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 내가 넘겨주마!' 스킨스, 소토 능가할 FA 된다...올해 신인왕
2024-12-13 04:52:21 (2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4/12/13/202412130039330636191b55a0d561839715699_20241213004411863.png?type=w647)
2029시즌 후 MLB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주목할 일이 일어난다.
'괴물투수' 폴 스킨스(22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FA 시장에 나온다.
스킨스 역시 후안 소토와 비슷한 길을 걸을 수 있다. 소토는 FA가 되기 전 워싱턴 내셔널스가 제의한 13년 3억5천만 달러와 15년 4억4천만 달러(5천830억원) 제안을 거푸 뿌리쳤다. 그리고 올해 FA로 뉴욕 메츠와 15년 7억6500만 달러의 울트라슈퍼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
이 일을 스킨스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스킨스는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위로 지명된 후 올해 빅리그에 콜업됐다. 빅리그에서 그는 23경기에 등판, 11승 3패에 1.96이라는 경이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스킨스는 내년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다. 나아가 강력한 MVP 후보도 될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스킨스가 앞으로도 계속 올해와 같은 성적을 낸다면, 2029 시즌 후 FA 때 소토의 총액 규모를 뛰어넘는 초대형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스킨스의 현 연봉은 80만 달러. 그러나 5년 후에는 상상할 수 없는 돈을 챙길 수도 있다.
투수 최대 계약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의 12년 3억2500만 달러.
스킨스는 이보다 휠씬 큰 규모의 계약을 할 것이 확실하다.
소속 팀인 피츠버그는 스몰 마켓이다. FA가 되기 전 스킨스에 연장 계약을 제의할 수는 있다. 그러나 스킨스는 FA가 될 때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는 빅마켓 구단과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스킨스는 일본의 사사키 로키(23)와 비교될 수 있지만 한 수 위로 평가된다. 사사키는 빅리그 경험이 없는 데다 심각한 내구성 문제를 안고 있다. 부상 위험이 많은 투수다.
반면, 스킨스는 내구성 문제 없이 빅리그 데뷔 시즌을 소화했다.
지금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있지만 5년 후 그는 소토를 능가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젠 비판도 지친다...'게으르고 수비도 못해, 역대 최악의 선수' 24-12-23 11:31:50
-
"장점 없다" "PSG 뛸 수준 아냐" 佛 해설가 이강인 혹평…그 와중에도 선발 66분 24-12-23 11:29:41
-
그리즈만 OUT 손흥민(33·아틀레티코) 온다…ATM 이적설 또 등장→세기의 거래 성사되나 24-12-22 09:42:52
-
'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마침내 웃었다!…FIFA 올해의 선수 선정, 발롱 2위 아쉬움 24-12-18 11:00:39
-
'45분 1골 2도움' 손흥민, 'EPL 레전드' 선정 베스트11 '영광' 24-12-18 10:58:18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 -
104
'3연패' 중국, 아무도 '본선 진출' 기대 안 한다..."누가 희망을 갖겠나? 오직 감독
24-10-12 12:01:51 -
103
‘역사적 승리 강탈당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분노 폭발…황당 판정에 대통령까지 격분
24-10-12 11:57:14 -
102
'태극마크' 이승우 뜬다!…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낙마→이승우 5년 만에 대표팀 승선+
24-10-12 11:49:24 -
101
이대로 사우디에 보낼 순 없지...'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있다→전담 기자
24-10-12 11:45:54 -
100
"김민재? 가장 힘든 수비수"...레버쿠젠 '무패우승' 톱클래스 FW도 KIM 인정
24-10-12 09: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