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와이프+자녀 멀어지니 경기력 대폭발...최근 9경기서 무려 '3골 8
2024-12-18 04:30:03 (7일 전)
가족과 결별한 후 너무 잘 풀린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전반 43분 마르크 쿠쿠레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니콜라스 잭슨의 추가골이 나오며 완벽히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 45분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1골을 만회했지만, 승점 3점은 첼시가 가져갔다.
그리고 첼시의 엔소 페르난데스는 이날 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잭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무려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를 포함해 최근 9번의 공식전에서 3골 8도움을 기록한 엔소다.
공교롭게도 그의 활약이 시작된 시기는 바로 가족과 결별한 직후부터다. 작년 2월 1억 2,100만 유로(약 1,78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엔소는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후 6개월 뒤 첼시에 합류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1억 1,000만 파운드(약 1,953억 원)의 이적료를 달성하며 현재 엔소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번째로 비싼 사나이다.
그런데 이번 시즌 초반 엔소는 부진을 거듭하며 주전에서 밀렸다. 부진의 원인은 바로 가장의 무게였다. 아르헨티나 매체들은 지난달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린 엔소는 현재 회의를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엔소는 아내인 발렌티나 세르반테스와 인연을 맺은 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린 탓에 가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있었고, 이는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엔소의 속사정이 공개된 뒤, 엔소는 빠르게 별거를 선택했고 공교롭게도 별거 후 무려 3골 8도움을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 올스타 출신 가드 빅딜로 반전 노리는 덴버... 트레이드 걸림돌은 악성 계약? N 24-12-25 02:25:48
- 여자배구 판세, 급작스럽게 지각변동…현대건설, 흥국생명 승점 3점 차 추격 24-12-24 04:01:16
- '뒤끝 작렬' 레오, 경기 이기고도 악수 거부...알리와의 레드카드 신경전 끝나지 않았다 24-12-23 03:33:25
- 어느덧 30대가 된 ‘얼짱 선수’ 고예림 “20대엔 신발끈만 묶으면 점프가 됐는데, 이젠 24-12-22 03:43:11
- [위기의 韓농구]조용한 날 올까...사건·사고 끊이질 않는 KBL 24-12-21 04:18:14
-
553
'개막 4연패' 도로공사, 흔들리는 '최리' 임명옥
24-11-04 12:45:19
-
552
“김다은 주목해라, 대성한다” 이래서 전체 1순위인가…
24-11-04 12:39:47
-
551
"가장 무서운 선수" 평가는 틀리지 않았다. '4연속 서브에이스'
24-11-04 12:37:43
-
550
황의조 방출 후 더 잘나가네→첼시·아스널·토트넘·맨유보다 높은 순위! 'EPL 돌풍의 팀'
24-11-04 12:11:13
-
549
북한, U-17 여자 축구 월드컵서 스페인 꺾고 우승
24-11-04 12:07:49
-
548
‘어시스트’ 화려환 복귀 손흥민, 조기 교체…“선수 보호 차원”
24-11-04 12:00:46
-
547
'음바페 영입, 후회하고 있어요'…바람 잘 날 없는 레알 마드리드, 10년 만에 '최악 기
24-11-04 11:53:54
-
546
'홀란 그냥 나가라!' 맨시티는 다 계획이 있다..."2200억 초대형 영입 제안 준비"
24-11-04 11:46:38
-
545
손흥민 3호 도움 후 이른 교체에 불만... 감독 "선수 보호 차원"
24-11-04 09:22:06
-
544
'4G 평균 28.8득점' R.J. 배럿, 토론토에서 전성기 맞이하나?
24-11-04 06:38:43
-
543
오타니 WS 우승 빌미 제공했는데…4970억원 에이스로 재탄생하나
24-11-04 06:37:40
-
542
텐 하흐 경질 효과 벌써 사라졌다! 여전히 답답 맨유, 첼시와 1-1 무...13위 유지
24-11-04 04:48:42
-
541
코디 벨린저, FA 재수 선택…시카고 컵스에 잔류
24-11-04 04:36:34
-
540
샌디에이고. 52억 원 날릴 뻔, 무슨 일?...5살이나 어리게 나이 속인
24-11-04 04:35:24
-
539
'대체 왜' 골 잘 넣는 손흥민, 또 왼쪽 터치라인에서만…박스 침투 지시, 복귀전에도 없다
24-11-04 00:46:11
-
538
[월즈 2024 결승] "결과 아쉽지만,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24-11-03 12:41:45
-
537
“훈련 빠지고 아내출산 보러 다녀와!” 김상식 감독의 배려, 배병준 19점으로 보답
24-11-03 12:40:05
-
536
'괴수의 반등은 지금부터' 자이언의 압도적인 생산력
24-11-03 12:37:56
-
535
‘한국과 맞대결 예정’ 인도네시아, NBA 출신 208cm 귀화선수 다리 부상으로 결장
24-11-03 12:36:29
-
534
쿠밍가, 구단 제시 보다 많은 금액 원해 ... 끝내 계약 불발
24-11-03 12:34:58
-
533
요케레스에게 관심 없는 아모링…‘진짜 목표’는 ‘30G 28AS’ 월클 윙어, 이적료 16
24-11-03 12:06:22
-
532
"지성~ 맨유 레전드 구단에 독설? 괜찮아, 맨유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지"…대인배 판 니
24-11-03 11:59:54
-
531
'사랑하는 동생아, 황금 아이폰을 받으렴!' 둘이 합쳐 '16골 16도움' 최강 듀오, 사
24-11-03 11:55:33
-
530
‘69분’ 뮌헨 김민재, 3G연속 무실점…패스성공률 97% 기록
24-11-03 11:49:56
-
529
손흥민 돌아오고 판더펜 빠지고…포스테코글루 "A매치 기간 후 복귀 가능"
24-11-03 11: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