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024-12-17 11:07:40 (2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12/17/0000264031_001_20241217090008953.jpg?type=w647)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전력 강화를 노리린다.
소노는 16일 "1옵션 선수였던 앨런 윌리엄스와의 계약을 22일부로 종료하고, 프랑스 출신 빅맨 알파 카바를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초반 연승 행진을 이끌었던 윌리엄스의 최근 폼이 저하됐다고 판단한 소노는 수비형 선수로 평가받는 카바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선택했다.
카바는 208cm의 큰 키와 227cm의 윙스팬을 바탕으로 리바운드, 스틸, 블록 등 수비에서 특화된 능력을 지닌 선수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만 18세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앞세워 주목받아 왔다.
201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카바는 이후 프랑스, 터키, 몬테네그로, 스페인 등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2021-2022시즌 터키 리그 가지안테프에서는 31경기에서 평균 13.6점, 리바운드 10.3개, 블록 1.5개를 기록하며 리그 리바운드와 블록 부문 1위에 오르고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어 2022-2023시즌 몬테네그로 리그 부두치노스트 볼리 소속으로 유로컵에 출전한 카바는 평균 9.9점, 10.5리바운드, 1.7스틸, 1.3블록을 기록하며 대회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중국 리그 장쑤 드래곤즈에서 뛰며 49경기에서 평균 16.3점, 13.1리바운드, 1.6스틸, 1.4블록으로 리바운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소노는 "카바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수비 능력으로 높이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의 영입으로 골밑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바는 이번 주 내로 한국에 입국하며, 크리스마스인 25일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KBL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소노는 그의 합류로 팀 분위기를 전환하고 시즌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
'빗장수비' LG, 파죽의 5연승…골밑엔 마레이, 외곽엔 유기상·양준석 24-12-23 11:38:31
-
'Here We Go' 기자가 말했다 "맨유 무조건 떠난다"…사우디 관심 받고 있다 24-12-23 11:37:14
-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2 09:46:29
-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1783
"내가 더 잘해야 한다" 커리, 후반 무득점 속 자아성찰
25-01-27 17:27:11 -
1782
MVP+득점왕 노 터치! SGA, 또 35득점 맹폭
25-01-27 17:26:47 -
1781
'정효근 합류' DB, 공격력으로 6위 지켜낼까?
25-01-27 17:26:02 -
1780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보내고 스미스 영입
25-01-27 17:25:43 -
1779
근본 와르르 "걘 63세만 못 한 선수!"→아모림, 끝내 대폭발, '음주가무' 금쪽이
25-01-27 17:25:20 -
1778
토트넘 ‘경질설’ 포스테코글루 감독 기회 더 준다···“부상자 속출 상황 이해
25-01-27 17:24:29 -
1777
그러게 이강인을 왜 떠나서! '사우디 먹튀' 네이마르, 5365억원 7경기
25-01-27 17:23:54 -
1776
'확 달라진' K리그 챔프 울산, 김판곤 감독 "당연히 4연속 우승 목표"...
25-01-27 17:23:22 -
1775
김하성, 돌고돌아 SD 재결합하나…"KIM 잡을 방법 찾아야 할 이유 있어"
25-01-27 17:22:33 -
1774
모두가 김하성을 외치고 있다… 팀 골라서 갈 수 있다? 눈치게임 시작
25-01-27 17:21:30 -
1773
'마침내' 현역 빅리거 콜 어빈 합류 "목표와 기대가 높다"... 로그-케이브도 각오 전했
25-01-27 17:20:43 -
1772
'박정태 2군 감독 자진사퇴' SSG, 왜 박정권에게 손 내밀었나…"팀의 육성 상황
25-01-27 17:19:44 -
1771
이제는 ‘클러치 소니아’···BNK, 김소니아 ‘원맨쇼’ 앞세워 신한은행 꺾고 단독 선두
25-01-27 00:36:27 -
1770
'라이벌 대결에서 이겼다'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에 118:108 승리
25-01-27 00:32:54 -
1769
'3점포 17방 쾅!' KCC, DB에 역전승 1경기 차 추격 성공…KT, 정관장은 현대모
25-01-27 00:31:26 -
1768
‘프쪽이’ 폭탄 또 터졌다! 4연패 동안 U파울+T파울 6회+퇴장 2회…현대모비스 인내심도
25-01-27 00:29:56 -
1767
LAL, 미국 국대 출신 216cm 거미손 센터에 강한 관심... 갈매기의 꿈 이뤄질까?
25-01-27 00:27:58 -
1766
이종범이 극찬한 이정후 친구, 방출 아픔 딛고 새출발 "활기찬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되고
25-01-26 23:47:02 -
1765
'K리그가 최우선' 복귀길 열린 손준호, 사실 기각 발표 전부터 해외 러브콜 많았다
25-01-26 23:45:50 -
1764
"제가 오타니입니다" 통역이 오타니로 둔갑→몰래 245억 빼돌리다 들통
25-01-26 23:44:48 -
1763
"죽도록 뛰라 요구" 손흥민, 이번에도 못 쉰다…레스터전 선발 출전, 양민혁은 벤치
25-01-26 23:43:57 -
1762
'김민재보다 다이어?' 분데스도 인정했는데…獨 언론 평가 '다이어 압승'
25-01-26 23:42:42 -
1761
“서로 존중하는 사이” V-리그 코트에서 다시 만난 두 브라질 감독의 인연
25-01-26 15:22:32 -
1760
"블로커가 나에게 2명이 오니까..." 득점하는 MB에 '배구 여제'의 팩트 폭행
25-01-26 15:21:25 -
1759
천적을 만나는 신한은행, BNK를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25-01-26 15: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