭발' KCC 여준형, '이승현 백업으로 부족하다'고 전한 이유는?
25-01-08 00:47:45 -
1394
국내 고액연봉자 부상과 사투. 알바노, 벨랑겔, 타마요. 가드+포워드진도 아쿼가 점령했다
25-01-08 00:46:19 -
139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025~2026
25-01-08 00:44:45 -
1392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25-01-07 23:55:25 -
1391
하루 남겼던 축구협회장 선거에 ‘급브레이크’···법원, 허정무가 신청한 가처분 인용, ‘5
25-01-07 23:52:41 -
1390
여제답지 않은 서브 범실...1위 흥국생명, 최하위 GS칼텍스에 덜미 [IS 장충]
25-01-07 23:51:11 -
1389
이강인 664억! EPL 우승 도전?…맨유+아스널 동반 러브콜 폭발
25-01-07 23:47:37 -
1388
"희망 물거품 됐다" 33세 손흥민, 바르셀로나 갈 수 있었지만..."토트넘 일방적 1년
25-01-07 23:46:13 -
1387
삼성화재 막심·KB손보 모하메드 '이적 신고식' 늦어질 듯
25-01-07 11:51:43 -
1386
‘2년 전 현대건설을 반면교사 삼아...’ 발 빠르게 움직인 흥국생명, 대체 외인 마테이코
25-01-07 11:51:08 -
1385
신한은행, 접전 끝에 삼성생명 꺾고 값진 승리!
25-01-07 11:49:19 -
1384
'역시 에이스!' BNK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등극...MIP는 우리은행
25-01-07 11:48:55 -
138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5-01-07 11:47:46 -
1382
[NBA] '이기긴 했는데...' 피닉스, 부상 병동 필라델피아 꺾고 4연패 탈출
25-01-07 11:47:20 -
1381
충격' 황희찬, 결국 웨스트햄 못 간다... '영입 추진' 로페테기, 경질 위기
25-01-07 11:46:44 -
1380
잭팟 “손흥민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디렉터도 만났다” 심상치 않다...
25-01-07 11:45:59 -
1379
사퇴 촉구 부르짖던 지도자협회까지 "지지합니다"...사실상 '정몽규 대항마'는 없나
25-01-07 11:44:44 -
1378
"신태용은 인생 최고의 코치"…일방적 경질에 인니 선수들도 아쉬움
25-01-07 11:43:53 -
1377
'김하성=시애틀' 이보다 완벽한 궁합이 있나, 美 매체의 강추! '내야 불안' 메울 만점
25-01-07 11:43:21 -
1376
누가 백업이래? 'LAD 주전 2루수' 김혜성, 현실된다...'이거 실화임' 럭스
25-01-07 11:40:07 -
1375
2022년 신인왕은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갔다…롯데 정철원은 마운드에 느낌표 줄까
25-01-07 11: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