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024-12-18 10:58:18 (1달 전)
18일 EPL, 앨런 시어러 선정 2024~2025 16라운드 '이주의 팀' 선수 발표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과 베스트11 포함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도 인정했다. 전반 45분 동안 1골 2도움 활약을 펼친 토트넘 '캡틴' 손흥민(32)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EPL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2024~2025 EPL 16라운드 '이주의 팀' 멤버를 발표하면서 토트넘의 손흥민을 왼쪽 윙포워드, 제임스 매디슨을 미드필더로 각각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EPL 통산 최다골(250골) 보유자인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1골을 넣고 2도움을 했는데, 전반전만 뛰고 거둔 성적"이라고 설명하면서 높이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사우샘프턴과 2024~2025시즌 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체력 안배 차원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브레넌 존슨과 교체됐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5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강 진출을 다투는 2024~2025 카라바오컵(EFL컵) 8강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은 앨런 시어러도 인정할 정도로 토트넘의 반전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서 3무 2패로 무승의 늪에 빠져있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전반 대활약에 힘입어 5-0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주장으로서 위기의 순간, 팀을 구원함으로써 공격포인트의 가치를 더했다.
손흥민은 EPL 통산 125호골을 기록하며 니콜라 아넬카(프랑스)와 함께 역대 리그 통산 득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구나 도움 2개를 추가하며 통산 도움 68개로 토트넘 구단 역사상 EPL 최다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통산 68도움은 EPL 역대 공동 1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손흥민은 또한 이날 활약으로 이번 시즌 통산 네 번째 MOTM(Man of the Match)의 영예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EPL 사무국이 주관한 팬투표(17,512명 참여)에서 46.4%의 지지를 받아 선제골과 피날레골을 터뜨린 32.9%의 제임스 매디슨을 제치고 이번 시즌 네 번째 MOTM의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4일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시즌 1,2호골을 기록하며 첫 MOTM을 차지한 데 이어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9월 21일 브렌트포드전에서 두 번째, 3호골을 기록한 10월 19일의 웨스트햄전에서 세 번째 영예를 안은 뒤 약 두 달 만에 네 번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 이젠 비판도 지친다...'게으르고 수비도 못해, 역대 최악의 선수' 24-12-23 11:31:50
- "장점 없다" "PSG 뛸 수준 아냐" 佛 해설가 이강인 혹평…그 와중에도 선발 66분 24-12-23 11:29:41
- 그리즈만 OUT 손흥민(33·아틀레티코) 온다…ATM 이적설 또 등장→세기의 거래 성사되나 24-12-22 09:42:52
-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1246
'SON과 동갑' 살라 폼 미쳤다! 8시즌 연속 20골+벌써 공격P 30개 돌파
24-12-30 11:45:04
-
1245
황희찬, ‘시즌 2호골+2경기 연속골’ 터뜨린 뒤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들 위해 묵념…
24-12-30 11:44:15
-
1244
“KIM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계약 못하면…” 김혜성 포스팅 마감 D-5
24-12-30 11:43:21
-
1243
김하성, 1억 달러 대박 꿈 날아갔다... "1년 계약이 현실적" 추천팀은 밀워키-탬파베이
24-12-30 11:41:59
-
1242
"아이 돈 케어" 韓 새 역사 김지수의 '당찬' EPL 데뷔 비하인드 "앞으로의 일 몰라…
24-12-30 00:09:55
-
1241
[제주항공 무안참사] 박항서 감독도 추모 메시지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
24-12-29 23:58:38
-
1240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로테이션 현실화되나… 드디어 다저스 만났다, 마음 얻었을까
24-12-29 23:50:14
-
1239
'박정아 27점 맹활약'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에 3:2 승리로 시즌 최다 6승 고지
24-12-29 23:36:33
-
1238
손흥민 토트넘과 1년 연장 유력→"아마 재계약 못할 듯" 억지 주장...前 동료 타운젠드가
24-12-29 23:35:39
-
1237
김하성 원하는 팀 또 등장…美 매체의 예상 "애틀랜타, KIM과 5년 885억에 계약한다"
24-12-29 15:25:51
-
1236
“새벽 6시에 일어나 하루 네 차례 훈련” 英 국대 출신 린가드가 알면 ‘깜짝 놀랄’
24-12-29 15:24:45
-
1235
세계 일주 끝! '손흥민, 이미 미래에 관해 결정'...BBC 이어 정통한 관계자 주장
24-12-29 15:23:22
-
1234
[NBA] '감독 경질도 소용없었다' 새크라멘토,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6연패 수렁
24-12-29 15:22:18
-
1233
프로배구, 경기 시작 전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 애도(종합)
24-12-29 15:21:43
-
1232
'14연승 뒤 3연패' 흥국생명, 피치 코트 복귀…아본단자
24-12-29 01:15:31
-
1231
이영택 감독의 한숨, 'GS 역대 최다' 14연패 불명예 안고 전반기 마감
24-12-29 01:13:14
-
1230
'김연경 17점 활약' 흥국생명, 전반기 1위 마무리... '14연패' GS 최다 연패 불
24-12-29 01:11:19
-
1229
여자배구 GS칼텍스, '베트남 대표' 뚜이 영입… 키 184㎝, 블로킹 우수
24-12-29 01:08:57
-
1228
2세트 외인 빼버리는 초강수...김종민 감독은 왜? "아무리 2명이 붙는다 해도...
24-12-29 01:07:14
-
1227
김병현 친정팀 3099억 쏟아부었다!…'에이스 후보' 코빈 번스, 애리조나와 FA 계약
24-12-28 21:01:08
-
1226
이의리 몸에 괴물의 피가 흐르나… 구단 예상보다도 빠르다, 정상 복귀 조준 '윤영철도 OK
24-12-28 20:57:30
-
1225
통산 1할 타자였는데, 첫 억대 연봉…군대 제대→백업 주전, 오지환 보다 더 많은 수비이닝
24-12-28 20:56:16
-
1224
팀워크에 위배되는 행동, 지나칠 수 없었다…호영이도 받아들여
24-12-28 00:33:20
-
1223
‘육서영 16점 감기 투혼’ 기업은행 3연승, 전반기 최종전에서 정관장과 ‘3위 쟁탈전’·
24-12-28 00:31:22
-
1222
'21억 투자' 그 어떤 것보다 IBK에 반가운 소식..."이소영, 연습 해도 통증 없다더
24-12-28 00: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