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캉의 추억' 피츠버그, 김하성에게 '강정호 파워' 기대하나 → "김하성
2024-12-16 01:23:44 (1달 전)
김하성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잘 어울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츠버그는 과거 또 다른 한국인 내야수 강정호를 영입해 커다란 재미를 봤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14일(한국시각) 피츠버그에 적합한 포지션 플레이어 3명을 추천하며 김하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맥스 케플러, J.D 마르티네즈와 함께 김하성을 거론했다. 김하성이 피츠버그와 계약한다면 강정호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유격수가 된다. 강정호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피츠버그 소속으로 활약하며 통산 46홈런을 때렸다. '킹 캉(King Kang)'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팬사이디드는 '김하성은 2023년에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타율 0.260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에 wOBA 0.330, wRC+ 110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다재다능한 내야수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인 17홈런과 38도루를 기록했다. 626타석 동안 fWAR 4.2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공교롭게 FA 자격을 얻게 되는 2024년 부진했다.
팬사이디드는 '그러나 2024년은 김하성에게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는 평균적인 활약을 펼쳤다. 타율 0.233 출루율 0.330 장타율 0.370에 wOBA 0.308 wRC+ 101을 기록했다. 부상을 당하면서 121경기 470타석을 소화했다'고 조명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2024년 부침을 겪었을 뿐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의 기본적인 수치는 2023년과 비교해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배럴 타구 비율은 오히려 4.8%로 가장 높았다. 수비는 여전히 좋았다. 그는 단순한 유격수가 아니다. 김하성은 2023년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다이아몬드 전체를 커버한다'고 수비에 높은 점수를 줬다.
문제는 부상이다.
팬사이디드는 '김하성은 지난 시즌 어깨 수술을 받았다. 이 탓에 2025년은 시즌 초반 몇 주 동안 출장이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파이어리츠는 그가 돌아올 때까지 버틸만한 충분한 내야 뎁스를 가지고 있다'며 김하성을 영입해도 괜찮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DB이 매체는 '김하성은 평균 이상의 타자가 될 잠재력을 갖춘 뛰어난 수비수이다. 그는 피츠버그 내야에서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하성은 올해 8월 시즌 아웃됐다.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어깨를 다쳤다. 1루 주자 김하성은 상대 투수 견제 때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당초 큰 부상은 아니라고 여겨졌지만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어깨는 야구선수에게 매우 중요한 부위다. 특히 유격수인 김하성에게 어깨의 건강은 몸값과 직결된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에도 돌아오지 못했다.
김하성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김하성이 4월에 복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남은 FA 시장에서 김하성을 12위로 평가했다. 내야수 중에서는 3위이며 1루수를 빼면 2위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의 적정 몸값을 2년 3600만달러(약 500억원)로 책정했다. MTR은 1년 1200만달러(약 172억원)로 더욱 소극적으로 진단했다.
- 이젠 비판도 지친다...'게으르고 수비도 못해, 역대 최악의 선수' 24-12-23 11:31:50
- "장점 없다" "PSG 뛸 수준 아냐" 佛 해설가 이강인 혹평…그 와중에도 선발 66분 24-12-23 11:29:41
- 그리즈만 OUT 손흥민(33·아틀레티코) 온다…ATM 이적설 또 등장→세기의 거래 성사되나 24-12-22 09:42:52
-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1432
[오피셜] '골칫거리' KCC 버튼-정관장 라렌 1대1 트레이드 성사...
25-01-10 13:10:10
-
1431
[NBA] '커리는 부진했으나...'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 꺾고 연패 탈출 성공
25-01-10 13:09:33
-
1430
'충격' SON 두고 장난쳐? "동의 없이 일방적 통보"→"3년 이상 장기 재계약 원해
25-01-10 13:08:57
-
1429
이강인, 미쳤다! 아모림 1호 영입 우뚝...아스널, '조건부 옵션 활짝'
25-01-10 13:07:41
-
1428
신태용, 인니 축구 '네덜란드 커넥션'에 당했다
25-01-10 13:06:42
-
1427
호날두, 새해 첫 경기 PK골로 24년 연속 득점
25-01-10 13:05:41
-
1426
‘예비 FA 최대어’ 블게주, 토론토와 416억원에 2025시즌 연봉 협상 완료
25-01-10 13:05:13
-
1425
'이럴 수가' 김하성 행선지 후보 '또' 줄어들었다...양키스, 김하성 영입 고려
25-01-10 13:04:38
-
1424
서건창 잡고 조상우 데려온 KIA, 2연패 도전 퍼즐 다 채웠다
25-01-10 13:03:32
-
1423
주전 가능한 유격수가 3명…시즌 중 '트레이드 문의' 폭발하나, 하주석 부활에 달렸다
25-01-10 13:02:51
-
1422
"다저스에 김혜성 빼앗겼다"…김하성 결국 친정팀 가나, 美 매체 'SD 복귀' 예측
25-01-09 23:52:38
-
1421
'음주 운전만 5회+술자리 지인 폭행' 한 때 FA 최고액 썼던 악마의 재능, 끝없는 추락
25-01-09 23:50:33
-
1420
'프리미어리거 이강인' 사실상 힘들다, "PSG 매각 의향 없어"
25-01-09 23:46:19
-
1419
4수 끝에 만들어낸 ‘감격의’ FA 계약···서건창, 원소속팀 KIA와 1+1년 총액 5억
25-01-09 23:45:15
-
1418
손흥민 인종차별했던 벤탄쿠르, 경기 중 실신…병원에서 의식회복, 손흥민은 쾌유기원
25-01-09 23:44:24
-
1417
‘1위’ 흥국생명, 왜 GS칼텍스 14연패 탈출 제물 됐나
25-01-09 02:42:08
-
1416
최태웅 감독, '단기 인스트럭터' 출격→김지원 전담
25-01-09 02:40:48
-
1415
마테이코가 왜 트아에서 선택을 못받았는지 알 수 있는 한판
25-01-09 02:39:08
-
1414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의 눈물겨운 14연패 탈출 노력에 하늘도 감동했다
25-01-09 02:37:31
-
1413
'외모는 둘 다 예쁜데...' 베트남 국대 GS 뚜이는 합격, 흥국 대체 마테이코는 글쎄
25-01-09 02:35:37
-
1412
'초대 영플레이어상' 영광은 누구? 여자부 이주아-김다은 각축…남자부 한태준 유력
25-01-08 11:42:51
-
1411
[장충리뷰] '14연패 끊은' GS칼텍스, '불안감 노출한' 흥국생명
25-01-08 11:41:45
-
1410
‘윤대협이 인정한 남자’에게 탈탈 털린 고메즈, 48초 만에 6점 허용…
25-01-08 11:40:51
-
1409
패패패패승패패패패패…디펜딩 챔프가 왜 이래
25-01-08 11:39:53
-
1408
[JB프리뷰] 현대모비스, 시즌 4호 전 구단 상대 승리 신고할까…박지훈은 이번에도?
25-01-08 11: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