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분 뛰고 어시스트 기록' 이강인, 알짜배기 활약으로 팀 4-2 승리...평점 7점
2024-12-19 17:26:43 (3일 전)
이강인(23, PSG)이 후반 중반 교체로 투입돼 결승 득점의 기회를 만들어내며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PSG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모나코와의 2024-2025시즌 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결과로 PSG는 승점 40점(12승 4무)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2위인 마르세유와는 승점 10점 차를 벌렸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후반 20분 교체로 투입돼 팀의 세 번째 골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즌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4분, 하키미의 예리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놀라운 선방에 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19분 PSG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모나코의 싱고가 PSG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돈나룸마 골키퍼와 충돌하며 그의 얼굴에 부상을 입혔다. 돈나룸마는 결국 사포노프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PSG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하키미가 측면을 돌파한 뒤 두에에게 패스했고, 두에는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PSG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모나코는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7분, 마르퀴뇨스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벤 세기르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5분에는 브렐 엠볼로의 골로 2-1 역전을 이뤄냈다.
그러나 경기의 승자는 PSG였다. 후반 19분, 뎀벨레의 헤딩 패스를 루이스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0분, PSG는 바르콜라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하며 전술적인 변화를 꾀했다.
모나코는 후반 29분 일본인 선수 미나미노를 투입하며 새로운 흐름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이강인과 미나미노의 한일 맞대결이 성사됐다.
결국 PSG의 교체 전략이 적중했다. 후반 38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하무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PSG는 3-2로 리드를 되찾았다.
추가시간 7분이 주어진 가운데 PSG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기록했다. 루이스가 뎀벨레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뎀벨레는 이를 놓치지 않고 골키퍼를 넘기는 슈팅으로 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PSG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25분(추가시간 제외) 동안 23번 공을 터치하며 도움 1회,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4%(16/19), 드리블 성공률 100%(1/1), 공격 지역 패스 2회, 코너킥 2회 등의 기록을 남겼고, 평점 7점을 부여받았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를 수렁으로 밀어 넣는다...영입 타깃 900억 특급 M N 24-12-22 17:17:08
- 어쩌면 내년이 마지막···침묵하던 KIA의 한 방, 조상우 트레이드에 전부를 걸었다 N 24-12-22 17:16:06
- '와' 손흥민 '1위팀 러브콜' 싹쓸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라" N 24-12-22 17:15:15
- 대학교에서 임시 홈 경기 KB손보, 한국전력에 3-0 완승…4위 도약 N 24-12-22 17:14:03
- '3점슛 14방 작렬' 한국가스공사, KCC에 완승 거둬... '3위 사수' N 24-12-22 17:12:59
-
73
'주니치 퇴단' NPB 통산 139홈런 슬러거, 일본 잔류 유력 '4개 팀 협상 중'
24-10-11 05:27:18
-
72
‘린도르 만루포’ 뉴욕 메츠, 9년 만에 CS
24-10-11 05:25:46
-
71
MLB 메츠, 필리스 꺾고 NLCS행
24-10-11 05:24:38
-
70
'4386억' 역대 최고액 日 투수의 대굴욕… 다저스, 돈을 이렇게 썼는데 선발 고민이라니
24-10-11 01:56:55
-
69
"중국 축구, 희망 못 찾았다"…日 언론, '3연패' 무너진 만리장성 행보에 관심
24-10-11 01:55:02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
-
66
은퇴 고민→KB서 라스트 댄스'...국대 출신 MB는 자신을 믿어준 팀에 보답하고자 한다
24-10-10 14:01:49
-
65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24-10-10 14:00:37
-
64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정신 없었던 2년…‘너흰 안 된다’는 예상, 보기 좋게 깰 터”
24-10-10 13:59:15
-
63
'학폭논란' 이다영, 내년부터 미국 리그서 뛴다
24-10-10 13:55:39
-
62
김효범 감독이 연속 11실점에도 작전시간 안 부른 이유는?
24-10-10 13:54:03
-
61
2-3번 적응해야 하는 김낙현, “수훈 선수는 정성우와 벨란겔”
24-10-10 13:52:01
-
60
샬럿, 최근 데려온 워싱턴 방출 ... 선수단 정리
24-10-10 13:51:36
-
59
윤유량 소노 헤드 트레이너,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24-10-10 13:51:08
-
58
홍명보에 "한국축구 부패" 물은 요르단 언론... 그의 대답은
24-10-10 13:42:20
-
57
깜짝 선발 출전 나오나…'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빈자리 누가 채울까
24-10-10 13:39:34
-
56
여자축구 명예 회복할까…새 사령탑에 신상우 김천 코치, 2028 LA올림픽까지
24-10-10 13:37:31
-
55
[단독] “법카 사용 내역 공시하라” 지적에 ‘내역 없다’는 축구협회
24-10-10 13:35:37
-
54
홍명보號, 오늘밤 ‘요르단 악몽’ 끊을까
24-10-10 13:33:23
-
53
11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보인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3-0 꺾고 ALDS 2승 1패
24-10-10 08:42:28
-
52
'굿바이 SON' 결국 토트넘 떠난다...'임시 체제 전문' 메이슨, 벨기에 명문팀 정식
24-10-10 07:02:50
-
51
전국체전 등장해 환호받은 안세영, 끝내 눈물
24-10-10 05:15:40
-
50
'1250만 파운드의 가치도 없다!' 맨유 '5100만 파운드' 야심찬 영입생 향한 '충격
24-10-10 02:26:11
-
49
그물망 저리 치워! '타이거즈 KS 1선발' 상남자였네…네일, 상무전 2이닝 31구→추가
24-10-10 02: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