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받고 마이너 계약 1년 만에 NPB 리턴 망신···그래도 소뱅 93억 계약
2024-12-17 09:14:55 (2일 전)
우와사와 나오유키(30·일본)가 미국 진출 1년 만에 일본 프로야구(NPB)로 돌아온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FA(자유계약선수) 우와사와를 영입했다"고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와사와는 4년 총액 기준으로 최소 10억엔(93억5000만원) 이상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정된다.
우와사와는 올 시즌 빅리그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빅리그 등판은 보스턴 소속이던 5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이 마지막이었다. 주로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총 20경기(선발 6경기)에서 59이닝 동안 5승 4패 평균자책점 7.63에 그쳤다. 우와사와는 9월 중순 트리플A 일정이 종료되기 전에 일본으로 돌아왔다. 이후 미국 무대로 건너가기 전에 몸담았던 니혼햄 파이터스 구단 시설에서 훈련했다.
우와사와는 올해 1월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당시 계약 조건은 25만 달러(3억6000만원)의 마이너 계약이었다. 빅리그 승격 시 최대 340만 달러(48억8000만원)까지 연봉이 늘어나는 구조였으나,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마감 시한을 넘겨 낮은 대우를 받고 겨우 사인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또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든 1년 안에 승부를 봐야 하는 입장이다. 2024년 좋은 결과를 남긴 뒤, 내년(2025년)에 제대로 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으나 1년 만에 NPB로 돌아오게 됐다.
-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N 24-12-18 11:00:39
-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N 24-12-18 10:58:18
- 파격…파격…파격, 우승 목마른 거인이 일어섰다, 국가대표 포수도 요미우리행 24-12-17 10:52:58
- 두산 출신 제러드 영, 메츠와 메이저 계약…2년 만에 MLB 복귀 24-12-17 10:51:14
- '이대로 사라지나?' 뷰캐넌, 켈리, 최지만...스프링캠프 초청 마이너 계약 가능성 남아 24-12-17 10:50:42
-
758
땅에 처박힌 주장 권위, 포스텍 토트넘 감독 "벤탄쿠르 인성 훌륭한 사람
24-11-22 10:38:07
-
757
'세계 최고 9번' 레반도프스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합의했다"
24-11-22 10:36:19
-
756
ML '논텐더' 마감일, 다저스의 선택은…투수 메이&밴다 방출후보, 美 언론 예상
24-11-22 05:53:22
-
755
한국시간 22일, 전세계 야구팬들이 오타니를 주목한다···‘지명타자 MVP·양대리그 MVP
24-11-22 05:52:13
-
754
"소토는 양키스 1순위" 9786억 최대어 지킬까... "다저스는 가능성 낮다"
24-11-22 05:50:57
-
753
사사키, 다저스행 이미 결정? 에이전트는 “내 진실성 모욕당해” 반발
24-11-22 05:49:34
-
752
김하성 결심했나? 다년 계약 제시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할 듯...SF
24-11-22 05:48:30
-
751
강소휘-니콜로바 원투 펀치, 강팀 상대로도 터진다면 도로공사도 경쟁력은 있다
24-11-21 11:13:56
-
750
8전 전승→현대건설 라이벌전 앞둔 김연경 "양효진과 밀당 중" 이유는? [대전 현장]
24-11-21 11:11:59
-
749
"이주아가 왜 빠졌어요?" 빅이벤트서 어이없는 범실의 연속 KOVO
24-11-21 11:10:48
-
748
"그게 실력이다" 메가 공백 못 메운 이선우, 고희진 감독의 쓴소리
24-11-21 11:09:10
-
747
‘어우흥’이라는 평가를 못 받으니 개막 8연승 달리는 흥국생명…
24-11-21 11:03:40
-
746
'1월 17일' 나를 내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비수를 꽂는다...
24-11-21 07:41:23
-
745
'유럽에 다신 없을 축구 DNA'...형은 1500억 대형 이적→동생은?
24-11-21 07:39:48
-
744
아모림, 맨유 첫 훈련세션. 천재감독, 몰락한 명가에 대한 첫번째 지시는?
24-11-21 03:30:29
-
743
2위 홀란→3위 케인→4위 우레이!…?? 이거 맞아? "사실이야"
24-11-21 03:29:16
-
742
“손흥민, 세계가 뒤흔들릴 영입!”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24-11-21 03:27:46
-
741
KIA 김도영, 은퇴선수협회 선정 2024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 선정
24-11-20 13:11:58
-
740
"강효종이니까" 뽑았던 LG, 4년 동안 아꼈는데…상무 입대 앞두고 보상선수로 작별
24-11-20 13:10:07
-
739
빈 손으로 물러날 수 없는 삼성, 'A등급 선발' 영입? 더 급한 건 평균나이 '
24-11-20 13:07:45
-
738
결혼 앞둔 퓨처스 타격왕, "영원한 내 편 위해 내년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24-11-20 13:05:51
-
737
“즉전감은 아예 없었다”···4명 중 3명이 12월2일 군대행, FA 보상 트렌드는 ‘영건
24-11-20 13:03:43
-
736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 쟁탈전 본격 시작…1억달러+α, 다저스·휴스턴
24-11-20 05:58:48
-
735
사사키도 잡고 특급 에이스도 잡고?···다저스, 선발진 강화 위해 또 ‘돈폭탄’ 쏟아붓나
24-11-20 05:56:44
-
734
MLB 애스트로스 홈구장 이름 ‘다이킨 파크’로 바뀐다
24-11-20 03: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