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2의 포그바 나왔다'.. '첼시 최악의 영입' 무드릭,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2024-12-18 04:37:05 (4일 전)
미하일로 무드릭이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7일(한국 시간) "미하일로 무드릭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무드릭은 우크라이나가 기대하는 초대형 유망주 윙어다. 2022/2023 챔피언스리그 최고 속도 1위와 EPL 속도 3위일 정도의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무드릭은 베일을 보는 듯한 드리블을 보여준다. 또한 패스 능력과 슈팅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로 샤흐타르(우크라이나) 시절 동료와의 연계와 시원시원한 슛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다.
이런 능력을 보여주며 첼시와 아스널에게 인기 있는 공격수로 급부상했고 첼시가 총 1억 유로(한화 약 1345억 원)를 주며 영입했다. 샤흐타르에서 보여준 능력들이 있었기에 큰 주목을 받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번뜩이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줬지만 단점인 볼 터치의 불안함을 여실히 보여줬다. 볼 터치가 너무 길기 때문에 볼을 금방 빼앗겼고 1차 수비수를 벗겨낸다고 하더라도 2차 수비수에 막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총 15경기에서 단 2도움만을 기록하며 첼시의 최악의 영입으로 꼽혔다.
지난 프리시즌은 달라 보였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시즌 휴가를 반납하며 UEFA(유럽축구연맹) U-21 챔피언십에 출전해 멋진 활약을 했다.
전반적으로 프리시즌에 무드릭은 매우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볼 터치가 상당히 좋아졌고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연계를 보여주며 니콜라스 잭슨과 함께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 시즌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지난 시즌과 다를 게 없었다. 너무 급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계속해서 터치 실수와 드리블 실패를 보여줬다. 리그 중반기까지는 희망을 보였지만 후반기에는 포체티노에게 신뢰를 잃으며 31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무드릭은 산초에게 완전히 밀리며 컵대회에만 출전하고 있다. 이제는 그마저도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매체는 "무드릭의 'A' 샘플에서 금지 약물이 발견되었다. 양성 반응이 나온 도핑 샘플은 10월 말에 무드릭에게서 채취한 것이다. 'B' 샘플도 수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무드릭은 이제 포그바의 상황처럼 출전 금지 징계에 직면할 수 있다. 포그바는 항소에 성공해 2025년 3월에 축구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무드릭은 지난 11월 29일(한국 시간) 하이덴하임과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 이후 질병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과연 무드릭이 어떤 입장문을 발표할 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차라리 주지를 말지”…고가 게임기 관중에 선물 줬다 뺐은 농구팀 ‘망신살’ N 24-12-21 04:25:17
- 외국인 수석코치의 상대 조롱 논란…14승1패에 가려진 흥국의 민낯, 1위 품격은 어디에 24-12-20 03:19:39
- ‘16연승 흥국생명 격파’ 고희진 감독, 상대 코치 과한 항의도 받아넘겼다 “우리 역할은 24-12-19 02:49:27
- [속보] '제2의 포그바 나왔다'.. '첼시 최악의 영입' 무드릭,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 24-12-18 04:37:05
- '자녀 위해 3000억 거절, 대체 왜?'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이별…차기 행선지 사우디 24-12-16 13:12:44
-
854
아시아쿼터, 아시아 3국이 힘을 합치자
24-12-03 06:03:08
-
853
삼성, 최원태 관심… 9개 구단 13명 상무 입대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24-12-03 06:02:10
-
852
"기록적인 계약할 수도 있다"…26세에 FA 시장 나온 소토, 그가 주목받는 이유 두 가지
24-12-03 06:01:11
-
851
‘외계인’과 ‘지구 1옵션’ 의 대결, 그리고 리그 1위와 꼴찌의 만남
24-12-02 11:11:31
-
850
'피어오른 언드래프티' AJ 그린, 밀워키의 신형 엔진으로 떠오르다
24-12-02 11:07:20
-
849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데뷔전부터 많은 기회를 받은 이근준, 결과로 이에 보답하다
24-12-02 11:06:15
-
848
'꼴찌팀의 유일한 희망인데...' 연장 계약은 불발, 트레이드도 어렵다
24-12-02 11:04:30
-
847
홍콩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 “KCC, 항상 응원할게요!”
24-12-02 11:02:53
-
846
김민재, '발목 부상+눈가 출혈'에도 휴식은 없다…단장이 직접 확인, "즉시 출전 가능"
24-12-02 08:38:40
-
845
스카우트 A는 "과거 김하성도 한국에서는 메이저리그 평균의 수비를 하지 못할 거라 봤다.
24-12-02 08:37:14
-
844
"김혜성 총액 올라갈 수 있다" 국대 2루수 예상 몸값, '주전 없는' 시애틀-양키스가 올
24-12-02 08:36:27
-
843
방출 통보 받은 '한화 출신' 외야수, 새 팀 찾을까…"베테랑 필요한 팀에 흥미로운 옵션"
24-12-02 08:35:11
-
842
“김하성, SF와 4년 5200만달러에 계약 예정” 이정후와 재회하지만 1억달러는 역부족?
24-12-02 08:33:45
-
841
“선수들 마음 더 알아줬어야 했다” 고희진이 말한 ‘진정한 소통’...염혜선도 “신뢰감이
24-12-01 11:55:46
-
840
'배구 외교관' 메가가 날면 정관장도 비상한다
24-12-01 11:54:07
-
839
연승 끊기고 '2강' 만나는 IBK기업은행…위기의 12월 왔다
24-12-01 11:52:41
-
838
뒤늦은 '집들이'...절친과의 뜨거운 포옹, 새로운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
24-12-01 11:51:34
-
837
와일러 우측 아킬레스건 파열→실바 좌측 발목 인대 손상…1승9패 꼴찌에 닥친 대형 악재,
24-12-01 11:50:11
-
836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양키스가 김혜성을 영입할 수 있다?
24-12-01 08:13:29
-
835
건강한 이정후는 美도 의심치 않는다' 2025시즌 NL 야수 21위 예상 '타율 0.294
24-12-01 08:12:36
-
834
'반니 괜히 왔나...' 레스터, '김지수 결장' 브렌트포드에 1-4 대패...5G 무승
24-12-01 08:11:01
-
833
'황희찬 교체' 울버햄튼, 본머스에 2-4 패→GK 호러쇼+PK로만 3실점...연승 끝
24-12-01 08:10:00
-
832
‘발목 부상에 출혈 투혼까지’ 김민재, 80분 소화 ‘고군분투’···뮌헨
24-12-01 08:08:17
-
831
“추가골 넣지 못해 실망스러워” 토트넘 감독의 발언, 지켜주지 못한 손흥민
24-11-30 11:48:17
-
830
'불쌍한 음바페, 왕따설에 쐐기 박았다'…"동료 선수들이 대놓고 따돌려, 훈련서도 자신감
24-11-30 11: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