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 2골 1도움' 팰리스, 브라이튼 3-1 격파...5G 무패+강등권 탈출
2024-12-16 02:06:31 (2달 전)
강등권까지 떨어졌던 팰리스가 브라이튼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며 15위로 올라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드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팰리스는 리그 5경기 무패(2승 3무)를 이어가며 승점 16점이 됐고, 강등권에서 15위로 도약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브라이튼과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팰리스가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페드로를 비롯해 미토마, 루터, 민테, 발레바, 아야리, 반 헥케, 램프티, 에스투피난, 덩크, 베르부르겐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팰리스는 3-4-2-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마테타, 사르, 에제, 레르마, 휴즈, 미첼, 라크루아, 무뇨스, 게히, 찰로바, 헨더슨이 선발로 투입됐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했다. 팰리스가 전반 1분 사르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자, 브라이튼도 전반 3분 미토마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선제골의 몫은 팰리스였다. 전반 27분 코너에서 사르가 올려준 볼을 찰로바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팰리스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3분 미첼의 크로스를 사르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안방에서 두 골을 내준 브라이튼이 후반 시작과 함께 엔시소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브라이튼이 힘을 냈다. 후반 9분 미토마, 후반 11분 덩크가 연달아 슈팅을 때렸지만 막혔다. 흐름을 내준 팰리스는 후반 15분 카마다와 은케티아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 27분 3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팰리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7분 은케티아가 머리로 연결한 볼을 사르가 컨트롤한 후 빠르게 침투했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 42분 게히의 자책골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승자는 팰리스였다.
- 레알과 바르사? 너희는 '시메오네 감독님' 아래다… 진정한 선두로 올라선 아틀레티코 24-12-23 11:36:11
- '6골 꺼억' 배부른 포스테코글루, 더 먹고 싶나봐…"전술 바꿀 생각 절대 없다!" 24-12-23 11:35:24
- [NBA] '서부 1위' OKC, 정상급 3&D 영입으로 화룡점정 찍나? 24-12-22 09:45:24
- SON 푸스카스 후배됐는데…맨유 유스→1군→110경기 뛰고도 "방출 유력" 24-12-18 11:11:03
- 검찰 징역 4년 구형, 소속팀에선 교체 투입 7분 만에 멀티골…황의조 24-12-18 11:10:06
-
1564
손흥민은 사우디 안 갔는데...살라, 리버풀과 동행 NO→"알 힐랄 연봉 580억 제안 준
25-01-16 23:59:04
-
1563
'김민재 백업이어도 좋습니다'…다이어의 고백, "뮌헨과 재계약 원해"
25-01-16 23:56:17
-
1562
'김민재 백업이어도 좋습니다'…다이어의 고백, "뮌헨과 재계약 원해"
25-01-16 23:55:01
-
1561
'코치와 난투극→주장직 박탈'…신임 감독도 외면, "이런 정신 상태로 기용 불가"
25-01-16 23:53:20
-
1560
"왜 이렇게 못할까" 눈물의 은퇴 고려까지…'최리'가 스스로에 던진 한 마디
25-01-16 15:09:11
-
1559
‘한선수 백업세터’, ‘저니맨’ 수식어는 이제 안녕...“현대캐피탈의 무적 행진
25-01-16 15:08:18
-
1558
KCC·kt ‘광탈’ EASL 파이널 포, 마카오서 열린다…100만 달러 주인공 누구?
25-01-16 15:07:02
-
1557
[BK 프리뷰] SK의 ‘9연승 후 브레이크’? DB의 ‘연승 후 브레이크’?
25-01-16 15:06:17
-
1556
마이애미, 라일리 사장 만난 버틀러 추가 징계 검토
25-01-16 15:05:46
-
1555
[NBA] '커리 클러치 원맨쇼'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5할 승률 회복 (16일 결
25-01-16 15:05:21
-
1554
'너희 토트넘이니?' 이강인 없으니까 오합지졸 '와르르'...PSG 프랑스 최강팀 맞아?
25-01-16 15:04:52
-
1553
"황희찬 방출해라…" EPL 도전이후 커리어 최대 위기, '평점 2점'
25-01-16 15:03:45
-
1552
리그 0골' 수원 출신 그로닝, 독일 무대 폭격→명문 이적설 솔솔…"이미 대화 나눠
25-01-16 14:43:34
-
1551
연기된 축구협회장 선거, 위탁도 안된다...선거관리위 "새마을금고 선거 업무 중"
25-01-16 14:42:40
-
1550
이 정도 일인가' 김하성 복귀일, ML 초미의 관심사... 그들은 왜 '타율 2할 3푼'
25-01-16 14:41:41
-
1549
토론토에 충격적 예상, "사사키, 다저스 또는 SD로 간다" NL 고위관계자 확신...
25-01-16 14:40:30
-
1548
[공식발표] '조원우 수석·김민재 벤치' 롯데 2025년 코치진 인선 완료...
25-01-16 14:39:10
-
1547
FA 김성욱, 원소속구단 NC와 2년 3억원 계약…이용찬·문성현 남았다
25-01-16 14:38:35
-
1546
‘수비는 명불허전, 공격은 글쎄...’ 시즌 첫 선발 출장 IBK 이소영, 4시즌 만의 봄
25-01-16 00:56:21
-
1545
반환점 돈 女배구…어라, 승점 자판기가 사라졌네
25-01-16 00:54:49
-
1544
"메가로 가는 게 맞다, 인성도 좋아" 8개월 전 고희진의 선택, 틀리지 않았다…인도네시아
25-01-16 00:53:33
-
1543
"날 기다린 팬들에게 감사해" 1순위 지명→귀화→무릎 수술 2번, 194cm 몽골 소녀 좌
25-01-16 00:52:13
-
1542
'봄 배구' 하려고 21억이나 썼는데, 그 돈 아낀 팀에 밀리면 어떻게 하란 말인가
25-01-16 00:49:31
-
1541
‘새 봇듀오 펄펄’ DN, LCK컵서 농심 제압
25-01-16 00:16:08
-
1540
배드민턴협회, 협회장 선거 1일 남겨놓고 연기…"운영위 재구성 후 재심의"
25-01-16 00: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