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받고 마이너 계약 1년 만에 NPB 리턴 망신···그래도 소뱅 93억 계약
2024-12-17 09:14:55 (2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2/16/0003402014_001_20241216213109293.jpg?type=w647)
우와사와 나오유키(30·일본)가 미국 진출 1년 만에 일본 프로야구(NPB)로 돌아온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FA(자유계약선수) 우와사와를 영입했다"고전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2/16/0003402014_002_20241216213109327.jpg?type=w647)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와사와는 4년 총액 기준으로 최소 10억엔(93억5000만원) 이상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우와사와는 올 시즌 빅리그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빅리그 등판은 보스턴 소속이던 5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이 마지막이었다. 주로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총 20경기(선발 6경기)에서 59이닝 동안 5승 4패 평균자책점 7.63에 그쳤다. 우와사와는 9월 중순 트리플A 일정이 종료되기 전에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후 미국 무대로 건너가기 전에 몸담았던 니혼햄 파이터스 구단 시설에서 훈련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2/16/0003402014_003_20241216213109362.jpg?type=w647)
우와사와는 올해 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당시 계약 조건은 25만 달러(3억6000만원)의 마이너 계약이었다. 빅리그 승격 시 최대 340만 달러(48억8000만원)까지 연봉이 늘어나는 구조였으나,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마감 시한을 넘겨 낮은 대우를 받고 겨우 사인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또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든 1년 안에 승부를 봐야 하는 입장이다. 2024년 좋은 결과를 남긴 뒤, 내년(2025년)에 제대로 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으나 1년 만에 NPB로 돌아오게 됐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2/16/0003402014_004_20241216213109402.jpg?type=w647)
-
이젠 비판도 지친다...'게으르고 수비도 못해, 역대 최악의 선수' 24-12-23 11:31:50
-
"장점 없다" "PSG 뛸 수준 아냐" 佛 해설가 이강인 혹평…그 와중에도 선발 66분 24-12-23 11:29:41
-
그리즈만 OUT 손흥민(33·아틀레티코) 온다…ATM 이적설 또 등장→세기의 거래 성사되나 24-12-22 09:42:52
-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964
'4년 40억엔+α'도 안 통했다…'최고 161km+166SV' 쿠바산 특급마무리
24-12-15 02:11:37 -
963
'ML 출신 강정호-김하성 넘었다' 김혜성 가치가 솟구친다 "ML 주전급 2루수 될
24-12-15 02:10:13 -
962
“패자도 양키스, 승자도 양키스” 소토에게 7억6000만달러 제시했는데 재계약 실패
24-12-15 02:08:51 -
961
'트레이드' 김미연-문지윤, 새 팀서 반등 노린다
24-12-14 04:45:42 -
960
'구단 최다 연승 도전'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14연승? 큰 의미 없다"
24-12-14 04:44:31 -
959
'V리그 복귀' 마테우스 42점 폭발했지만…OK저축은행, 한국전력 잡고 5연패 탈출
24-12-14 04:43:48 -
958
'김연경, 116G나 경신한 5000점' 흥국생명, 구단 최장 14연승 신기록
24-12-14 04:43:12 -
957
김태술 감독의 조용한 분노 "이래서는 어떤 팀도 못 이겨"
24-12-14 04:42:26 -
956
유기상, 양준석, 타마요 ‘젊은 3인방’, LG의 큰 수확
24-12-14 04:41:27 -
955
2쿼터 종료됐을 때 점수 23-16, WKBL 역대 전반전 최소 득점 3위
24-12-14 04:40:41 -
954
고개 숙였던 ‘킹의 아들’ 브로니, G리그에서 30점 폭발···반등의 신호탄 되나
24-12-14 04:40:01 -
953
‘작정현’의 복귀, 하지만 주인공은 ‘큰정현’이었다···소노 잡은 삼성, 탈꼴찌 성공
24-12-14 04:39:12 -
952
한국 남고 싶었는데…재계약 불발로 떠난 게 전화위복, ML 복귀 후 3년간 63억 벌었다
24-12-14 04:38:28 -
951
드레싱 룸에서 음식 먹지마!...아모림, 맨유 선수단 위해 '엄격한 드레싱 룸 규칙' 도입
24-12-14 04:37:17 -
950
1423억 먹튀인 줄 알았는데…14G서 ‘9골 2도움’ 맹활약, 팀은 10연승 질주
24-12-14 04:36:25 -
949
'19경기 3골 누네스로는 힘들어'...슬롯, 빠른 현실 파악 새 공격수 찾았다 "
24-12-14 04:35:39 -
948
"드리블 잘하네?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메시입니다"
24-12-14 04:34:38 -
947
'HERE WE GO' 로마노 확인! 황희찬, UCL 우승 팀 이적하나…
24-12-14 04:33:47 -
946
투헬 빨로 김민재 제치던 다이어, 결국 사필귀정...뮌헨서 방출 확실
24-12-14 04:32:17 -
945
"손흥민, 장기 계약 없어 좌절", "2년 내 토트넘 이별" 연이은 충격 주장...레전드
24-12-14 04:31:30 -
944
'애매해도 너무 애매해' 포스팅으로 MLB 문 두드린 김혜성, 윈터미팅에서 관심 못 받은
24-12-14 04:30:04 -
943
'4720억' 거포가 박탈감을 느끼다니…소토 반값도 안 된다, ML 몸값 대폭등에 울상
24-12-14 04:28:13 -
942
"당신처럼 많은 우승을…" 레전드 사장 보면서 다짐, 이정후와 함께 'SF 야구 도시' 부
24-12-14 04:26:12 -
941
전 내셔널리그 MVP 벨린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근접…걸림돌은 연봉보조 액수
24-12-14 04:24:36 -
940
양키스, 밀워키에서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 트레이드로 영입
24-12-14 04: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