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8.27 처참한데...' 한때 오타나 라이벌 日 복귀 없다, 악마 에이전트 "관심
2024-12-13 04:55:21 (25일 전)
‘한때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 라이벌’로 유명한 후지나미 신타로(30)가 일본 복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후지나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리고 있는 윈터미팅에서 "많은 구단이 후지나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복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오타니 쇼헤이의 라이벌'로 불렸던 후지나미는 오사카 토인 고등학교 시절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스카우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2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한신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후지나미는 일본에서 10시즌 189경기 57승 54패 11홀드 평균자책점 3.41의 성적을 올렸다.
이후 미국 진출에 도전한 후지나미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의 벽은 높았다. 시범경기서는 잘 던졌으나 정규시즌이 시작한 뒤 와르르 무너졌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지만 효과는 없었다. 결국 시즌 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팀을 옮겼고 64경기 7승 8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7.18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좋지 않은 성적임에도 후지나미는 뉴욕 메츠와 1년 335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 도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빅리그에 오르지는 못했다.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후지나미는 18경기 2홀드 평균자책점 8.27의 처참한 성적 끝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1년 계약이기 때문에 메츠와의 동행은 끝이라고 봐야 한다. 후지나미는 미국 무대 재도전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푸에르토리코의 윈터리그에서 꾸준히 공을 뿌렸다.
보라스는 "후지나미의 현주소를 보고 평가받기 위한 계획이었다"면서 "팀의 중간 계투로 보고 있다. 불펜 시장은 선발 시장이 끝난 후 움직인다.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젠 비판도 지친다...'게으르고 수비도 못해, 역대 최악의 선수' 24-12-23 11:31:50
- "장점 없다" "PSG 뛸 수준 아냐" 佛 해설가 이강인 혹평…그 와중에도 선발 66분 24-12-23 11:29:41
- 그리즈만 OUT 손흥민(33·아틀레티코) 온다…ATM 이적설 또 등장→세기의 거래 성사되나 24-12-22 09:42:52
-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48
"충격! 맨유, 텐 하흐 후임으로 바르샤 전설 지명"…역대급 대반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
24-10-09 14:12:44
-
47
태업까지 하고 왔는데 꼬여버린 커리어…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서 방출될 위기
24-10-09 14:08:59
-
46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주장→뿔난 英언론 "이미 역사에 이름 남겼어, 왜 동의 안 해?
24-10-09 14:06:45
-
45
“난 게으른 선수가 아냐” 살라를 강하게 만든 것은 ‘시련과 고통’이었다
24-10-09 14:04:24
-
44
'이강인 현시점 프랑스 리그 넘버원 MF'...7경기 3골 맹활약 인정 받아→시즌 초 평점
24-10-09 14:01:59
-
43
‘1순위 재능 미쳤다’ 다재다능했던 문정현, 보조 리딩 자신감↑ “[KBL 컵대회]
24-10-09 13:37:23
-
42
르브론-브로니 부자 동시 출전 NBA 역사 창조. 단 현장의 극과 극 반응 "브로니 경기력
24-10-09 13:35:18
-
41
‘뉴 LG’ 핵심 두경민-전성현 쌍포, 100% 아님에도 날카로워…조상현 감독도 기대감↑
24-10-09 13:25:05
-
40
새 시즌 ‘어·우·보’? NBA 30개 팀 단장 새 시즌 전망
24-10-09 13:16:14
-
39
NBA 30개팀 단장 전망…우승은 보스턴, MVP는 길저스 알렉산더
24-10-09 13:13:06
-
38
"최악의 패배, 하지만 쏘니는 안 그리워" 포스텍 냉정 발언...SON 없는 미래 준비하나
24-10-09 04:52:47
-
37
"더 이상 할 말이 있을까?"…전대미문의 최초 대기록
24-10-09 02:31:04
-
36
'와' 이것이 ML 위엄인가 160㎞ 좌완'
24-10-09 02:27:31
-
35
PS서 '악마의 재능' 大폭발→타율 0.643+3홈런+5타점+OPS 2.151!
24-10-09 02:23:42
-
34
“난 정말 이기고 싶었다” 에르난데스는 간절했다…“4차전도 기회 되면 당연히!” [준PO3
24-10-09 02:21:07
-
33
"LAD, 오타니 앞세워 1조56억 벌었다" 日 경제교수, 10년치 투자금 한꺼번에 회수
24-10-09 02:20:22
-
32
"손흥민? 완전히 아무 상관도 없어" 포스테코글루 절레절레 '정말 안 그립나?'...손흥민
24-10-09 02:17:43
-
31
MLB 처음으로, 디비전시리즈 8팀 모두 1승 1패
24-10-09 02:17:38
-
30
"재키찬" 황희찬 향해 인종차별 가하고 "잘못없다" 적반하장...FIFA 코모 수비수 쿠르
24-10-08 23:47:43
-
29
오누아쿠, KCC시절 아이반 존슨처럼 될까?
24-10-08 13:21:49
-
28
웸비, SGA, 앤트맨도 아니었다. 올 시즌 NBA 최고 MIP, 클리블랜드의 특급 빅맨
24-10-08 13:15:22
-
27
클리퍼스 에이스의 냉정한 평가,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다”
24-10-08 13:12:17
-
26
확 달라진 LG, 조상현 감독의 컵대회 플랜
24-10-08 13:09:32
-
25
"20년 동안 본 그룹 중 최고다" 벌써부터 관심 뜨거운 2025년 NBA 드래프트
24-10-08 13:06:50
-
24
진짜 대박! 공짜로 영입했는데 '22골 17도움' 계속 터진다...이번엔 '해트트릭' 작렬
24-10-08 12: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