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클러치 소니아’···BNK, 김소니아 ‘원맨쇼’ 앞세워 신한은행 꺾고 단독 선두
2025-01-27 00:36:27 (17일 전)
![](/files/content/2025/01/thumb/1737905786_2d50712f9d397351d370.jpg)
부산 BNK가 김소니아의 ‘원맨쇼’를 앞세워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BNK는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68-67,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16승7패가 된 BNK는 우리은행(15승7패)을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4위 신한은행은 9승13패가 됐다.
선두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BNK와, 후반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한은행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다.
BNK는 48-47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4쿼터에 들어섰다. 4쿼터 양상은 BNK가 먼저 도망가면 신한은행이 곧바로 따라붙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으로 전개됐다.
그러다 경기 종료 1분46초 전 신한은행 김지영에게 페인트존 득점을 내주고 종료 1분44초 전 이경은에게 외곽포를 얻어맞아 1점 차가 됐다. 종료 50초 전엔 구슬에게도 실점해 62-63으로 역전당했고, 종료 38초 전엔 이경은에게 자유투 두 방을 헌납해 3점 차로 뒤처졌다.
절체절명의 순간, 김소니아가 해결사로 나섰다.
김소니아는 종료 26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켜 단숨에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후 신한은행이 종료 4초를 남기고 신지현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67-65를 만들면서, 그대로 승부가 끝날 듯했다.
하지만 종료 버저가 울리기 직전 김소니아가 신지현을 상대로 3점슛을 시도해 들어가지는 않았으나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3개를 확보했고, 이를 모두 성공하면서 68-67,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김소니아는 21점·18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안혜지가 20점·5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
우리은행 ‘매직넘버 2’ 위성우 감독 “스무 시즌 중 가장 역대급 경쟁” N 25-02-13 02:07:19
-
이래서 197cm 폴란드 공격수 포기했나…"그리웠다" 튀르키예 출신 김연경 파트너 화려한 25-02-11 01:10:39
-
[NBA] '버틀러 완벽한 데뷔-커리 3Q에만 24점' 골든스테이트, 시카고 상대 21점차 25-02-10 00:45:00
-
조던만 가졌던 기록, 제임스가 또 만들었다…‘황제’ 명성 위협하는 ‘킹’ 25-02-09 00:45:54
-
'요스바니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3-2 역전승 25-02-08 00:26:50
-
1783
"내가 더 잘해야 한다" 커리, 후반 무득점 속 자아성찰
25-01-27 17:27:11 -
1782
MVP+득점왕 노 터치! SGA, 또 35득점 맹폭
25-01-27 17:26:47 -
1781
'정효근 합류' DB, 공격력으로 6위 지켜낼까?
25-01-27 17:26:02 -
1780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보내고 스미스 영입
25-01-27 17:25:43 -
1779
근본 와르르 "걘 63세만 못 한 선수!"→아모림, 끝내 대폭발, '음주가무' 금쪽이
25-01-27 17:25:20 -
1778
토트넘 ‘경질설’ 포스테코글루 감독 기회 더 준다···“부상자 속출 상황 이해
25-01-27 17:24:29 -
1777
그러게 이강인을 왜 떠나서! '사우디 먹튀' 네이마르, 5365억원 7경기
25-01-27 17:23:54 -
1776
'확 달라진' K리그 챔프 울산, 김판곤 감독 "당연히 4연속 우승 목표"...
25-01-27 17:23:22 -
1775
김하성, 돌고돌아 SD 재결합하나…"KIM 잡을 방법 찾아야 할 이유 있어"
25-01-27 17:22:33 -
1774
모두가 김하성을 외치고 있다… 팀 골라서 갈 수 있다? 눈치게임 시작
25-01-27 17:21:30 -
1773
'마침내' 현역 빅리거 콜 어빈 합류 "목표와 기대가 높다"... 로그-케이브도 각오 전했
25-01-27 17:20:43 -
1772
'박정태 2군 감독 자진사퇴' SSG, 왜 박정권에게 손 내밀었나…"팀의 육성 상황
25-01-27 17:19:44 -
1771
이제는 ‘클러치 소니아’···BNK, 김소니아 ‘원맨쇼’ 앞세워 신한은행 꺾고 단독 선두
25-01-27 00:36:27 -
1770
'라이벌 대결에서 이겼다'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에 118:108 승리
25-01-27 00:32:54 -
1769
'3점포 17방 쾅!' KCC, DB에 역전승 1경기 차 추격 성공…KT, 정관장은 현대모
25-01-27 00:31:26 -
1768
‘프쪽이’ 폭탄 또 터졌다! 4연패 동안 U파울+T파울 6회+퇴장 2회…현대모비스 인내심도
25-01-27 00:29:56 -
1767
LAL, 미국 국대 출신 216cm 거미손 센터에 강한 관심... 갈매기의 꿈 이뤄질까?
25-01-27 00:27:58 -
1766
이종범이 극찬한 이정후 친구, 방출 아픔 딛고 새출발 "활기찬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되고
25-01-26 23:47:02 -
1765
'K리그가 최우선' 복귀길 열린 손준호, 사실 기각 발표 전부터 해외 러브콜 많았다
25-01-26 23:45:50 -
1764
"제가 오타니입니다" 통역이 오타니로 둔갑→몰래 245억 빼돌리다 들통
25-01-26 23:44:48 -
1763
"죽도록 뛰라 요구" 손흥민, 이번에도 못 쉰다…레스터전 선발 출전, 양민혁은 벤치
25-01-26 23:43:57 -
1762
'김민재보다 다이어?' 분데스도 인정했는데…獨 언론 평가 '다이어 압승'
25-01-26 23:42:42 -
1761
“서로 존중하는 사이” V-리그 코트에서 다시 만난 두 브라질 감독의 인연
25-01-26 15:22:32 -
1760
"블로커가 나에게 2명이 오니까..." 득점하는 MB에 '배구 여제'의 팩트 폭행
25-01-26 15:21:25 -
1759
천적을 만나는 신한은행, BNK를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25-01-26 15: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