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마이애미에서 우타 거포 제이크 버거 영입
2024-12-12 03:09:40 (21일 전)
텍사스 레인저스가 거포 내야수를 영입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텍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우타 내야수 제이크 버거(28)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버거는 시카고 화이트삭스(2021-23)와 마이애미(2023-24)에서 4시즌 동안 344경기 출전해 타율 0.251 출루율 0.305 장타율 0.483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두 시즌 동안 6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2024시즌에는 137경기에서 타율 0.250 출루율 0.301 장타율 0.460 29홈런 76타점 기록했다. 31개의 볼넷을 허용한 사이 150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 지역 유력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텍사스 타선이 버거의 합류로 파워를 보강했다고 평했다. 이들은 버거가 패스트볼을 상대로 0.645의 장타율을 기록, 메이저리그에서 11번째로 좋은 기로글 남겼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또한 그가 서비스 타임 6일이 부족해 슈퍼 2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2025시즌도 최소 연봉(80만 달러)만 지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버거는 1루수가 주포지션이지만, 3루수도 소화할 수 있다. 이점은 텍사스의 로스터 운영에 있어 유연성을 더할 것이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1위로 화이트삭스에 지명된 선수로, 지난 2021시즌 앞두고 화이트삭스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된 데인 더닝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버거를 영입하기 위해 세 명의 유망주를 내줬다. 내야 유망주 맥스 아코스타, 에케드리 바르가스, 그리고 투수 유망주 브라이언 멘도사가 그들이다.
이중 유망주 랭킹에 포함된 유망주는 바르가스가 유일하다.
-
963
'ML 출신 강정호-김하성 넘었다' 김혜성 가치가 솟구친다 "ML 주전급 2루수 될
24-12-15 02:10:13
-
962
“패자도 양키스, 승자도 양키스” 소토에게 7억6000만달러 제시했는데 재계약 실패
24-12-15 02:08:51
-
961
'트레이드' 김미연-문지윤, 새 팀서 반등 노린다
24-12-14 04:45:42
-
960
'구단 최다 연승 도전'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14연승? 큰 의미 없다"
24-12-14 04:44:31
-
959
'V리그 복귀' 마테우스 42점 폭발했지만…OK저축은행, 한국전력 잡고 5연패 탈출
24-12-14 04:43:48
-
958
'김연경, 116G나 경신한 5000점' 흥국생명, 구단 최장 14연승 신기록
24-12-14 04:43:12
-
957
김태술 감독의 조용한 분노 "이래서는 어떤 팀도 못 이겨"
24-12-14 04:42:26
-
956
유기상, 양준석, 타마요 ‘젊은 3인방’, LG의 큰 수확
24-12-14 04:41:27
-
955
2쿼터 종료됐을 때 점수 23-16, WKBL 역대 전반전 최소 득점 3위
24-12-14 04:40:41
-
954
고개 숙였던 ‘킹의 아들’ 브로니, G리그에서 30점 폭발···반등의 신호탄 되나
24-12-14 04:40:01
-
953
‘작정현’의 복귀, 하지만 주인공은 ‘큰정현’이었다···소노 잡은 삼성, 탈꼴찌 성공
24-12-14 04:39:12
-
952
한국 남고 싶었는데…재계약 불발로 떠난 게 전화위복, ML 복귀 후 3년간 63억 벌었다
24-12-14 04:38:28
-
951
드레싱 룸에서 음식 먹지마!...아모림, 맨유 선수단 위해 '엄격한 드레싱 룸 규칙' 도입
24-12-14 04:37:17
-
950
1423억 먹튀인 줄 알았는데…14G서 ‘9골 2도움’ 맹활약, 팀은 10연승 질주
24-12-14 04:36:25
-
949
'19경기 3골 누네스로는 힘들어'...슬롯, 빠른 현실 파악 새 공격수 찾았다 "
24-12-14 04:35:39
-
948
"드리블 잘하네?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메시입니다"
24-12-14 04:34:38
-
947
'HERE WE GO' 로마노 확인! 황희찬, UCL 우승 팀 이적하나…
24-12-14 04:33:47
-
946
투헬 빨로 김민재 제치던 다이어, 결국 사필귀정...뮌헨서 방출 확실
24-12-14 04:32:17
-
945
"손흥민, 장기 계약 없어 좌절", "2년 내 토트넘 이별" 연이은 충격 주장...레전드
24-12-14 04:31:30
-
944
'애매해도 너무 애매해' 포스팅으로 MLB 문 두드린 김혜성, 윈터미팅에서 관심 못 받은
24-12-14 04:30:04
-
943
'4720억' 거포가 박탈감을 느끼다니…소토 반값도 안 된다, ML 몸값 대폭등에 울상
24-12-14 04:28:13
-
942
"당신처럼 많은 우승을…" 레전드 사장 보면서 다짐, 이정후와 함께 'SF 야구 도시' 부
24-12-14 04:26:12
-
941
전 내셔널리그 MVP 벨린저,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근접…걸림돌은 연봉보조 액수
24-12-14 04:24:36
-
940
양키스, 밀워키에서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 트레이드로 영입
24-12-14 04:23:33
-
939
“스몰 마켓도 괜찮다” 사사키 영입전 후끈···미네소타도 참전 선언
24-12-14 04:22:17