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대체 얼마나 망가졌길래'... 아모림의 인정→"그래도 맨시티가 우리보다 나은 위치
2024-12-15 02:29:57 (1달 전)
아모림 감독이 최근 10경기 7패를 당한 맨시티가 맨유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이 최근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비를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를 과소평가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맨시티는 최근 10경기 중 단 1승만을 거두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뒤처져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도 좌절될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유로파리그에서 빅토리아 플젠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맨유도 나름의 문제를 안고 있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6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아스널과 노팅엄 포레스트에 2연패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아모림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위대한 팀들은 언제든 대응할 수 있고, 경기를 이해하는 방식과 플레이 방식, 자신감 면에서 우리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순간에도 우리 팀에는 집중해야 할 것이 많다. 물론 우리 팀도 전략대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우리 팀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훌륭한 상대와 맞붙게 될 것이고 나는 우리 문제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많은 문제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팀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1번의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의 두 클럽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점을 인정하며 두 클럽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모림은 "나는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고, 팀을 더 발전시키고 싶기 때문에 일반적인 더비처럼 대할 수 없다. 두 개의 위대한 팀이 타이틀을 놓고 싸우는 것과 같아야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아주 좋은 상대와 한 경기를 더 치르는 것일 뿐이다. 두 팀 모두 현재 고군분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비의 진정한 느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지금 내 목표는 팀을 발전시키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맨유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솔샤르 감독 이후 승리가 없다. 랑닉의 맨유는 4-1로 완패했고, 에릭 텐 하흐도 6-3, 3-1로 패배했다. 아모림은 솔샤르 이후 에티하드 악몽을 끊을 감독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 레알과 바르사? 너희는 '시메오네 감독님' 아래다… 진정한 선두로 올라선 아틀레티코 24-12-23 11:36:11
- '6골 꺼억' 배부른 포스테코글루, 더 먹고 싶나봐…"전술 바꿀 생각 절대 없다!" 24-12-23 11:35:24
- [NBA] '서부 1위' OKC, 정상급 3&D 영입으로 화룡점정 찍나? 24-12-22 09:45:24
- SON 푸스카스 후배됐는데…맨유 유스→1군→110경기 뛰고도 "방출 유력" 24-12-18 11:11:03
- 검찰 징역 4년 구형, 소속팀에선 교체 투입 7분 만에 멀티골…황의조 24-12-18 11:10:06
-
1407
'426G 중 236G 결장' 이젠 뛰는 게 이슈인 선수, 8일 미네소타전 '부상 복귀'
25-01-08 11:38:50
-
1406
[NBA] '전력 보강 의사 적다' GSW, 이대로 커리의 전성기를 낭비할까?
25-01-08 11:38:11
-
1405
"토트넘, 손흥민으로 돈벌이하려는 속셈!" 1년 계약 연장 의도였나..."SON 좌절
25-01-08 11:37:32
-
1404
이강인이 EPL 진출? "아스널-맨유-뉴캐슬의 관심...PSG에서 선발-교체
25-01-08 11:36:37
-
1403
'새로운 베트남 영웅 등극' 김상식 감독, "한 편의 드라마 썼어...우승했지만
25-01-08 11:35:44
-
1402
신태용 감독, 이별 첫 메시지 나왔다···“끝까지 함께 못해 미안, 월드컵 꼭 진출하길”
25-01-08 11:34:51
-
1401
MLB '현역 최다승' 투수 벌랜더, SF와 1년 계약…이정후와 한솥밥
25-01-08 11:34:14
-
1400
“3년 218억 같은 금액 썼다” 럭스 트레이드, 김혜성 얼마나 잘해야 하나...
25-01-08 11:33:46
-
1399
KIA 대투수에게 “고맙다” 소리 들은 150km 뉴 파이어볼러…2025 셋업맨 고정?
25-01-08 11:33:02
-
1398
'3500만, 3500만, 3300만' 우승 마운드 이끈 초가성비 트리오, 누가 억대 연봉
25-01-08 11:32:26
-
1397
‘가스공사 비상’ 김낙현-벨란겔 동시 결장...SK도 김선형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
25-01-08 00:54:56
-
1396
점점 더 커지는 GS의 '쿠밍가 딜레마'. 공수 겸장의 실질적 에이스 + 전치 3주 발목부
25-01-08 00:49:41
-
1395
'30점 폭발' KCC 여준형, '이승현 백업으로 부족하다'고 전한 이유는?
25-01-08 00:47:45
-
1394
국내 고액연봉자 부상과 사투. 알바노, 벨랑겔, 타마요. 가드+포워드진도 아쿼가 점령했다
25-01-08 00:46:19
-
139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025~2026
25-01-08 00:44:45
-
1392
“이젠 류현진이 아니고…터지면 5위가 문제 아냐” 한화 또 희망회로? 이번엔 진짜 다르다?
25-01-07 23:55:25
-
1391
하루 남겼던 축구협회장 선거에 ‘급브레이크’···법원, 허정무가 신청한 가처분 인용, ‘5
25-01-07 23:52:41
-
1390
여제답지 않은 서브 범실...1위 흥국생명, 최하위 GS칼텍스에 덜미 [IS 장충]
25-01-07 23:51:11
-
1389
이강인 664억! EPL 우승 도전?…맨유+아스널 동반 러브콜 폭발
25-01-07 23:47:37
-
1388
"희망 물거품 됐다" 33세 손흥민, 바르셀로나 갈 수 있었지만..."토트넘 일방적 1년
25-01-07 23:46:13
-
1387
삼성화재 막심·KB손보 모하메드 '이적 신고식' 늦어질 듯
25-01-07 11:51:43
-
1386
‘2년 전 현대건설을 반면교사 삼아...’ 발 빠르게 움직인 흥국생명, 대체 외인 마테이코
25-01-07 11:51:08
-
1385
신한은행, 접전 끝에 삼성생명 꺾고 값진 승리!
25-01-07 11:49:19
-
1384
'역시 에이스!' BNK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 등극...MIP는 우리은행
25-01-07 11:48:55
-
1383
'세상에서 가장 희한하지만 최고 계약!' '울트라슈퍼 유리몸' 윌리엄슨
25-01-07 11: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