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놓친 이후 폭풍 영입' 뉴욕 양키스, 내년 초에는 사사키 로키와 대면협상 나선다
2024-12-20 10:15:04 (18일 전)
왕조 재건을 위해 전력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는 뉴욕 양키스가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와 대면 협상에 나선다.
AP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 캐슈먼 양키스 단장이 "내년 1월 사사키의 초청을 받아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캐슈먼 단장은 "사사키는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지닌 선수"라며 "그와 협상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 절차를 시작한 사사키는 45일 동안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4시즌을 뛴 사사키는 만 25세 이하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국제 아마추어'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계약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의 국제 아마추어 계약금이 재충전되는 내년 1월 16일부터 사사키의 협상 기간이 완료되는 24일 사이에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내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금 총액은 구단별로 410만∼760만 달러이며, 양키스는 530만 달러다.
2024년 월드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패했던 양키스는 올 스토브리그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강타자 후안 소토마저 지역 라이벌 뉴욕 메츠에 뺏겼다.
이후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선발투수인 맥스 프리드와 좌완 투수 사상 최고액인 2억1천800만 달러(약 3천128억 원)에 8년 계약을 맺었다.
또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인 데빈 윌리엄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양키스는 최근 시카고 컵스에서 강타자 코디 벨린저도 영입하는 등 전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사사키는 양키스뿐만 아니라 다저스와 메츠 등 상당수 구단이 영입 경쟁을 벌여 섣불리 계약을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 아시아 배구 ‘경험자’ 감독에 바레인 ‘국대‘ OH…3위 KB손해보험, 후반기에 더 강해져 N 25-01-06 13:39:49
- 'V-리그 후반기 돌입' 재정비 마친 팀들은 어떤 모습일까 N 25-01-06 13:39:08
- ‘에이스 모드’ 대신 ‘효율과 궂은일’ 장착한 BNK 김소니아, 3R MVP 선정 N 25-01-06 13:38:41
- '끔찍한 경기력' 골든스테이트, 팍스 빠진 새크라멘토에 30점차 대패 N 25-01-06 13:38:03
- “황희찬 원한다” 터지자마자 웨스트햄 전격 영입 추진, 황소에 반했다 N 25-01-06 13:35:03
-
873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오타니, 3월 개막전 투수 출전은 어려워"
24-12-05 07:54:16
-
872
김혜성, 오늘부터 빅리그 협상 시작…MLB 도전 본격 돌입
24-12-05 07:53:37
-
871
“5세트까지 갔다면” 대한항공 희망 지운 문성민, 베테랑의 위엄
24-12-04 12:53:41
-
870
"선수 겨우 채우는 형편" 상황 어려운 최하위 GS칼텍스…외인이 절실하다
24-12-04 12:52:16
-
869
현대건설 병아리 세터 최서현, 차분한 워밍업
24-12-04 12:46:00
-
868
에이스 부상 결장→호주 OH 시즌 아웃…신인인데 주포 낙점, 18살 국대 OH에게 기회 왔
24-12-04 12:44:05
-
867
대한항공 만나면 작아졌던 현대캐피탈, '강한 서브'로 천적 관계 끊는다
24-12-04 12:42:22
-
866
'SON 상황과 비슷' 살라, 리버풀에 분노 폭발! '레전드 푸대접' 협상 지지부진
24-12-04 05:49:05
-
865
"FC바르셀로나 제2 메시 매각"→"SON 영입 금액으로 활용"
24-12-04 05:47:41
-
864
트라웃은 양반이야, 3432억원 먹튀가 ML 최악의 계약 1위…역대급 유리몸, 대반전
24-12-04 05:46:13
-
863
"최고액은 토론토" 예상 뒤집혔다! 소토 위해 '9824억 장전→메츠-보스턴 제칠까'
24-12-04 05:45:10
-
862
아, 타자가 오타니였다면… 이런 상상도 현실이 될까
24-12-04 05:43:53
-
861
살라+이강인 '왼발 듀오' 못 볼 가능성..."리버풀, 살라와 1년 계약 연장에 열려 있어
24-12-03 12:32:52
-
860
바르셀로나의 잔인한 평가…"32살 손흥민, 우리에겐 너무 늙었다"
24-12-03 12:31:15
-
859
'SON 후계자' 양민혁 '깜짝' 데뷔전?.
24-12-03 12:29:32
-
858
안수파티-토레스 팔고 손흥민 영입"…'반전 또 반전' 바르셀로나 SON 영입전 결국 나선다
24-12-03 12:07:18
-
857
이럴 수가! SON, 바르셀로나 이적 모두의 예상대로 진행됐다...단장이 직접 추진→"손흥
24-12-03 12:01:24
-
856
"돈이 전부는 아니다" 강원 동화 이끈 윤정환, 갑작스러운 결별각, 왜?
24-12-03 06:05:53
-
855
“후배들아, 술은 절대 안 된다” 슈퍼스타 ‘묵직한’ 조언…MVP가 전한 ‘진심’
24-12-03 06:04:36
-
854
아시아쿼터, 아시아 3국이 힘을 합치자
24-12-03 06:03:08
-
853
삼성, 최원태 관심… 9개 구단 13명 상무 입대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24-12-03 06:02:10
-
852
"기록적인 계약할 수도 있다"…26세에 FA 시장 나온 소토, 그가 주목받는 이유 두 가지
24-12-03 06:01:11
-
851
‘외계인’과 ‘지구 1옵션’ 의 대결, 그리고 리그 1위와 꼴찌의 만남
24-12-02 11:11:31
-
850
'피어오른 언드래프티' AJ 그린, 밀워키의 신형 엔진으로 떠오르다
24-12-02 11:07:20
-
849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데뷔전부터 많은 기회를 받은 이근준, 결과로 이에 보답하다
24-12-02 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